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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이력

안희정은 64년생으로 충남 논산군 연무읍에서 태어났다. 논산 구자곡 초등학교, 연무중학교를 거쳐 남대전 고등학교를 다니다가 불온서적을 읽었다는 이유로 제적/중퇴한다. 1981년 서울성남고(대방동 소재)에 다시 입학하였으나 자퇴한다. 1982년 검정고시에 합격하고 1983년 고려대학교 철학과에 입학한다. 1995년 고려대를 졸업하였다. 군복무는 사상범이였기 때문에 병역면제를 받았다.

 

정치활동

고려대 재학시절부터 소위 운동권으로 정치활동을 하였다. 1988년 반미 청년회 사건으로 당시 안기부에 체포되어 10개월 동안 수감된다. 퇴소 후 1989년 통일민주당 김덕룡 국회의원실에서 일한다. 같은 당 김영삼이 안희정을 영입하여 측근인 김덕룡에게 소개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1992년까지 정치인의 참모로서 활동하다가 정계를 떠난다. 이후 출판사 영업업무를 하기도 하고 고려대를 복학하여 졸업도 한다. 2001년 노무현 대통령 후보 캠프에 참여하면서 정계에 복귀한다. 하지만 노무현 대통령의 당선 초기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에게 백화점 상품권 5,000만원 수수 협의로 실형을 선고받고 이후 대기업으로부터 대선자금을 받은 협의로 구속되는 등 참여정부에서 빛을 발하지 못하고 침체기를 맞게 된다. 이후 2010년 충남도지사에 당선되면서 화려하게 정계에 복귀하게 된다. 2014년 충남도지사 재선되면서 현직에서 대선후보 물망에 오르고 있다.

 

 

안희정 30억

2004년 검찰은 안희정이 삼성으로부터 채권 15억과 현금 15억 등 30억원을 수수한 사실을 발표한다. 또한 롯데에서 6억5천, 태광 5억, 기타 4억5천만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당시 한나라당의 경우 삼성에서 채권 340억을 받았다고 밝혔다. 정치하는데 웬 돈이 필요하며, 대기업은 왜 정치자금을 주는지 묻는다면 바보라고 하겠지. 비정상이 통용되는 사회에 살고 있으니 이런 비정상 행위에 대해 구태여 의문을 갖는 것이 참 안타까운 일이지.

재산

재산은 2015년 기준 8억5천만원이다. 의외로 돈은 많이 모았다. 인생을 보면 정치 밖에 안했는데 말이다.

 

가족관계 및 연애시절

부인의 성함은 민주원이며, 고려대를 졸업하였다고 한다. 안희정과 같은 83학번 동기이다. 한 인터뷰에서 연애시절을 회고한 바 있는데 그는 지금의 아내를 대학1학년 때 도서관에서 만나 사귀었다고 한다.  1989년 했다. 반미청년회 사건으로 복역 직후 결혼한 것이다. 이런 정치인들의 부인은 배포가 크다고 생각이 든다. 외부자 정봉주의 부인도 안희정과 비슷하게 징역도 살고 인생의 역경을 가진 남자를 선택하여 포기하지 않고 여기까지 함께 왔다. 남자건 여자건 반려자가 인생에 있어 중요하다는 사실을 다시금 되새기게 된다. 둘 사이에 자녀는 아들 2명이 있다.

 

안희정 테마주

정치테마주에 대해서는 완전 불신이다. 정확한 근거에 의한 테마주가 아닌 그냥 끼워 맞추기식 작전주처럼 보인다. 투기꾼들이 만든 스토리인 것이다. 예를 들면 안희정 테마주는 다음과 같다.

백금T&A는 사장이 안희정과 고려대 동문이면서 참여정부 시절 통일문화연구원장을 역임해서 주가가 뜰 것 같다는 해석인데.....그렇게 뜰 것 같으면 정경 유착되어야 주가가 뜨는데.....

또다른 테마주로 거론되는 SG충남은 대표가 안지사와 친분이 있다는 뜻이다. 힘 있는 정치인과 친분이 있다고 관련 회사가 잘 될꺼라는 희망은 정상적인 발상도 아니거니와 실제 그렇게 된다 하면 이 사회는 여전히 망가지는 길을 걷고 있는 것을 증명하는 셈이 되는 것이다.

 

끝으로 안희정 지사가 아들과 같이 찍은 사진이라는데 몸이 빨래판이다. 합성한 사진이라 착각할 정도로 말이다. 안희정의 최근 별명은 충남 엑소라고 한다. 대중적인 이미지로 대선후보 지지율을 끌어 올리고 있는 안희정의 행보를 주목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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