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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랜드그룹이 면세점 사업에 실패하면서 대상부지를 호텔 건립/운영으로 방향을 선회하였습니다. 대상부지는 2호선/6호선이 지나는 합정역 인근입니다. 규모는 16층, 총 358실, 최고층 16층입니다. 이와 관련 언론에 공개된 계기는 서울시에서 개최한 제17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 개최결과 서울시에서 언론에 낸 보도자료였습니다. 대상부지는 준주거지역 용적률이 적용되는 350%였지만 위원회에서 용적율을 완화하여 고층 호텔을 지을 수 있도록 건축법규를 완화해 준 것입니다.

 

 사업추진은 이랜드 그룹의 여행전문기업 투어몰이 진행하고 있습니다. 기사를 보니 이랜드  계열사인 이에셋투자개발로부터 500여원의 투자금을 차입받아 호텔건립사업을 추진한다고 합니다.

작은 구두방에서 시작한 이랜드가 어느새 중견그룹으로 성장해 영위하지 않는 사업분야가 없을 정도로 크게 사업확장을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이랜드그룹의 경영방식을, 그리고 기업의 행보를 주목해 봐야 겠습니다.

 

(사진출처 : 서울시 홈페이지)

 

아래 자료는 서울시 보도자료입니다.

 

마포지구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조건부가결

= 마포구 서교동 395-43번지 일원 관광숙박시설 건립 계획() =

서울시는 20151111일 제17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하여 마포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내 서교1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조건부가결하였다고 밝혔다.

금번 세부개발계획안 변경결정은 대상지에 관광숙박시설 확충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관광숙박시설 건립에 따른 용적률 완화를 적용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

당해 사업지는 양화로(40m)변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변으로 합정역(지하철 2호선, 6호선) 입지해 있어, 외국인 관광객의 숙박시설 수요가 예상되는 지역으로서, 지하7층 지상16층 규모의 관광숙박시설 건립을 통해 총 358실의 객실을 공급할 계획이고 마포구 내에 부족한 5성급 특1급 호텔로 조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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