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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1억 실수령액 세금, 직장인 부자의 삶은 어떨까?
연봉 1억을 받은 직장인은 세후 실수령액이 얼마일까? 세후 실수령은 830만원 정도가 된다. 실제 연봉 책정금액은 세전 금액으로 산정하므로 연봉1억의 직장인의 실수령액은 공제금액(세금, 국민연금, 건강보험 등)을 제외하면 훨씬 줄어든 금액을 받는다. 월급이 높을 수록 소득세 과세요율이 높아져 세금이 많이 매겨진다.

 

 

연봉1억 직장인이 실수령액 650만원을 받는다면 이 돈으로 윤택한 생활을 할 수 있을까? 한 사람이 연봉 1억을 받는 것보다는 맞벌이로 두 사람의 연봉을 합친 금액이 연봉 1억인 경우가 더 유리하다. 일단 과세율이 낮기 때문이다. 연봉 1억이어 봤자 월급 650~700만원을 수령하고, 이 금액은 맞벌이 두 명이 합친 금액 정도가 될 가능성이 있는 것이다. 결론은 연봉 1억이 실제 생활에는 그리 큰 부자로 여겨질 가능성은 없고, 일반적인 중산층 정도로 생활을 영위할 가능성이 크다.

 

 

연봉1억 이상의 고액연봉자라 하더라도 생활이 그리 윤택하여 부자처럼 사는 이들은 거의 없다는 것이 고액연봉자들의 진언입니다. 자녀양육비와 기본적인 생활을 하는 것은 그저 소소한 소비를 할 수 밖에 없는 구조인 것입니다. 고액연봉자들의 생활이 이러한데 연봉5천만원의 가구는 어떻게 살아야 하나요? 그 이하는 또 어떻게 살고 있을까요?

 

개천에서 용 났다는 소리를 들으며 겨우 억대연봉자 반열에 올랐는데 부자부모의 도움을 받는 자, 알짜부동산 등을 가진 자산가는 이길 수 없다고 합니다. 집값은 갈수록 비싸지고 물가는 오르는 상황에서 버틸 수 있는 방법은 결혼하지 않는 비혼, 무자식 등으로 자신의 삶을 영위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선택이 되어 버린 현실입니다.

 

진짜 부자는 상당 규모의 현금을 꾸준히 창출하고 그 현금을 모아 투자에 성공하는 경우라 할 수 있습니다. 종자돈을 빠르게 모을 수 있는 현금창출 능력과 종자돈으로 투자에 성공하는 두 가지 박자가 동시에 갖춰 줘야 부자가 되는 것입니다. 평생 돈을 모아서 임종 직전에 10억을 모았다면 그 사람은 부자로 살기엔 시간이 너무 부족했을 것입니다. 다시 말해 젊은 나이에 부자가 된다면 부자로서 인생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이 확보되는 것입니다.
한해 평균 억대연봉자는 72만명으로 추산합니다. (국세청 기준) 연말정산 신고자는 총 1801만명이므로 억대 연봉자 비율은 전제 연말정산을 하는 직장인수 기준으로 약 4% 정도 차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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