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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집 리뷰는 처음이다. 나름 홍대 상권 내 맛집/쇼핑꺼리를 점령해 보고자 각고의 노력을 하고 있는 가운데 오늘은 바로 리치몬드 제과점을 소개하고자 한다. 리치몬드 제과점을 방문전 인터넷으로 잠깐 살펴 보니 고급스러움이 물씬 풍겼다. 엔티크 분위기에 고급디저트? 한번 살펴보자.

참고로 구글에 서울 3대 빵집을 검색하니 아래와 같이 나왔다. 난 파리바게트와 뚜레쭈르 밖에 모르는데.....ㅜㅜ 역시 세상은 넓고 경험할 것은 많다. 수요미식회에서 그리고 많은 언론에 소개된 맛집 '리치몬드 제과점'의 빵을 만나보자.

 

찾아가는 길과 첫인상

홍대 상상마당에서 가까운 곳에 있다. 일단 찾아가려면 상상마당을 가서 네이버지도나 티멥을 켜고 가면 이내 찾을 수 있다. (맨 하단 지도 참조)

현대식 건물에 원목색상이 강렬하게 묻어 나오는 입면, 리치몬드 제과점의 첫인상이었다. 외관디자인, 간판디자인은 어느 제과점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을 만큼 수준이 있었다.

 

 

영업은 월부터 일요일까지

11시부터 22시까지

손대지 마세요. 개 입장 안돼요. 음식반입 금지.

와이파이 설치. CCTV 녹화중. 흡연금지.

 

내부 인테리어, 분위기 

테이블은 원형테이블로서 대리석이 진짜인지는 모르겠으나 진짜 대리석 같은 느낌이었다. 홀 내 테이블은 5~6개 정도? 의자는 등받이가 있었다.

 

내부벽체 마감은 베이지색상의 페인트

진열장은 원목

클레식한 모습이었다.

 

천정쪽 상부에는 장식은 아닌듯 실제 꿀단지 같은 것들을

데코겸 진열해 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스팟조명도 어울어져 분위기를 더했다.

안쪽에서 홀쪽을 바라본 모습이다.

 

메뉴와 가격 

여느 카페형 제과점처럼 커피/차도 판매하였다. 가격은 평이한 수준. 맛도 있었다.

 

 

 

음식모습과 맛 

카운터 앞 손님의 구미를 자극할 만한 아름다운 음식과 그에 걸맞는 진열장. 그 속의 빵들은 대략 이러한 모습이었다. 가격도 함께 촬영하였으니 참고 바란다.

 

이 밑으로는 리치몬드 제과점에서 매일 만들어 내는 빵들이다.

소량으로 매일 만들어 내니 신선하고 맛이 있을수 밖에

 

선물용 빵들도 있다. 물론 가격대는 있지만 그만큼

가치가 있어 보이는 빵들이다.

 

멤버쉽 및 할인정보

체인점 베이커리 빵집처럼 리치몬드에서는 자체 멤버쉽 제도를 운영하고 있었다. 적립도 되고, 티멤버쉽 할인(10%)도 된다.

 

커피한잔 빵 한조각

커피를 보니 앙증맞은 곰한마리가 있다. 고급진 빵이라 그런지 황금을 먹듯이 음미하며 먹었다. 특히 명란빵이 인상적이었다. 빵 속에 명란이 들어 있다. 뭔가 시도를 하면 실패할 수도 성공할 수도 있지만, 아무것도 시도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남는 게 없다.

마스터의 손에서 나온 고급빵집을 경험한 후 더욱 열심히 살아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돈이 있어야 맛있는 빵을 먹을 수 있다. 리치몬드 빵의 수준에 걸맞는 인생을 살도록 노력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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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팡야 운정점을 처음 들린 건 지난 10월,

드디어 우리동네도 도쿄팡야가 생겼구나 하고 좋아했죠.

이런 프리미엄 빵집은 가로수길에나 있는 걸로 알고 있었는데....ㅎㅎ

몇년 전에는 파주에서 신사동 가로수길까지 찾아갔던 도쿄팡야, 거기 가서 롤케익과 다른 빵을

먹었던 기억이 .....(오래 전 일이라 가물 가물)

 

여하튼 신사동 가로수길이 본점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우리동네 파주에도

가로수길의 느낌 그대로 도쿄팡야가 입점해 성업중입니다.

 

인테리어, 간판디자인 등등 센스가 물씬 풍기네요~

외부에서 보이는 매장 모습입니다. 여름철에는 외부 테라스에 앉자 먹을 수 있도록

의자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전체적인 인테리어 디자인은 모던풍이며, 화이트 색상으로 정갈한 이미지를 주고 있습니다.

도쿄팡야 운정점에서도 크리스마스 준비를 했네요

예쁜 크리스마트 전구를 창가에 달았습니다.

퇴근 후 책 한권 들고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테이블에 앉자 사랑을 속삭이며,

크리스마스의 설레임을 녹이는.............(앗....정신차라자......)

저의 크리스마스는 아들 둘과 함께 집에서 오붓하게 지내겠습니다.

매장 분위기는 여느 카페보다도 더 운치 있고 무드 있고 분위기 있습니다.

백열등 느낌의 테이블조명, 원목의 테이블/의자, 조적벽에 화이트톤을 가미한 인테리어는

벽변의 도쿄팡야 CI로 분위기를 완성시킵니다.

이런 거 하나 하나가 조합되어 어울리기가 쉽지 않은데

도쿄팡야 운영자분들의 센스가 돋보이네요~

운정지구에 아이엄마들이 많은거 아시죠?

그래서 이런 분위기 있는 카페,,,아니 빵집....아니 카페에서도 아이의자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다 그런 건 아니구요. 운정 어느 카페 가 보면 아이의자가 없어

조금 있다가 금방 나오게 되는데

여기에는 아이의자도 준비되어 있어 아이와 함께 와도 될듯 합니다.

하지만 분위기상 아이와 함께 있기에는 너무 아깝죠.

20대 후반 미혼여성의 감성이 어울립니다.

 

빵을 진열해 둔 매장의 모습입니다.

뭐랄까 수제빵집과 프렌차이즈 빵집의 경계에 있는 그정도의 느낌이랄까?

수제빵집의 서투른 듯한 느낌도 아닌

프렌차이즈 빵집(사실 도쿄팡야도 프랜차이즈일 수 있음....)의 정형화된 느낌도 아닌

그런 느낌의 매장입니다.

빵은 직접 만드는 걸 볼수 있도록 조리장소가 유리창으로 개방되어 있습니다.

요즘에는 소비자의 신뢰를 얻기 위해 이렇게 조리장소를 개방하는데

그만큼 위생상으로나 품질상으로나 자신 있다는 반증이 아닌가 싶습니다.

 

전 도쿄팡야 하면 롤케익이 생각 납니다.

가로수길 가서 처음 먹었던 게 바로 롤케익이었기 때문이죠.

사진상으로 세로로 보이는 두줄에 만오천원이면 정말 좋을듯.....(행사하면 잘 팔릴듯^^)

하지만 역시나 맛있는 건 비싸요. 다소 짧게 느껴질수 있는 길이의 롤케익이 만오천원입니다.

제 큰손으로 한뼘도 안된다는 아쉬움이.....그래도 맛있으니 크리스마스 기념으로 사먹을까 계획하고 있습니다.

빵은 다른 곳보다 다소 비싸지만 맛있으니 그만큼의 비용을 지불해야 하고 머...쩝....

음료가격은 그에 비해 저렴한 편입니다.

블로그에 이런 후기를 올리면 빵 교환권도 주는 행사를 하고 있습니다.

혹시 당첨되면 좋으련만.....뭐 크게 바라지는 않습니다.ㅋ.ㅋ

 

빵의 종류별로 나오는 시간을 안내하는 자료입니다.

매장에 게시되어 있어요.

이건 세트메뉴 행사하는 건데요

런치세트나 도쿄세트 다 괜찮아 보입니다~~

이날 사온 빵입니다.

개당 빵가격이 조금 비싸서 몇개 못사왔네요ㅠㅠ

귀여운 우리 아들은 호랑인지 고양인지 그 비슷하게 생긴 빵을 들고

먹지도 못하고.......

 

이쁘다고 뽀뽀한 하고 있습니다.ㅎㅎㅎ

 조금 색다른 빵을 드시고 싶으시다면

분위기 있는 카페를 찾고 있으시다면

이곳 한번 들려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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