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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축지구 예상 분양가

평당 1,500만원을 예상하고 있다. 바로 인근에 은평뉴타운(34평 시세 6억)가 있고 지축역 역세권이라는 프리미엄으로 이런 예상을 해 보는데 예상가를 밑돌면 청약경쟁은 더욱 치열해 질 것이다. 분양사(시행사) 쪽에서는 분양가 책정이 무척이나 중요하다. 암만 분양가가 높다 하더라도 최초 분양율이 70~80% 정도 달성해야 최적의 분양가 책정을 한것으로 간주한다. 극단적으로 분양율 100%였다 하면 시행사 입장에서는 아파트가격을 조금 더 비싸게 팔았어도 팔렸을 거고 그래서 수익율이 올라 갔을 것이다. 그리하여 분양가는 소비자가 시행사 입장에서 중요한 것이다.

아무튼 평당 1,500만원이면 34평 기준 5억1천만원 수준입니다. 여기에 발코니 확장, 옵션, 취득세 하면 천만원은 추가로 들지 않을까요? 경쟁지역은 향동지구(평당 1300만원) 정도인데 비역세권의 단점을 무릎쓰고 서울접근성 때문에 분양열기가 높았고 현재 피가 5천만원 정도 올랐다고 합니다.

100% 가점제로 분양되며 예상 당첨가점은 최소 55점 이상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입주 후 등기 완료시까지 전매가 금지되며 2주택 이상 소유시 1순위에서 제외, 5년 내 과밀억제권 당첨사실 있으면 1순위 제외 등의 규제를 받는 곳입니다.

 

 

 

지축역세권 아파트 분양은 언제 하나?

지축지구는 푸르지오와 반도의 분양이 임박해 있습니다.

지축지구의 스타트는 대우건설 푸르지오가 끊을 예정입니다. 6월 중 분양 예정이며, 총 852가구입니다. 지역우선비율로 분양되며 해당지역 30%(고양시 1년 이상 거주자), 기타경기 20%(경기도 6개월 이상 거주자), 기타지역 50%(수도권 거주자)로 할당됩니다. 1순위 청약 조건의 경우 ▲청약통장 1순위, ▲세대주, ▲무주택자 또는 1주택 소유자, ▲5년 이내 미당첨자의 조건을 갖추어야 합니다. 

 

 

 

반도건설 유보라아파트는 7월 중으로 오픈하고 총 549가구(▲76㎡A 29가구 ▲84㎡A 275가구 ▲84㎡B 245가구)분양 예정입니다.

 

 

지축지구의 입지

최고의 매력은 3호선 지축역입니다. 서울쪽으로 구파발역이 한 정거장이고 서울 을지로를 진입하는데 지하철 탑승시간만 25분이 소요된다. 지구의 규모는 작지만 그 안에 초중고가 계획되어 있고 은평뉴타운과 삼송지구의 기반시설,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대형병원(카톨릭병원 등), 롯데몰, 신세계아울렛 등이 인접해 있습니다. 은평과의 거리가 도보생활권으로 이어지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롯데몰까지의 거리가 1.6km인데 도보로 25분 정도 소요되는 거리입니다.

 

장점이 있다면 단점이 있겠죠? 인근에 지축전철차량기지가 있고 고압선(지중화 예정설 있음)도 있습니다. 하수처리장이 있어 냄새가 날지도 모르죠. 단점은 사실 살아봐야 아는 거라 이 정도의 정보 뿐입니다.

 

다음시간에는 지축지구를 조금 더 자세히 알아 보겠습니다.

아래는 향동지구에 대한 정보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 2016.07.14 고양 향동지구 호반베르디움과 계룡리슈빌 청약 당첨점수 및 경쟁률 (2)
  2. 2016.07.05 오늘은 향동지구 계룡리슈빌 1순위 청약일입니다 (6)
  3. 2016.06.29 [향동4편] 향동지구 고양향동리슈빌 청약가점 계산해 보기 (6)
  4. 2016.06.28 [향동3편] 향동지구 분양 청약 선택은? 계룡리슈빌 Vs 호반베르디움
  5. 2016.06.27 [향동2편] 향동지구 분양받을까 말까? 배치와 단점 등을 살펴보자
  6. 2016.06.24 [향동1편] 향동지구를 주목하는 이유, 주변입지와 시세를 살펴보자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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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에서 LTE 가입자를 대상으로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수도권 직장인의 평균 출퇴근 시간은 1시간 반이라 한다. 지역별로는 서울의 출퇴근 거리가 13km, 인천은 15.7km, 경기도는 16.7km로서 경기지역에 사는 직장인들의 출퇴근 거리가 상대적으로 길었다.

조사는 LTE통신신호를 분석해 월 근무일수 10일 이상, 하루 근무시간 6시간 이상의 사무직 근로자의 데이터를 추출하여 분석했다. 여기에서 오류가 있는 것이 분석대상의 데이터를 표본으로 한다 해도 이 출퇴근 시간이 전체 근로자의 몇프로를 반영할까 하는 것이다. 표본데이터 중에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승용차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혼재되어 있을 것이며, 각각의 비율도 미확인된 것이다. 서울이나 인천 등 관내에서의 출퇴근이라면 이 정도의 출퇴근 시간이 나올 수 있지만 1기 신도시인 일산, 평촌, 부천 등의 도시에서 서울을 대중교통으로 출퇴근 하는 수많은 직장인들은 출근시간만 1시간은 족히 나올 것이다. 그것도 버스가 아닌 지하철을 이용하는 경우에 말이다. 출퇴근시간을 합하면 최소 2시간인데 신뢰를 가장해서 전체를 왜곡한 조사결과가 아닌가 의구심이 든다.

 

 

2기 신도시인 파주운정, 김포한강, 동탄 등 경기도 외곽에서 대중교통으로 출퇴근하는 직장인의 평균 출퇴근시간은 3시간으로 본다. 물론 도어 투 도어 기준이다. 출근시에는 버스나 지하철을 타기위해 현관문에서 나와 걷고 마을버스를 기다렸다가 타서 이동하고 서울행 버스나 지하철을 탄다. 서울에서 내려 다시 직장이 위치한 곳으로 다시 직장으로 걷는 시간을 상상해 보시라. 1시간 반으로는 가능하지 못한 출퇴근 동선이지 않은가?

조사결과는 출근보다는 퇴근에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고 했다. 이유는 차량정체라고 했다. 퇴근시간대 서울시내 평균시속은 28km, 출근시간대는 29km....도찐개찐인데.....이를 근거로 퇴근 소요시간이 많이 걸린다고 한다. 출근시간을 맞추기 위해 많은 직장인들이 집중되어 대중교통을 이용한다. 그래서 출근길의 도로는 항상 붐빈다. 지하철은 만원이다. 하지만 퇴근시간은 각각 분산되어 있어 출근시간대 보다는 덜 혼잡할 듯 하지만 퇴근길 역시 붐비고 차량정체 또한 출근길보다 심한 이유는 뭘까?

서방 선진국의 유연근무제는 공무원 사이에서 잘 시행되고 있는 걸까? 출퇴근시간대의 분산으로도 충분히 지금보다 나은 출퇴근 소요시간을 확보할 수 있을 터인데 말이다. 출퇴근시간에 할애되는 사회적 비용을 줄이려면 정부와 지자체의 역할이 크다. 대중교통, 도로 등은 공공재이며, 정부는 이를 잘 관리하기 위해 세금을 걷어 들이기 때문이다.

거주환경 때문에, 집값 때문에 직장인들의 직주거리(직장-거주지와의 거리)는 갈수록 늘어난다. 멀어진 직주거리와 비례해 출퇴근시간은 늘어난다. 출퇴근 시간 3시간에서 1시간 반으로 줄이기 위해 거주비용을 2~3억은 족히 투자해야 한다. 물론 같은 전세값, 같은 집값을 유지하면서 직주거리를 좁히고 거주의 질을 떨어트리는 방법도 있다.

<출퇴근버스, 지하철에서는 무얼 하나?>

10년 전에 출퇴근길에 하는 일을 직장인에게 물었더니 잠자기가 대세였다. 음악듣기, 신문이나 책보기 등이 뒤를 이었다. 한때 무가지 신문이 지하철을 점령하던 시기도 있었다.

10년이 지난 지금 우리의 손에는 스마트폰이 있다. 절반 이상은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를 이용하여 출퇴근 시간을 보내고 있다. 스마트폰으로 무얼 하나? 통계에 따르면 뉴스를 제일 많이 읽으며 그 다음으로는 영화나 드라마 감상, 공부, 독서, 채팅 순이었다.

 

관련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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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불구불 출퇴근길, 스마트폰으로 ‘정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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