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팰리세이드 여자 가격표 중고 색상 등

 

 

남편분은 평일에 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평일에 자차를 이용하시는 분은 아내분이 될 수 있는데 이 때 차량의 크기에 대한 고민이 됩니다. 남자 입장에서는 펠리세이드가 너무 마음에 드는데 평소 타고 다니는 아내 입장에서 크기가 부담스럽지 않을까 하는 고민을 하게 됩니다. 카니발도 적응만 하면 여자분들이 잘 몰고 다닌다는 카페후기를 봤지만 카니발은 아무래도 너무 큰듯 하고 차박을 꿈꾸는 남편은 쏘렌토에 만족하지 않고 펠리세이드에 꽂혀 열심히 알아보지만 역시 걸리는 건 아내입니다. 아내가 과연 펠리세이드를 받아 드릴 수 있을까가 관건으로 남습니다. 

디자인

여자 입장에서 펠리세이드를 보는 디자인은 어떨까요? 일단 남성성이 강조된 비슷한 급의 SUV인 모하비와 대조해 보면 부드러운 느낌입니다. 동급의 미제 SUV인 익스플로러와 대비해도 부드러운 느낌입니다. 물론 여자분들이 좋아하는 랜드로버의 감성을 따라가기에는 부족하지만 디자인만 봤을 때 펠리세이드는 약간 중성적인 느낌에서 살짝 남성 느낌이 나는 것이 사실이며, 남성적 느낌의 이유로는 큰 그릴의 영향이 아닐까 싶습니다. 또한 큰 차크기도 한몫 하는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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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크기

가족수가 4인 이상이면 여자분이 메인 운전자여도 강추합니다. 사람은 적응의 동물입니다. 버스기사분들도 최근에는 여성분들이 많습니다. 처음에는 조금 큰 느낌이 있으나 운행시간이 길어 지면 질수록 차량크기에 대한 적응은 당연히 됩니다. 좁은 골목길을 다니는 횟수는 거의 없습니다. 작은 주차공간에 주차를 할 때에는 조금 애로사항이 있을 겁니다. 하지만 펠리의 어라운드뷰 등 첨단 보조장치의 도움을 받는다면 그리 어렵지 않게 주차가 가능할 것입니다. 

차량계약부터 인도까지

현재 기준으로 펠리세이드 차량을 계약하면 최소 3개월에서 최고 6개월까지 기다리셔야 합니다. 기다리기 지쳐 장기렌트를 알아 보더라도 대기기간은 비슷합니다. 그래서 중고차를 알아보면 인기차종답게 매물도 별로 없고 감가도 1년 2만킬로 기준으로 감가가 400만원 정도 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럴 바에는 차라리 새차를 사고 말겠다는 결론이지만 새차를 받기에도 시간이 걸리니 여러 모로 인기가 많은 펠리세이드는 고객 입장에서 불리한 상황입니다.

중고차는 감가도 별로 안되 불리하니 새차를 빨리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방법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재고차를 구매하는 것입니다. 대리점 전산망으로 전국에 있는 재고차를 검색해서 자신이 가지고 있는 차량등급과 옵션에 비슷한 걸 선택하는 방법입니다. 재고할인 20만원 정도로 탁송비는 보전받을 수 있습니다. 

색상

중고차 시장에서 올라온 매물을 봐도 역시 색상은 흰색이 대세입니다. 검정색도 괜찮고 블루도 괜찮은 듯 합니다. 결국 주로 흰색, 검정, 짙은파랑 이 세 색상에서 많이들 결정하시는 것 같습니다. 화이트 선택시 8만원 추가비용을 내야 하는데 팰리 뿐 아니라 현대기아차는 차종 상관없이 모두 내야 하는 구조입니다. 흰색 페인트가 더 비싼 것도 아닌데 추가금을 내야 하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검정이나 짙은파랑 같은 차량은 먼지나 흙이 묻으면 금방 더러운 티가 나는 단점이 있는 반면, 중후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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