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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이 독점하고 있는 철도사업에 새로운 경쟁상대가 나타났다.

철도요금이 KTX에 비해 10% 정도 저렴하고 서울역/용산역 권역의

철도생활권이 수서역으로 양분되면서

서울 강동, 강남, 수도권 동남부 지역들이 고속철도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KTX는 비싼 요금때문에 자주 이용하지는 못했지만

요금문제만 아니라면 지방 이동시 이용이 편리한 것을 느꼈다.

버스보다 빠르고 비행기에 비해 느린 것도 아니다.

비행기는 수속절차 때문에 전체적인 소요시간을 따진다면

고속철과 별만 차이가 없기 때문이다.

 

또한 승차감이 좋다. 좌석에 앉자 책도 보고 음악도 들으며 이동할 수 있다.

버스에서 책 보는 건 흔들림이 있어 불가능하다.. 멀미난다.

 

노선 및 운임은 아래와 같다.

우리동네파주에서 수서역까지 고속철을 타러 갈 일은 없겠지만

SRT 개통에 자극받은 코레일의 KTX가

요금인하를 하면 좋을듯

 

KTX와 SRT의 차이는

요금차이다. 그리고 아무래도 SRT가 조금 새 기차라는거?

나머지 소요시간, 노선, 등등 거의 같으니까.

 

 

하지만 단순하게 보면 서울에서 광주송정을 가는데

일반석 기준 SRT는 59,000원, KTX는 46,800원이다.

그래서 광주 갈때는 구태여 수서역까지 갈 필요 없이

용산역에서 KTX를 타는 것이 좋다.

 

 

SRT의 전용선로는 수서-동탄 구간이라고 한다.

나머지 선로는 기존 KTX 노선과 함께 공유해서 사용한다.

 

좌석은 일반석과 특실석이 있다.

언론상에는 전좌석 전원 콘센트가 있다고 홍보해 주던데.....

좌석이 넓고 편한게 최고인데....

개인당 좌석이 넓으면 경제성이 없어 지겠지.

제한된 공간에 최대한 많은 승객을 실어 날러야 수익성이 있겠지.

 

특실좌석은 좌석이 약간 좋고, 그리고 넓고 식음료 서비스가 제공된다는 점이

일반석과 다르다.

 

SRT 개통은 12월 9일 정식으로 개통한다.

지금은 시범운행중이다.

11월 말까지 무료시승 이벤트를 간혈적으로 한다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SRT 홈페이지를 방문하시면 된다.

 

SRT 홈페이지에 가 봤더니 아래와 같은 이벤트를 한다.

로또 사지 말고 이런 이벤트 참여하면 행운이 찾아올 확율이 높아질 것이다.

한번씩 KTX 고속철도를 이용하면서 들었던 생각은

돈으로 시간과 편리함을 살 수 있다고 느꼈다.

돈, 돈, 돈, 부자들은 이렇게 돈으로 시간을 사고, 편리하고 쾌적하게 이동할 수 있다.

부자가 되고픈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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