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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거래정지 기간

지난 11.14일 정부(금융위원회)는 삼성바이오로직스에서 고의로 분식회계 처리했다는 결론을 밝히면서 삼성바이오의 주식이 거래정지 되었다.

 

 

삼바의 분식회계 파장
삼바는 지난 제일모직과 삼성물산 합병시 이재용 부회장에게 유리하게 작용한 계기가 되어 이번 분식회계 결론은 합병과 삼성의 승계에도 적지 않은 파장을 일으킬 수 있다. 또한 곧 있을 이재용의 제3자 뇌물수수 협의에 대한 대법원 판결이 있을 예정인데, 1,2심에서 청탁할 일이 없다는 판결은 이번 결론으로 뒤집힐 승산이 있다. 삼성의 경영승계를 위해 대통령에게 뇌물을 건넨 정황이 이재용 부회장에게는 불리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여기까지는 삼성의 예상되는 피해다.

 

 


더 큰 문제는 개인투자자의 피해다. 당장 삼바의 주식 거래정지로 투자금이 묶여 있다. 최소 15일, 길게는 내년 초까지 거래정지가 이어질 수 있고, 심하게는 상장폐지 수준까지 밟게 될 수 있다. 여러 상황을 고려해 볼 때 거래정지는 한달 정도로 예상하고 있는 것이 전문가들의 예상이다.

시가총액 22조로 시총순위 5위인 삼성바이오의 투자자는 기관, 개인, 외국인 모두가 포함되어 있다.

분식회계은 어떻게 이루어 졌나?
합병 전 삼바의 15년 이익 4조5천억원이 부풀어 졌다고 한다. 단순 실수가 아닌 회계법인인 안진, 삼정과 짜고 이익을 부풀였고, 이런 분식회계의 목적은 경영승계였을 것으로 추정한다.
참여연대 측에서 주장하는 것은 삼성물산-제일모직의 합병과정에서 삼바가 자본잠식에 빠졌다고 한다.

금융당국과 회계법인의 책임 문제
2016년 금감원의 자체조사에서는 분식회계 뿐 아니라 전체적인 회계에 있어 상장에 문제가 없었음을 확인하고 상장했다.

이 문제에 관해 금감원은 최종 결론은 올해 5월에 냈다는 것이 그들의 입장이다. 지난 2016년 자체조사 때에는 그냥 회계법인에 문의한 수준이라고 변론했다.

 

삼바의 주가전망은 어떨까? 삼성전자의 액면분할시 증권전문가는 상승을 예상했지만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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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 위대한 로비스트 장충기 문자, 남산 호텔신라 증축공사까지 개입 정황
호텔신라 이부진의 남산 한옥호텔 건립이 장충기의 문자에서 언급되어 관심을 끌고 있다.  자연경관지구인 장충동의 신라호텔 부지에 전통 한옥호텔을 건립하고 지하에는 면세점을 입점하려는 프로젝트를 성공리에 추진하고 있다.

 

남산자락의 호텔신라 부지는 자연경관지구라 개발이 엄격히 제한되었지만 호텔신라, 삼성은 서울시 조례까지 바꿔 공사를 허가받아 진행중이다.

 

 

 

이부진이 장충기와 주고받은 문자에는 장충기가 이번 남산 한옥호텔 추진에 어떠한 노력을 했는지 추정할 수 있다. 장충기란 인물은 삼성의 로비스트와 같은 인물인데 삼성을 위해 정치인, 정부, 언론 관련 인사와 관계를 유지하고 필요시 청탁 및 댓가를 정기적으로 상납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인물이다. 검찰소환이 된 적은 있지만 아직까지 처벌을 받은 적은 없다.

 

 

 

장충기 사시
검찰 소환시 그의 눈동자가 관심을 끌었다. 사시였던 것이다. 젊은 시절의 사진에는 사시의 모습이 없었으나 소환 당시 언론에 비친 그의 눈동자는 정면을 응시하지 못한 채 외곽으로 돌아가 있었다. 증세가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 등은 알려진 바 없으나. 사시의 경우 스트레스로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장충기 프로필
경남 밀양에서 1954년 태어나 부산고-서울대 무역학과 졸업 후 78년 삼성물산 경공업관리과에 입사하면서 삼성에 발을 담근다. 삼섬 내에서 승승장구하여 결국 삼성그룹의 수뇌부 격인 미래전략실(미전실)에 입성한다.
□ 출생
- 1954년 경남生(57세)

□ 학력
- 부산고등학교 졸업(1972년)
- 서울대 무역학과 졸업(1976년)

□ 주요 경력
- 1978년 삼성물산 입사
- 1994년 삼성회장비서실 기획담당 이사보
- 1999년 삼성기업구조조정본부 기획팀 상무
- 2001년 삼성기업구조조정본부 기획홍보팀 전무
- 2003년 삼성기업구조조정본부 기획홍보팀 부사장
- 2009년 삼성브랜드관리위원회 위원장(사장)
- 2010년 삼성미래전략실 커뮤니케이션팀장 사장
장충기 문자 출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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