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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능에 충실한 삶
 잠이 오면 자고, 배고프면 먹고, 책 읽고 싶으면 책을 읽을 수는 없는 것일까?
잠이 와도 참아야 하고, 배고파도 참아야 하고, 운동을 하고 싶어도 못할 때가 있고.....이것이 인간의 삶인가? 뭐 그렇다고 동물처럼 본능에 충실하자는 말을 하고 싶은 것은 아니다. 그냥 문득 우리의 삶이 언제부터인가 인내를 빙자하여 너무 본능을 억누르는 삶을 강요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을 뿐이다.
너무 무절제한 생활이나 타인에 해가 되는 삶이 아닌 이상 본능을 살린 자유로운 삶을 살고 싶다. 건강 때문에, 돈 때문에, 상대를 배려해야 하기 때문에 내 본능을 억압받는 것이 싫다.
날마다 본능에 충실한 삶을 살긴 현실적으로 어렵겠지만 주말이나, 휴가기간만이라도 삶에 변화를 주고 싶다. 그냥 그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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