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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전기차 종류 보조금과 충전시간, 충전소 위치
신차 구입을 원하는 이라면 흔히 고민하는 것이 바로 전기차다. 차량 구입시 앞으로 10년은 탈텐데 전기차 시대가 도래할 것만 같아 전기차 구매를 고민하는 것이다. 하지만 현실은 충전인프라의 부족, 충전시간, 짧은 주행거리 등 전기차의 단점으로 구매가 망설여 진다.

 

그래서 하이브리드에 눈을 돌린다.하지만 전기차를 보다가 하이브리드를 알아 보니 하이브리드 차량도 눈에 안찬다. 개인적으로 국내 출시 하이브리드 차량의 휠이 마음에 안든다. 나름 하이브리드 차량이라는 정체성을 휠에 보여주고 싶어 그렇게 디자인했는지는 몰라도 난 그 휠디자인이 마음에 안든다. 아직은 전기차가 아닌 하이브리드 시대임을 인정하는 건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하이브리드가 대세인 건 아니다.

 

 

 

아래는 금년 4월 국내 자동차 판매량이다. 전기차 하이브리드 차량은 순위에 없다. 

배터리가 문제다. 충전인프라는 생각보다 확산속도가 빠르다. 대형마트나 아파트 지하주차장에는 충전시설이 들어서고 있다. 하지만 충전시간과 주행거리에 발목이 잡히고 있다. 내가 고민할 문제가 아니다. 전기차를 파는 판매자가 해결할 문제다. 현대차 전기차 서비스 보니까 주행중 배터리 방전시 충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단, 연 4회에 한해서다. 충전시간은 최소 30분 이내, 15분 정도면 적정한 충전시간이라 판단된다. 물론 급속충전으로 말이다.

 

국내 전기차 배터리 공급은 한국의 삼성 SDI와 LG화학, SK이노베이션이 거의 독점하고 있다. 최근에는 주행거리 300km 이상의 성능을 가진 배터리를 국내완성차 업계에 공급할 계획이다.
내년 국내에 출시되는 전기차는 코나EV, 니로EV, 아이페이스, 뉴I3S, 모델X, 모델3, 조, 리프 정도로 알려져 있다.

 

전기차는 현재 시험대에 올라 있다. 전기차 시대는 반드시 올 것이지만 현재의 모습으로는 역부족이다. 가솔린과 디젤연료 차량이 아직 도로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시대에서 전기차가 그 90%를 대체할 날이 올까? 쏘울이나 아이오닉 같은 준준형 차량의 전기차에서 중형 이상의 모델도 전기차가 나오고 일부 대형차의 전기차 출시가 되는 시점에는 전기차가 대중화되는 시대가 올 것이다. 그 시대에는 주유소가 전기충전소로 대체될 것이다. 자동차는 기름으로 달리는 것 대신 전기로 달리는 그 시대가 올 것이다.

 

2018년도 전기차 보조금은 크게 국가보조금과 지자체 보조금으로 구분된다. 이 중 국가보조금이 200만원 낮아진 1200만원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자체 보조금은 대부분 500만원이지만 일부 지자체(광주광역시, 세종특별시)의 경우 700만원이다. 전기차 구입시 최대 1900만원의 보조금을 받을 수 있는 것이다. 현재 전기차 수요에 비해 보조금 예산이 적기 때문에  구매신청자 5명 중 2명만 보조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기차 충전시간 및 충전비용
완속충전의 경우 4~5시간이 소요되며, 주택이나 아파트에 주로 설치하고 있다. 전기요금은 100km당 1100원 정도이다. 급속충전은 30분 정도 소요되며, 고속도로 휴게소, 공공기관 등에 설치하고 있다. 충전요금은 100km당 2700원이다. 충전소의 위치는 환경부의 전기차 충전소(www.ev.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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