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신용카드를 재테크의 수단으로 사용하는 저는 요즘 소지하고 있는 신용카드 전체를 대상으로 구조조정에 돌입했습니다. 카드를 추가하지는 않고 소지하고 있는 카드를 다운사이징 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거죠. 하지만 이 신한카드 아이행복카드는 구조조정에서 제외입니다. 독창적인 곳에서 할인이 가능하기 때문에, 그리고 연회비가 무료인 것이 가장 큰 요인이었습니다.

일단 할인을 할인답게 받기 위해서는 전월 실적인 30만원 이상이어야 합니다.

이 기본조건을 충족시 어떤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 함께 확인해 보시겠습니다.

아이행복카드는 어디서 많이 들어 보시지 않으셨나요? 신한카드 뿐 아니라 시중 카드사에서 발급 가능한 아이행복카드, 이 카드는 정부의 보육정책에 연계한 카드입니다. 보건복지부의 아이사랑카드(보육료 지원)와 교육부의 아이즐거운카드(유아학비 지원)가 하나로 통합되어 새로운 카드가 탄생했는데 그 카드가 아이행복카드예요.

국가에서는 보육정책으로 보육료와 유아학비를 지원해 주는데요 이런 비용을 이 카드를 통해 결제학고 연계통장을 통해 돌려 받는 구조입니다. 보육료의 경우 0~5세 자녀를 어린이집에 보내는 가정을 대상으로 하고, 유아학비의 경우 만 3~5세 자녀를 국·공·사립유치원에 보내는 가정을 대상으로 합니다. 신청방법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복지로 홈페이지를 통하여 신청합니다. 지원금액은 지자체 예산에 따라 다르므로 소재지 주민센터에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복지부 헬프데스크나 교육부 0079에듀콜로 문의하셔도 됩니다.

 

 

신한 아이행복카드의 혜택을 본격적으로 살펴 보겠습니다.

일단 병원/약국 5% 할인입니다. 치과, 한의원까지 포함입니다. 조건은 월 2회 제한, 결제건당 10만원 범위 내에서 할인 가능합니다.

다음은 대형마트(전국 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5% 할인입니다. 이 할인 역시 월 2회 제한, 결제건당 10만원 범위 내에서 할인 가능합니다. 단, 상품권 구매는 할인에 적용되지 않습니다.

다음은 인터넷쇼핑몰(G마켓, 옥션, 11번가) 5% 할인입니다.  이 할인 역시 월 2회 제한, 결제건당 10만원 범위 내에서 할인 가능합니다. 쿠폰이나 중복혜택 적용 불가입니다.

3대 이동통신(SK텔레콤/KT/LG U+) 요금 5% 할인입니다. 결합상품 요금은 할인에서 제외됩니다.

도시가스 5% 할인입니다. 월 1회 제한, 결제건당 10만원 범위 내에서 할인 가능합니다.

 

요즘 아파트관리비를 신용카드에 자동이체 신청을 하면 페이백으로 현금을 돌려 주는 이벤트를 여러 카드사에서 하고 있습니다. 신한카드도 이벤트를 하고 있습니다.  참고하셔요.

페이백 받고 다른 카드사로 돌려 또 받고 하면 좋겠죠?^^ 돈을 한푼이라도 모으려면 신경을 써야 합니다.

 

제가 알기로는 도시가스 요금을 할인해 주는 카드가 많지 않습니다. 사실 제가 알기로는 이 카드가 유일합니다. 물론 매달 얼마 안나오긴 하지만 격월로 꾸준히 받는다면 이것이 10년, 20년 쌓여 받는 할인금액이 상당할 것 같네요.

이상으로 신한카드 아이행복카드 혜택과 조건, 이벤트까지 알아 봤습니다.

신용카드 사용을 두려워 하지 마십시요. 진짜 두렵다면 체크카드부터 시작해 보십시요. 체크카드는 통장잔고만큼 사용이 가능한 직불카드 비슷한 것이라 제어도 됩니다. 지출이 있다면 그 지출을 신용카드를 통해서 한다면 이런 저런 혜택을 받을 수 있으니 좋아요.

혹시 V20 구입에 관심 있으신가요? 신한카드에서 V20 구매자를 위한 이벤트를 합니다. 아래 이전 포스팅을 확인해 보셔요.

2016/10/17 - [쇼핑과 맛집] - LG전자 V20 현금완납폰 신한카드 이벤트 추천

반응형
반응형
최근 특종으로 종편 방송사 jtbc와 손석희 사장이 부각되고 있다. 대학때까지 언론은 색깔이 없어야 한다고 믿었고 일부 언론은 공정한 보도로 국민의 눈과 귀의 역할을 한다고 믿었다. 하지만 사회에 나와 보다 넗은 시각으로 사회를 바라보니 지상파, 신문사 등 죄다 권력에 기생하며 편파보도를 하여 한국의 언론을 불신하기 시작했다. 영화 내부자들에서 비친 거대언론의 주필이 여론몰이를 하고, 지상파의 지나친 편파보도를 보면서, 부패방지를 위한 김영란법에 왜 언론인이 포함되었을까 되물으면서, 신뢰와 공정을 기초로 해야하는 언론에 깊은 불신을 쌓아갔다.

젊은층 사이에 나름 공정보도를 한다는 jtbc, 그리고 신뢰받는 언론인 손석희. 나 역시 관심을 두고 있었다. 이번 특종으로 언론이 우리 사회에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인지 인식했다. 검경 등 권력기관은 정권의 지배 아래 정의의 기준이 카멜레온 같이 변하는 상황에서 국민의 대변인은 역시 언론이고 이 언론이 바로서야 진정한 민주주의가 설수 있다. 혹자는 이런 말을 내게 해 줬다. 언론이 바로서지 않은 나라에서, 언론에 의한 정보가 편파적으로  제공되는 나라에서 지도자를 잘못 뽑은 탓을 국민에게 탓할 수 없다고 했다.

권력에 반하는 보도를 하는 경우 자칫 잘못하면 위험에 처할 수 있다. 이번 jtbc 역시 종편심사시 어떤 이유를 만들어서라도 탈락시킬 수도 있고 광고물량을 끊는 등 압박을 줄 수도 있다. 이 부담을 안고 권력의 부조리를 향해 반기를 든 jtbc와 수장 손석희, 그들을 통해 대한민국 언론의 미래, 희망을 본다. 언론은 권력의 가장 깊숙히 박혀 있는 치부를 파해쳐 부패와 부정을 견제하는 역할을 해야 하고 국민에게 올바른 의사결정을 할수 있도록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 언론의 진보, 선진화는 진정한 민주주의로 가는 수단이자 과정인 것이다.

<특종 이후 손석희 사장이 jtbc 직원에게 보낸 당부의 글>

올바른 길을 걷는 언론에게 찬사를 보내고 지지해 주는 것이 국민이 언론발전을 위해 할 수 있는 역할이다. 언론사의 수는 무수하지만, 진정한 언론사는 있는지 의심이 될 정도로 드문 시대, 이 어려운 시대에 국민의 동반자로 나설 언론 어디 없소?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