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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스포츠용품 전문업체 요넥스에서 주최한 2017 요넥스코리아 클럽 챔피언십이 6.24~25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렸다. 대회 중에 이벤트 게임 '레전드 비전 레가시 투어'(The Legends’ Vision Legacy Tour)가 열려 이용대, 유연성, 하태권, 김동문, 피터게이드가 기량을 선보였다.

요넥스 상설매장에는 재고물품이 60~80% 세일을 하여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었다.

 

생활체육 배드민턴에서는 요넥스라는 브랜드가 빅터와 함께 빅2로 자리하여 많은 동호인이 애용하고 있다. 요넥스는 라켓, 의류, 신발, 기타용품 등 배드민턴 코트에서 알아주는 브랜드로 자리잡고 있으며, 굴지의 타 스포츠브랜드(나이키, 아디다스 등)에 점유율을 내주지 않고 잘 버티고 있는 독보적인 스포츠시장의 강자이다.

입지가 큰 만큼 이번 행사도 성대하고 짜임새 있는 프로그램으로 참여한 동호인에게 감동과 기쁨을 주고 있다. 굵직한 배드민턴계 저명인사를 초명하였으며 시설 역시 최상으로 유지하여 브랜드 명성을 강화하는 자리를 마련한듯 하다.

 

 

동호인들의 인기코너 중 하나가 바로 재고품 할인매장이다. 할인율이 기본 60%, 최고 80%까지이다.

인기있는 제품군으로는 배드민턴화(인터넷 최저가 대비 1만원 정도 싸다.), 의류(특히 반팔의 경우 5천원~ 1만원 제품이 가성비가 높다.)

라켓도 판매하는데 35,000원짜리 어린이용 라켓이 잘 팔렸다. 토요일 오전에는 BG80 등 스트링을 구입하면 스트링 서비스를 무료로 해줬다고도 하는데 오후에는 무료서비스는 하고있지 않았다.

 

요넥스 스테이션에서는 아래와 같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었다.

 

멋진 배드민턴 행사장의 모습이다. 원래 이곳 고양체육관은 고양연고 프로농구단의 홈구장이기도 하다. 특히 천장에 매달려 있는 육각엘이디 전광판이 너무 멋져 보였다.

 

요넥스에서 키우는 유소년 배드민턴단 아이들이 메인경기장 앞을 차지하고 있었다.

 

드디어 이용대 선수 등장, 뭐야 왜이리 잘생긴 거야? 다부진 체격에 잘생긴 외모....최근 결혼한 부인 변수미씨는 복받았다.

 

이용대, 김동문, 하태권, 피터게이드 등장....연합뉴스 아나운서가 사회를 봤다.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예능감을 마음껏 뽐낸 이후로 하태권 감독님의 예능은 이 자리에서도 한보따리 풀렸다.

 

이벤트 레전드 경기가 끝난 이후 토크쇼를 준비하는 모습이다.

 

이벤트 경기/행사가 끝나고 다시 동호인 대회가 이어졌다. 마루바닥 위에 아래처럼 선수용 매트를 깔고 경기를 하는 기분이란 어떤 걸까?

 

이번 행사는 짜임새도 있고 돈을 많이 써 풍족한 감이 있었다. 특히나 이용대, 유연성, 피터게이드(한때 단식 1위의 덴마크 선수, 현 프랑스 배드민턴 국가대표 감독), 김동문 원광대 교수를 섭외하느랴 돈을 많이 쓴듯 하다. 대관료는 지자체 시설이라 500만원 이하로 들었을 거고.....

2018년에도 요넥스 레전드 비전 행사 기대해 본다.

 

공감을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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