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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레슨일지(11.1)-클리어스텝

OT-레슨받고싶은 기술 등이 있는지 물음 -> 일단 이끌어 주는 데로 한달 정도 해 본 후 방향을 잡고 원하는 레슨내용 요청 계획

 

 

클리어 스탭
배드민턴에 있어 스탭이 3발 이상, 즉 3스텝 이상 움직이는 것은 없다. 그만큼 코드의 면적이 크지 않기도 하거니와 작은 코트에서 효율적으로, 그리고 재빠르게 움직이기 위해서는 스탭이 중요한 것이다. 나의 고질적인 병은 테니스 칠 때의 버릇인 잔발을 많이 쓰며, 급하고 산만하게 코트를 움직여 파트너의 플레이에 부담을 주고 체력적으로 힘든 것이다. 그래서 기본이 되는 스텝을 배웠다.

클리어스탭은 포클리어 및 백클리어 모두 2스텝과 3스텝이 있다. 2스텝의 경우 중앙에서 상대적으로 근거리에서 타격하는 경우 사용하고, 3스텝은 좌우측 깊숙한 위치에 셔틀이 떠서 날아오는 경우 사용한다.

포핸드 클리어 스텝에서 중요한 점은 스텝 후 오른발이 후위에 위치하게 한 후 날아오는 셔틀의 방향을 향해 왼손을 곧게 뻤어 1초 정도 기다린다. 이후 타격과 함께 후위에 있던 오른발을 앞으로 크게 뻗어 최대한 앞으로 걸은 후 2스텝을 밟건 3스텝을 밟으면 된다. 마지막 착지 즈음 다음 셔틀을 준비하기 위해 방향을 잡고 오른쪽 방향이면 오른쪽 발을 오른쪽으로 향하게 하고, 왼쪽이면 왼쪽발을 왼쪽으로 향하여 스텝 밟을 준비를 한다.

백핸드클리어 스탭은 일명 '왼발 깽깽이'를 쓰며 뒷발을 차며 코트의 백사이드로 이동해야 한다. 처음 밟아본 깽깽이가 영 어색하기도 했다. 상대진영에서 우리진영 왼쪽 대각으로 셔틀이 뜨면 왼발을 최대한 뒷쪽으로 스탭밟고, 다음 스텝은 또 왼발을 써서 스텝을 밟는다. 포핸드 스텝은 오른발-왼발-오른발로 교차하지만, 백핸드 클리어 스텝은 어색하게도 왼발을 연속해서 두발 쓰다가 마지막에 오른발로 뒷발을 차며 타격하고 가위처럼 오른발이 앞으로 이동하며 2스텝 또는 3스텝을 밟으면 된다.
이 모든 설명이 동영상 한번 보면, 실제 코트에서 보면 명쾌해 지지만 필자는 글로 레슨내용을 쓰며 머리 속으로 복습하고, 훗날 이 글을 되새기며

레슨 후 클리어를 칠 수 있는 회원하고 클리어스탭 연습겸 난타를 치며 복습하는 것도 방법이다.

 

어깨 넘어로 배운 레슨(레슨 후 상급반 레슨 어깨 넘어로 공부)

대각 헤어핀
대각 헤어핀은 팔을 쭉 뻗어 셔틀을 받음과 동시에 팔꿈치를 자신의 쪽으로 끌어 당겨야 한다. 물론 손목을 대각으로 꺽어 방향을 틀어야 한다. 이 기술 역시 스텝이 따라가지 않으면 불가한 기술이다.

좌우푸시
푸시는 치면서 너무 앞으로 들어가면 안된다. 타격 후 중앙부로 후퇴하여 다음 공을 준비해야 한다. 조금이라도 앞에서 타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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