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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n 주말드라마 라이브-경찰계급 직업경찰관 업무
드라마 '라이브'에서는 서울 어느 지구대에서 벌어지는 각종 사건들을 중심으로 스토리를 풀어 나간다. 지구대에서 겪는 사소한 주취자 처리부터 살인, 절도, 성매매 등 우리가 뉴스로 듣는 사건사고를 경찰관의 시각에서 이야기를 들려 준다.

2018/03/28 - [몸건강 마음건강] - tvn 라이브를 보며 혼술, 드라마 라이브 추천 방영시간

 

 

 

 

뉴스에서의 사건소식은 육하원칙에 의거해서 기계적으로 받아들였다면 드라마에서의 사건은 그 사건 속에서 경찰의 애환과 노력을 볼 수 있다. 그렇게 자세한 직업경찰로서의 관점은 '마이네미 CSI' 등의 미국드라마에서나 봄직한 내용이긴 하지만 한국의 일선 지구대에서의 내용이라 더 와닿기도 했다.

 

경찰이란 직업을 생각해 본다.
경찰로서 지구대 근무 선호도가 있을까? 밤근무 등 교대근무를 하고 주취자, 폭행사건 등 현장에서의 위험성이 도사리는 지구대 근무를 선호할 리가 없다. 될수 있으면, 가능하면, 능력 닿는 선에서 내근직을 선호하는 건 당연하다. 경찰서 내 내근직에서 밀려 지구대를 가는 것으로 알고 있다. 강력계나 지구대는 극한 보직이 아닌가? 위험을 무릎쓰고 현장에서 몸을 날려 시민을 보호하는 멋지고 훌륭한 경찰을 바란다면, 그 경찰관의 가족도 생각해 보자. 내 아버지, 내 직계가족이 위험한 일을 하다가 다치고, 죽을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한다면 어떨까?

 

우리나라의 치안은 다른 나라에 비해 비교적 안전한 국가로 인식하고 있다. 그 중심에 바로 우리의 지구대 경찰관, 강력계 경찰관이 묵묵히 일해 주는 것이 크다. 그리고 총기소지 금지도 한몫 하는것 같다.

 

경찰업무는 크게 경비, 수사/형사, 교통, 정보보안, 지구대 정도로 나뉜다. 라이브에서 나오는 지구대 이야기는 경찰서 업무가 아닌 경찰서 산하 지구대 업무다. 앞서 언급한 내근직 업무는 정보파트나 수사과 중 경제팀, 사이버수사팀 정도다. 라이브에서 장미팀장이 맡고 있는 여성청소년계도 현장업무가 더러 있는 편이다. 위험하고 기피하는 업무는 당연히 형사과나 지구대 업무일 것이다. 이런 기피업무나 부서에 승진길을 열어 두는 것이 합리적일 것이다. 꽃보직을 밟으며 승승장구하는 인사시스템은 현장업무 Vs 내근업무의 양극화를 보일 승산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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