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관심을 갖게 된 삼익악기, 그리고 김종섭 회장. 그리고 김종섭 회장의 또 다른 회사 스페코 이렇게 연관된 2개의 기업과 그 기업의 CEO 김종섭 회장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김종섭 그는 누구인가?

1970년 서울대학교 사회복지학 학사를 졸업한 그는 모회사를 다니면서 모은 돈을 부동산과 금융상품에 투자해 사업자금을 확보한다. 장인을 도와 기계업을 시작한 것이 계기가 되어 1979년 신생플랜트산업이라는 아스팔트 제조기계(플랜트) 만드는 회사를 설립한다. 1997년 신생플랜트산업은 지금의 스페코로 사명을 바꾼다. 이후 유명 회사들을 인수하며 사세를 확장하게 된다. 물론 삼익피아노도 인수하게 된다.

김종섭 회장은 대한적십자사 부총재, 코피온(해외 봉사단, 해외봉사단 파견, 해외문화복지센터 및 지구시민교육센터 운영, 개발도상국 NGO 지원사업) 이사장을 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에도 힘쓰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대학시절 사회복지 전공이 이쪽으로 이끌고 있지 않나 하는 짐작도 해 본다.

특이할 만한 이력은 대한항공에서 스튜어드로 일한 경력이 있다고 한다. 당시 세계를 넓게 경험해 보고 싶어서 일했다고 하니 성공의 싹이 젊은 시절부터 보였다고 할 수 있겠다.

 

스페코는 무슨 회사?

스페코는 아스팔트 플랜트 제조회사라고 보면 된다. 아스팔트를 만들려면 스페코의 플랜트가 필요하다. 80년대 건설붐과 올림픽 특수로 성장했고 이후 인천공항 도로를 깔 때에도 스페코의 기계에서 생산되는 아스팔트를 사용했다. 인도네시아 발리에도 기계가 들어가 비행기 활주로를 깔았다.

이런 스페코는 처음에는 직원 4명으로 아스콘/레미콘 공장을 시작하여 중견기업으로 성장한 것이다.

반기문 테마주로도 떠오르는데 사실 이건 별 의미는 없다. 다만 광범위한 인맥 때문에 테마주 구설수에 오르는 경우가 있다.

그리고 또하나, 스페코가 방산테마주로 오인되면서 북한의 핵실험 발발시 주가까 널뛰기 했는데 이건 순전 오인한 것이다.

 

 

계열사로는 삼익악기를 비롯해 스페코플랜트, 콘사푸드시스템, 멕시코윈드파워가변, 한미악기, 프랫리드, 삼송캐스터, 심스뮤직 등이 있다.

+. 반기문 : 충북음성에 스페코 공장이 있어 반기문대장주 씨씨에스와 같은 반기문 고향기업임.
스페코 회장은 서울대 출신및 RCY 출신으로 반기문과 서울대 동문이고, RCY 동문이다.
스페코 김종섭 회장은 서울대총동문회 부회장 , ROTC 동문회 부회장 , RCY 후원회장 역임.
대한적십자 부총재 역임. 등으로 광범위한 인맥

 

M&A 전문회사 설립

1999년 한라중공업의 플랜트 사업부를 인수했다. 2002년 삼익악기를 인수하고 뒤이어 독일의 악기회사인 벡스타인을 인수하고, 세계 3대 피아노 브랜드인 자일러를 인수하며 악기시장의 기반을 잡는다.

 

삼익악기

1958년 설립한 삼익피아노가 전신이다. 창업자 이효익 사장은 충무로에서 피아노 수입판매를 시작으로 피아노 조립생산을 시작했다. 1996년 경영악화가 겹치면서 부도가 났다. 법정관리 속에서 2002년 스페코에 매각된다.

 

국내 피아노 시장은 침체기에 이르렀고, 삼익악기의 희망이자 위기는 중국이다. 중국은 연간 피아노 판매대수의 50%가 넘는 판매비중을 가지고 있다.  중국의 피아노 판매대수 중 중저가가 70% 이상이다.

저가 피아노는 중국업체가, 고가 피아노는 미국 및 유럽 업체가 중국 소비자를 잡고 있는 상황에서 삼익피아노는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렇다고 넋 넣고 보고만 있지는 않다. 중국 현지 콩쿠르 개최 등 인지도를 높이는 한편 악기와 연계한 교육/문화사업 진출을 노리고 있다.

삼익악기는 특이하게도 '삼익면세점' 사업도 시작했다. 하지만 시장의 반응은 차가웠다. 인천공항의 높은 임대료 때문에 득보다는 실이 클 꺼라는 예상 때문에 주가도 많이 내려갔다.

 

 

출처 및 참조

[집중관찰] 스페코 (4) CEO분석 - 이나연 M머니 기자(매일경제TV)

김종섭 스페코·삼익악기 회장, '소통하는 리더십' 軍에서 배운 CEO 덕목

http://blog.naver.com/poogym/220321178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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