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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향경우회는 국민혈세를 정치데모에 사용하지 마라" 규탄 회견

또 다시 도마에 오른 보수단체의 정치데모, 그리고 동원된 탈북자. 전경련이 한번 두둘겨 맞다가 재향경우회에 바통을 넘겨준듯 하다. 하나같이 보수단체. 돈의 흐름을 보면 대기업-전경련-어버이연합회-탈북자인 셈. 시작과 끝만 보면 대기업이 탈북자를 고용한 셈. 재향경우회의 돈은 어디서 났나? 혹시 국민의 혈세를 지원받아 운영하고 있는가? 그러면 국민의 세금이 탈북자를 고용하여 정치데모를 한 셈이네. 국민이 원했던 건 아니고 세금을 그렇게 쓴, 쓰게 만든 그 사람들이 잘못했네. 정치깡패는 민주주의의 주적.

 

 

 

쏘나타·그랜저..주력 세단 국내 판매 갈수록 '뚝' '현대차 놀이터'가 좁아지고 있다

어제 기사에는 현대/기아차가 유럽에서 잘 팔린다는 소식, 오늘 기사에는 같은 회사가 국내에서 판매부진을 겪고 있다는 상반된 소식을 전한다. 국내점유율은 떨어지고, 해외 점유율은 높아지고 있다는 해석. 그 간의 독과점적 구조가 붕괴되고 있다는 반증이며, 그만큼 타사 국내완성차와 외제차가 선전하고 있음. 지금까지 국내에서 국민과 정부가 많이 밀어 줬으니 이제부터는 좀 베풀며 사업하는 현기차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

또 한가지, 국내시장이 위축되면 국내공장의 가동율이 줄어들고, 이는 고용문제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음. 현대차 해외공장은 반대의 상황이 생길 것임.

 

 

 

어버이연합 "청와대가 보수집회 지시했다"

레임덕을 재촉하는 기사가 나왔다. 정치 핫이슈인 '어버이연합'. 그들이 말문을 열었다. 청와대의 시지를 받았다고. 선거에서 집권여당이 승리했더라면 이런 기사가 나올 수 있었을까? 권력의 추악함을 보며 씁쓸함을 느낀다.

한편으로는 이런 생각도 든다. 청와대의 수장이 정치인으로 선출되었는 바, 대통령이라는 자리에 앉자서도 정치를 하고 정치하는 식으로 국정을 접근하는 게 쉬울 것이다란 생각이 든다. 정치와 행정이 분리될 수 있는가?

 

더민주, '김종인 체제' 기로..문재인이 최대 변수

김종인 체제의 기로에서 문재인의 다음 한수가 기대된다. 계파갈등을 뚫고 김종인이라는 승부수를 둬 나름 성공했는데, 이후 김종인의, 김종인에 대한 다음수를 던질 시기가 도래한 듯 하다. 더민주의 미래와 깊이 연관되어 있는 다음수, 과연 어떤 모습일까?

 

국정원 팀장이 원장처럼 행세.. "파면은 정당"

국정원도 역시 정치조직. 사내정치를 하며 권력을 누리다 국정원장이 바뀌자 그 과오 때문에 파면당하고, 당사자는 법원에 소송을 냈다. 하지만 기각. 영원할 것만 같은 권력도 한순간 물거품이 되어 없어지기 마련...

그나저나 국정원, 정치에 어디까지 개입되어 있니? 설마 정치하고 있는 건 아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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