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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스피드메이트에서 엔진오일을 갈아 봤습니다.

나름 엔진오일 관련 연구를 해 봤습니다.

방법은

1. 쿠팡 등 소셜커머스에서 엔진오일 교환티켓을 산다.

2. 엔진오일을 인터넷에서 주문 후 공임나라 가맹점에서 교환한다.

3. SKT 카라이프 카드로 스피드메이트에서 교환한다.

 

알아본 결과 1,2번 방법하고 3번 방법이 거의 비용적으로 거기서 거긴 반면

수고는 더 드는 것으로 판단하여

 

그냥 집 근처 스피드메이트에서 엔진오일 일체를 교환하였습니다.

근데 갔던 카센터 사장님이 매우 불친절하여 후회하였습니다.

전화상으로는 얼마면 된다고 해놓코서는

막상 가보니 가격이 운정이마트에 있는 스피드메이트와 가격이 비슷하더라구요.

이럴꺼면 엔진오일 가는 동안 마트에서 장도 보고

친절한 점원의 안내를 받을 수 있는 운정이마트 스피드메이트에 갈껄 하고 후회했어요.

 

다음번에는 이번 경험을 참고해야 겠습니다.

 

다시 기술적인 이야기도 돌아가서....

제가 이번에 교환한 엔진오일의 종류는

zic x7 LPG 전용 엔진오일입니다.

그랜저 HG 3.0 LPG 기준으로 5통 반 들어가는데

남은 반통은 안돌려 줍니다.

 

보이지죠? 6통 까서 넣었습니다.

인터넷으로 이거 한통 사면 3천원인가 밖에 안합니다.

근데 오일필터, 에어필터 따로 주문해서 카센터 가서 공임 주고 가느니 .....

 

 

38,000km에 갈았으니 다음 엔진오일 교환시기는 43,000km입니다.

매 5,000km 주기마다 엔진오일을 갈려구요.

 

정비명세서를 보면

엔진오일 1리터짜리 6통, 에어필터, 오일필터 해서 58,000원....

스피드메이트에서 진짜 이돈 주고 엔진오일 가는 사람이 있나 싶어요..ㅋㅋㅋ

저는 티멤버쉽으로 33,000원 할인받았어요.

 

곧 브레이크 오일과 타이어 교환도 준비해야 겠습니다.

 

그래서 결재한 금액은 33,600원입니다.

 

혹시 저와 같은 모델 엔진오일을 인터넷으로 주문하신다면 6통 구입하셔야 하구요.

지크 엑스7 모델이 평이한 엔진오일 수준이니 참고하셔요.

에어필터 및 오일필터는 K7 모델하고 공유되나 봅니다.(영수증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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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말 나들이를 계획하고 계신가요?

 

아이와 함께 다녀온 광장시장에 대해 안내해 드릴까 합니다.

광장시장은 2호선/5호선 을지로4가역에서 내려 걸어가도 되구

1호선 종로3가역에서 내리면 바로 앞입니다.

 

저는 이날 2호선을 타고 갔습니다.

그래서 을지로4가역에서 내려 걸어 갔죠.

걸어가는 길에는 자재파는 시장으로 유명한 방산시장과 청계천이 있어

겸사겸사 구경도 할겸~~멀지 않고 해서 걸어가 봤습니다.

 

근처 도로변에 빼곡히 주차하는 걸 봤는데

단속당하면 주차비보다 더 나오니...ㅋㅋㅋ

 

이날 일정은 광장시장-보령약국 코스였습니다.

 

광장시장에서 먹거리 좀 찾아 먹고 구경 후 보령약국 의약품 쇼핑 코스~

 

 

걸어가는 길 방산시장 거리모습입니다.

이쪽은 광고/인쇄의 거리입니다.

주로 업자들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주말에는 장사하지 않습니다.

 

방산시장의 입구 모습입니다.

방산시장과 광장시장은 이 청계천 다리를 사이에 두고 지역이 구분되죠~

청계천 만들기 전에는 이 공간에도 상가가 있었겠죠?

저기 광장시장의 모습이 보이시죠?

여기는 뒷편이고 보령약국 쪽이 앞쪽입니다.

 

광장시장도 커텐집, 혼수용품집, 천가게 등등 상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요즘 핫한 광장시장의 먹거리 가게는 보령약국 맞은편에 있죠.

 

여기까지는 한산한 모습이오나.......

 

여기서부터 슬슬 먹거리가 시작됩니다.

마약김밥, 모듬전, 빈대떡, 수수깡이가 뭔가, 육회비빔밥...등등

 

멧돌빈대떡과 마약김밥 가게가 밀집한 지역입니다.

가게 안밖이 인산인해입니다.

방문객은 중국인이 40%, 일본인이 10%, 한국인이 50% 정도의 비율로 구성되는 듯 합니다.

 

저기 밝은 곳이 종로3가역입니다. 보령약국이 있는 곳이죠.

 

일요일 1시쯤의 풍경입니다.

조금 더 빨리 올 껄 하고 후회하면서 걸었습니다.

너도 나도 앉자서 광장시장의 먹거리인 빈대떡, 전, 육회비빔밤을 놓고 여유를

즐기는 사람들을 보면서

 

이런 휴식이 인생에 있어, 삶에 있어 얼마나 필요한지 느끼게 되는 듯 합니다.

사람은 비록 많았으나 이 또한 즐거움이 아니겠습니까?

 

빈대떡, 모듬전의 메뉴는 거의 모든 집이 같고 맛 또한 거의 비일비재하리라 생각되오나

매스컴 탄 집은 역시 대기가 길어요.

 

이런 빈대떡을 직접 부치면서 바로 파고 합니다.

육회비빔밥에 대한 환상과 갈망 속에 나주댁 육회란 집에 들렸습니다.

한그릇에 6천원

맛은 생각보다 별로.

 

빈대떡은 이렇게 전동멧돌로 가는 모습을 군데군데서 볼수 있죠.

 

여기는 수수부꾸미집입니다.

대기줄이 길었지만 15분 정도 기다리니 먹을 수 있었습니다.

물론 전부 테이크아웃입니다. 테이블 없이 그냥 살수 있는 곳이에요.

 

빈대떡과 수수부꾸미를 사서 시장 한가한 곳에 자리잡았습니다.

테이크아웃은 금방 살수 있는 반면

테이블에서 먹으려면 대기줄이 길어 선택한 차선이었죠.

 

아래가 수수부꾸미인데

저는 흰색 떡이 맛있더라구요.

 

마약김밥은 별로 먹고싶지 않아 건너 뛰었고

육회비빔밥, 빈대떡, 수수부꾸미를 먹었는데

그중 수수부꾸미가 가장 맛있었습니다.

 

광장시장에서 먹꺼리를 다 맛보셨다면

집에 가시기 전에 약국거리 한번 들려서 돈 벌고 가셔요.

동네 약국보다 10%이상 싸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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