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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되는 방법, 작가 인세출판

글은 왜 쓰는가? 나는 왜 작가처럼, 작가가 되고 싶어 하는가? 그것은 갓난아이가 사회의 일원이 되기 위해 자신을 표현하기 위해 말과 글을 배우는 것과 같은 이유다. 수준의 차이일 뿐 나 또한 나를 좀 더 나의 생각과 이야기를 표현하고 싶어서이다. 사회 구성원으로서 인정받고 싶은 욕구도 있다.

 

 

유시민 작가처럼 자신의 생각을 잘 표현하고 싶다. 그에 따르면 글짓기는 시인처럼 예술분야이며, 글쓰기는 일반 사무업무나 리포트 쓰기처럼 논리적인 글쓰기로 구분한다. 책도 많이 읽고 컬럼이나 책도 출판하고, TV프로그램에서 토론하는 자리로 논리적인 말하기 자리에 참여한다.

자본주의, 권위주의 사회에서 돈과 권력이 꽤 큰 영향력을 미치는 것이 사실이지만 지적 수준은 돈과 권력으로 살 수 없는 인간사회의 소중한 가치다. 돈 많고 권력을 가진 사람이라 하더라도 무식한 티가 나면 그가 가진 돈의 무게가 가볍게 보이고, 권력에 힘이 작게 보인다. 배운 티가 나는, 유식한 사람과의 대화는 꽤나 매력적이다. 한 인생이 만들어 낸 백과사전과 대화하는 듯 하다. 그 대화가 꼭 실익이 없다 하더라도 내게 만족감을 주기에는 충분하다. 영상물이나 책으로 느끼는 그것과는 다르다. 사람과 사람이 만나 대면하여 느끼는 감정과 사고는 아무리 가상현실이 발전하여 실제와 비슷하더라도 같지 않을 것이다.

 

토요일 아침 나는 원고지 대신 키보드를 두드리며 아무렇게나 생각나는 글을 쓰고 있다. 뭔가 쓰고 싶고, 써야 할 것 같아 노력하고 있다. 스피커에서는 아델의 'some one like you'가 흘러 나온다. 자꾸 쓰고 읽고, 생각하는 하루가 켜켜히 쌓일 때 나의 현재는 발전하여 과거의 글을 보고 창피함을 느낄 때가 올 것이다.

화가는 붓으로 작품을 만들고, 작가는 글로 작품을 만든다. 동서양의 회화를 좋아하지만 보는 것만 좋아하지 취미로라도 그리기엔 정말 곤욕일듯 하다. 노동으로 여길 수도 있다. 하지만 글쓰는 건 참 매력적이다. 시시한 시나리오로 단편소설도 써 보고 싶고, 내 인생과 삶을 투영한 시도 써보고 싶다. 혹시 아는가? 대기만성형 시인이나 소설가가 될 수도 있지 않을까? 많은 가능성을 꿈꾸고 인생을 살아가면 삶의 만족도가 높다. 적어도 내겐 그렇다.

작가가 되기 위해서는 출신대학도, 출신성분도, 부모의 배경도 필요 없다. 그저 대중에게 어필이 되면 뜨는 작가가 된다. 물론 베스트셀러 순위 매기는 과정에서 기득권 출판사의 조작이 있다고는 하지만 전에 비해 인터넷에서 웹툰작가나 웹소설 작가가 뜨는 것을 보면 실력만 있으면 성공으로 가는 길이 더욱 넓어진 것이 사실이다.

인세출판하는 방법

출판사와 출판인세 계약을 하고 판매부수의 일정수익만큼 작가에게 수익이 돌아가는 계약을 인세출판이라고 한다. 출판사가 작가의 글이 수익석이 있겠다 싶으면 인세출판을 계약하는 것이다. 다른 출판방식으로는 자비출판 정도가 있다.

자신의 글을 출판하고 싶다면 서점에서 자신이 출판하고자 하는 분야의 출판물을 살펴보면 방향을 잡을 수 있다. 시집이나 수필집 같은 순수문학은 출판하려는 작가는 엄청 많은데 비해 수요가 많이 없어 인세출판이 어렵다. 인세출판의 경우 특징적이고 눈에 띄는 주제가 좋다. 자신의 글과 유사한 책의 출판사 연락처를 메모하고 전화해서 자신이 출판하고자 하는 책에 대해 어필한다. 그런 다음 출판사가 글을 검토한 후 마음에 들면 계약하자고 연락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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