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여자 친구 선물 고르는 방법

좋아하는 누군가에게 뭔가를 해주고 싶을 때, 호감을 얻고 싶을 땐 정성이 필요하다. 정성을 표현하는데 선물만큼 좋은 것도 없다. 선물은 시기적절해야 한다. 너무 자주, 너무 큰 선물이여서 상대가 부담스러워 하거나, 너무 하찮아서 상대가 기분 나쁘지 않을만한 선물이여야 한다. 시기적절하게 관계에 적당한 선물을 주면서 상대에게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는 것이 좋을 듯 하다. 물론 여기서 언급한 선물은 남녀 사이의 연애 뿐 아니라 사회생활에서의 영업, 인간관계 측면에서도 공통적으로 적용될 것이다.

선물은 기왕 주는 거, 최상급으로 준다는 어느 일억연봉자의 이야기를 들었다. 자신은 싼 과일이나 선물을 친지, 지인에게 주는 것이 너무 창피하다는 이야기를 했다. 물론 그는 그만큼의 경제적 능력이 되긴 하지만 사실 친지댁에 오랜만에 인사 드리러 가는데 마트에서 2만원짜리 과일을 사 가는 것과 5만원짜리 과일을 사 가는 것은 3만원의 추가비용의 차이일 뿐이다. 3만원을 투자하여 친지분께 공경의 마음을 담아 드린다면 친지분이 느낄 고마운 마음이 3만원치일까? 그 이상일까?

이런 생각을 최근에야 하게 되었다. 그에게 이 말을 들은 지 반년이 지난 지금 그의 생각과 행동을 이해했다. 가치판단해서 선물을 해야 할 필요를 느낀다면 허접하고 싼거 하지 말고 멋지고 근사한 걸 하자. 그러면 사람의 마음을 어쩌면 살 수도 있다. 마음이 있어야 돈이 따른다고 해석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값진 선물을 하면 나에게 이만큼의 지불을 할 만큼 소중한 존재인가 하면서 감동할 수 있다. 그렇다고 남녀 사이에서 허영 많게 명품백을 선물하라는 뜻은 아닐 것이다. 지금까지는 그렇지 못했지만 이제부터는 이렇게도 살아보고 싶다. 인생의 동쪽에서 생각하고 행동했다면 이제는 서쪽에서 살아보고 싶다. 과연 그 세계는 어떤 세상일지 느껴보고 싶다. 해롭고 비도덕적이지 않은 삶이라면 시도 자체가 의미 있지 않을까?

돈은 아끼는 것이 능사가 아니다. 더 벌 궁리를 해 보자. 기회를 찾고 기회를 찾았으면 판단하여 과감하게 베팅해 보자. 돈돈돈 하는 것이 좀 속물처럼 보이긴 하지만 돈 때문에 불행한 인생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하였기에 부를 늘리고 싶은 것이 사실이다. 실천하자. 실천하는 인간이 되자.

 



Comments

  1. Bliss :) 2017.07.18 13:06 신고 Permalink Modify/Delete Reply

    저도 엄마에게 같은 맥락으로 배워서인지 선물을 자주 그리고 제가 사용하는 것보다 조금 더 좋은 것으로 하는 편이고...남편은 정반대예요. 제 의견을 피력하기도 하지만 남편이 외벌이해서 번 돈이기에 남편이 부담스러워하면 의견 존중해주다 보니. 적정선 수준으로 절충하게 되는 것 같네요. 말씀하신 대로 굳이 비싼 게 좋은게 아니라...선물받는 사람을 자신이 어느 정도 생각하는지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수단일 수 있다고 봐요. 오후도 파이팅! 이에요^^

    • 레오나르토드 2017.07.19 08:40 신고 Permalink Modify/Delete

      지금까지의 성향을 바꾸려 노력중이며, 이런 생각 역시 그 일환이예염.

      뭔가 다른 삶을 살고 싶은 욕구 때문이죠. 지금까지의 삶이 다인 걸로 살면 너무 단조로운 삶이 될듯 염려해서요.

      이젠 변화가 필요한 시점인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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