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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기사를 간추려 링크하였습니다. 제목을 클릭하시면 해당기사로 연결됩니다. 기사 밑은 저의 의견을 기재하였습니다.

 

 

고양 아기사진관 대표, 수억 계약금 챙겨 해외 도주

몇년 전에도 성장앨범을 주로 촬영하는 고양시 대형 사진관 대표가 돈을 들고 튀었는데 또 유사사건이 발생했다.

성장앨범이나 가족사진을 해마다 촬영해 주는 댓가로 몇십만원~백만원 가량의 선금을 받고 튀는 방식으로 피해자가 발생했다. 그리 큰 돈은 아니지만 아끼고 아껴 우리 아가나 가족을 위해 추억의 사진과 액자를 간직하고픈 이들에게 상처를 남기는 사건이 아닐 수 없다.

가급적 선금을 주는 방식의 사진관은 피하는 것이 좋다. 패키지 방식은 저렴한 가격의 유혹 때문에 걸려 들기가 쉽긴 하지만 업체 사정으로 부도가 나거나 사장이 돈을 들고 튀는 등의 불상사가 발생하면 그 피해는 고스라니 계약자 본인이 감수해야 하기 때문에 촬영시마다 일시불로 결제하는 방식이 좋다. 신생 사진관 뿐 아니라 오랜동안 영업한 사진관이라 하더라도 갑자기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유의해야 한다.

 

 

 

 

서울대생들 "시흥캠 전면 반대..계속 투쟁할 것"

배곧신도시 성패의 핵심 서울대 시흥캠퍼스가 일단 학교측의 추진으로 진행되고 있다. 배곧신도시 내 조성중인 아파트 단지는 열심히 올라가고 있는데 서울대 시흥캠 조성이 철회된다면 이곳의 도시는 거의 앙꼬 없는 찐빵처럼 되고 말 것이다.

'배곧이 곧 서울대캠'으로 홍보를 줄기차게 했으며, 서울대/시흥시/한라 이 삼자의 추진이 지금까지는 성공적이었다.

하지만 서울대생들은 시흥캠을 반기지 않는다. 캠퍼스가 나뉘면 학생간 교류/융합이 떨어질 우려 때문이다. 그리고 관악캠퍼스보다 외곽인 시흥의 위치가 선호지역은 아닌 까닭이다. 이대생들의 움직임처럼 서울대생들의 반대가 심해지면 배곧신도시의 아파트 사업이 큰 도전에 직면할 것이다.

 

'갤노트7 팬' 어디 가겠나..물량 못대도 느긋한 삼성

'팬'을 '펜'으로 잘못 보고 클릭한 기사다. 노트7의 펜이 없어서 펜 없이 판매하나 싶었는데......쓰는 펜이 아니었다. 갤노트 7을 기다리는 팬이었다. 100만원 짜라 물건을 팔면서 느긋한 삼성을 꼬집는 기사였다. 비싼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서 갤노트7은 독보적인 지위에 있다. 경쟁사인 애플이나 LG의 대항마격 스마트폰이 부재한 가운데 출시일이 지났음에도 배송을 기다리는 소비자의 마음은 답답하기만 하다.

개인적으로 갤7에 기대를 한 것이 사실이나 막상 스펙을 보니 그리 놀랄만한 사양이 아니여서 큰 매력을 못느겼다. 노트5의 물량이 좀 풀렸으면 하는 기대를 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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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집은 파주지만 주말마다 때로는 평일 저녁까지 할애해서 홍대/합정 맛집 지도를 그려 나가고 있는 파주인입니다.

이번 맛집은 삼겹살 맛집 도끼네입니다. 인상이 얼뜻 보면 도끼처럼 날까롭지만 시원시원하신 사장님이 진한 전라도 출신인듯 사투리를 구수하게 쓰셔서 이번 포스팅은 그에 맞게 전라도 버전으로 써 보겠습니다.

 

도끼네 외관/간판

저야 자주 가는 홍대지만 홍대길이 생소하신 분들이 쪼까 있것지요잉~ 그분들은 다소 찾기 어려블수도 있것소. 왜냐믄 이곳은 홍대의 좁은 골목 언저리에 있땅께요.(지도는 젤로 밑에 붙였소)

하지만 좁은 골목 언저리라 딴곳보다는 쉽게 찾을 수 있땅께요. 요즘에는 다들 스마트폰 가지고 계시잖소~ 그거 하나믄 어디든 찾을 수 있제라잉~ 어디든 못가것소 맛난거 묵으로 간디~

암튼 도끼네 고기집은 2층 건물에 2층에 있제라잉~ 1층은 딴집(치킨집)잉께로 그리로 들어가지 말제라잉~

 

 

일단 외관 컨셉은 블렉이어라잉~ 이곳 CEO가 어둠에서 잉태한 고기집이제라잉~

단순명료하게 고기집 들어오기 전에 이집의 모든 메뉴가 간판에 있제라잉~

가격도 가감없이 깡그리 보여 줘븐당께요~

 

이집이 1층 노무집잉께 이집은 들어가지 말고 2층집 도끼네로 들어와브러요.

 

인테리어 및 테이블

일당 CI는 포스가 넘처 흘러븐땅께요~ 참말로 가호 사는 홍대도끼네 CI란 말요.

짐작컨대 이집 이름이 도끼네인 것도 싸장님 닉네임이 '도끼'인게 분명하구만이라.

아직 음식점이 하나지만 번창하여 향후 프렌차이즈 인테리어 세팅시

더 손볼께 없을 정도로 완벽하단 말이요.

 

또한 인테리어 중 특이한 것이 관상어 어항이다요.

안어울리는 듯 어울리는 고기집의 물고기 어항이다요.

 

커피집 비슷하게 생겨브꾸만요.

아기자기한 창문 앞에 화분이 분위기를 오지게 만드러분땅께요.

 

창문 너머 건너편에는 전에 다녀왔던 이자카야집 '천상'이 보여불구만요.

 

바로 이곳은 커피숍이 아닌 도끼네의 최고명당 테이블이어요.

바로 이 명당에서 자리를 잡아브러쏘.

자리잡은 옆의 테이블 모양은 바로 이로코롬 생겼소.

그 옆으로 자리가 허벌라게 많탕께요.

그래서 회식이 가능한 고기집이 아닌가 싶소만.....

 

테이블은 원목으로 깔끔해블고, 의자는 나무의자에 바닥쿠션이 있는 놈이요.

이렇게 인테리와 가구가 어울어져서리 고급고기집 분위기를 물씬 자아내불지라잉~

 

음식가격(메뉴판)

메뉴판 앞 로고가 자수로 되어 있는 것도 신기한 일인디 저 얼굴 어서 많이 봤다 했드만....

사장님 얼굴이구만......영락없는 사장님이구만.......도끼사장님.....

 

메뉴판 곳곳에는 국내산 돈육, 한우라는 표시가 팍팍 써져 있구만이라.

크게 메뉴는 소고기/돼지고기/점심밥/사이드 이러코롬 되어 있구만.

그리고 세트메뉴는 한꺼번에 시키믄 좀 가격 빼 주는 메리트가 있어블어요.

 

도끼네의 술값은 여타 음식점하고 동일한 수준이고요.

 

유황삼겹살 상차림

기본 상차림의 모습이어요. 고기가 나오기도 전에 맥주 한사발을 들이켰어요. 요즘 너무 더워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삐질삐질 나와블어요. 양파, 야채까지는 여느 고기집과 진배 없지만 김치하구 명이나물이 쪼까 특이해요. 이따 자세히......

 

유황 삼겹살이 나왔어요. 3인분의 양이 이만큼이구만이라.

양파는 서비스로 가세 함께 나와브러요.

 

인자부터 본격적으로 고기를 굽기 시작해블죠잉.

고기는 주방아줌니가 초벌을 한번 해서 나옹께로 금방 구어져 블제라.

 

아따 맛나게 구어져 블지라잉~

 

김치하고 명이나물의 모습인디

김치가 보통 중국산하고는 차원이 다르당께요. 이집에서 직접 담근 김치같더구만요.

명이나물은 고기쌈용으로 나와블고요.

 

그리고 또 이 도끼네만의 특별한 것을 소개할 게 있구만요.

불판 위 멸치젓갈인디 이게 좀 맛나요.

고기를 된장에 찍어 먹지 않고 여기다 찍어 먹어블믄 겁나게 맛나당께요.

세상에는 맛난집이 많지만 사람들이 몰라 못가는 집이 많은거 같아요.

 

허벌라게 맛있는 고기를 허벌라게 빨리 먹어브렀어요.

 

상추에다가 김치+양파+고기 넣고 입으로 고고싱 해블믄

아따 그 맛이 어찌나 맛나블던지......

 

 

고기가 3인분, 우린 2인인디 금방 없어져 브렀어요.

고기양이 적은건지 우리가 대식가인지 모르것소만은....

 

그리하여 된장찌게허고 공기밥을 추가로 주문했지라잉~

아따 근디 공기밥에 요로코롬 조같은 것도 들어있고 항께

이집은 대충 밥매기는 집이 아닌가보다 하는 생각이 들더구만요.

 

사실 요 공기밥에다가 도끼네 특제 김치만 먹어브러도

밥값의 1/3은 충분히 뽑아 먹는당께요.

 

된장찌게좀 봐보쇼잉

여느 식당 뚝배기하고는 사이즈도 달러블고 맛도 달러블고

 

재료가 살아있는 된장찌게인디 맛까지 구수해브러요.

 

먹는 야그만 했는디 이집은 반드시 내가 한번더 가서 먹고 다시 펜대한번 잡아야 겠다 생각해븐 집이구만이라. 그정도로 맛있는 고기집이어라.

그때는 사장님헌티 고기 좀 많이 주라 해야것소. 우리 대식가라고 말이요.

 

글고 요즘 폭염으로 배아픈 사람이 생긴다 한디 물은 반드시 끓여 자시고, 손 잘 씻고, 특히 화장실 다녀온 후 잘 씻어브쇼잉~ 아프믄 맛난거 못자싱께로잉~~

 

마지막으로 가게 나오기 전에 기념사진 한장 박아브렀는디..........

박은 걸 봐브렀소......

꼭 연애인 같지라잉~ 둘 다 연애인이 아니어라. 한분은 도끼네 사장님이고, 한분은 처음처럼 사장님이랑께요. 사장님 수염 없응께 참말로 미남이구만이라.

 

도끼네 위치는, 그리고 전화번호는 다음지도에 바로 나와브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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