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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시세 가격, 매매동향

부동산 동향
단기급등 이후에 높은 가격에 대한 부담, 그리고 정부의 부동산 투기수요 억제정책 때문에 매수수요가 줄어들고 전월세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정부는 다주택자를 더 이상 집을 사지 마라며 압박하고 있고, 무주택자에게는 신규아파트 분양시 혜택을 늘리겠다는 신호를 주고 있어 무주택자의 인내심을 연장하게 했다는 분석이다. 전월세를 살면서 기다리면 내집마련의 기회가 올 것이라는 희망을 갖게 된 것이다.

 

 

 

 

출처-경향신문

서울의 아파트는 언제 샀어야 했나?
경향신문은 역대 정부의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율을 한국은행과 KB국민은행의 자료를 기초로 분석했다. 서울의 주택가격이 하락해 변동율이 낮았던 시기는 김영삼 정부때와 이명박 정부 때였다. 정책적으로 보면 집값이 떨어지면 당근정책을, 집값이 상승하면 압박정책을 내지만 정책은 언제나 시장을 빗겨가 시장에 혼란만 주는듯 하다.

출처 - 이투데이

박근혜 정부 시절 부동산 시장에 찬바람이 불때 빚내서 집 사라는 대출 정책이 줄을 이었다. 다주택자에 대한 세제혜택을 물론 청약조건도 완화하여 투기수요를 불려 들였다. 하지만 문재인 정부 들어 과열양상이 극도로 치닿은 후에야 기존 정책을 뜯어 고치지만 소는 이미 잃은 후 외양간 고치는 격으로 된 것만 같다.

지난 2년간 집값이 오르자 가장 타격을 받은 세대는 바로 집 없는 청년세대, 가난한 서민들이다. 집값에 밀려 서울에서 서울 외곽의 위성도시로 밀려 나갔다. 직장은 여전히 서울이라 출퇴근이 녹녹치 않다. 서울 집값 상승의 차익은 기성세대가 먹고, 상대적 박탈은 젊고 집 없는 사람들이 받는 세대간, 빈부간 갈등을 낳고 있는 것이다.

주식투자와 마찬가지로 부동산투자자들은 집값은 결국 우상향하며, 떨어지면 정부에서 부양정책을 내놓으며 다시 상승을 이끌 꺼라는 믿음이 강하다.

서울 집값, 서울 아파트 가격은 앞으로 어떻게 될까? 정부의 9.13 대책 이후 집값이 떨어질 꺼라는 예상이 시장을 지배하면서 투자(투기)수요와 실매수자의 구매의욕이 떨어지고 있는듯 하다. 아직도 관망추세, 숨고르기 분석이 있는데 여기에 금리인상 카드가 옳해 안에 실행되면 부동산은 그야말로 진정한 하락세로 접어들 것이다. 지금 현재 스코어 상으로는 1억 오르고 1천만원 내릴까 말까한 상황이다.

 

기타 유용한 포스팅은 아래 참조

2018/10/14 - [자유로 가는 길] - 2018년-2019년 주거급여 신청방법, 대상자 기준, 전세월세 지원

2018/10/10 - [도시와 주택] - 부동산투자와 시간, 자금투자

2018/09/28 - [도시와 주택] - 2018년 하반기 부동산시장 전망-금리인상과 주택담보대출이 관건

2018/09/20 - [도시와 주택] - 9.13 부동산 대책 이후 부동산 동향...하락세 흐름

2018/09/14 - [도시와 주택] - 9.13 부동산대책 핵심내용 요약, 913대책 보도자료

2018/09/05 - [도시와 주택] - 서울 집값 수도권 부동산 아파트값 전망- 그린벨트 해제, 차량기지 개발

2018/08/26 - [자유로 가는 길] - 미국 금리인상이 한국경제 부동산에 주는 영향 가능성

2018/08/25 - [도시와 주택] - 공덕역 오피스텔 투자수익의 현실, 수익형 오피스텔 분양가 대비 현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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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11 - [도시와 주택] - 신혼부부를 위한 신혼희망타운 신청자격, 전세자금, 내집마련 대출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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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재화나 투자상품은 수요와 공급에 의해 그 가치(가격)이 결정됩니다. 이것은 경제의 지고지순한 원리이자 원칙입니다. 투자란 개념이 합법적인 행위라 투자지, 사실 투기와 구분을 못하겠습니다. 부동산 투자는 무엇이고 부동산 투기는 무엇입니까? 그것은 본질은 같으나 법적인 테두리 안에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다를 것입니다.

한국이란 나라의 부동산, 특히 아파트가격은 이 절대적인 경제원리인 수요와 공급의 논리가 통하지 않는 요소가 가미되어 있습니다. 다른 영역에서는 불법인 카르텔, 담합 정도의 행위라 할 수 있는 인위적인 시세조정이 그것입니다.

아래 사진은 제가 모 아파트에서 직접 촬영한 사진입니다. '가치상승'이란 아름다운 단어를 사용하긴 했지만 이것은 쉽게 '집값 방어' 또는 더 나아가 '집값 상승'을 위한 논의를 하다는 공고문입니다. 내가 가지고 있는 아파트가 가격이 떨어 졌으니, 그것도 분양가 아래로 떨어 졌으니 모여서 떨어지지 않게, 올릴 수 있는 방안은 뭐 없는지 모색하는 것입니다.

소위 부녀회에서 아파트 가격 방어를 한다는 소문을 많이 들어 왔습니다. 가격을 시세보다 낮춰 매물을 내놓으면 그것에 대해 항의하고, 분양가보다 싸게 할인받아 입주하면 항의하고.....이런 행위는 서양에서 볼수 없는 우리나라에만 있는 풍경 아닐까요?

당신이 아파트 입주민이 된다면 어느 쪽 입장이 될까요? 미스테리한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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