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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리 방법 쉬운 3가지-건강검진 식습관 운동
우리는 건강에 대해 자신하는 것 같으면서도 막상 기본적인 것에 대해 망강한 채 생업에 매몰되어 살아가고 있는 이들이 많다. 늘 그래 왔드시 먹고, 술담배를 하고 병원은 크게 아플 때만 간다. 이런 식의 건강관리는 나이가 들면서 큰 시련을 안겨다 줄 가능성이 크다. 늘 의식하며 건강을 관리하는 것이 좋다. 건강관리는 공부해야 되며, 늘 잊지 않고 기억하는 것이 첫 걸음이다.

 

 

 

 

1. 식습관은 모두가 아는 상식에서부터
병을 예방하기 위해, 그리고 병을 치료하기 위해 가장 기본적으로 변화를 줘야 하는 것이 바로 식습관을 바꾸는 것이다. 식습관이 서구화되면서 한국인의 질병이 서구화되는 특성으로 변모하는 것을 보면 먹는 것이 얼마에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 큰가를 실감할 수 있다.

 

 정해진 시간에 하는 규칙적인 식사, 잠자리 직전은 먹지 않기, 카페인과 알코올, 니코틴은 피하기 등은 실천하기 쉽게 보이면서도 어려운 것들이다. 하나씩 습관을 들이다 보면 장기적으로 몸에 좋은 변화를 느낄 것이다. 몸에 좋은 음식은 상식적으로 생각해 보면 답이 금방 나온다. 다 알고 있는 채소, 제철과일은 몸에 좋은 음식이고, 가공육과 맵고 짠 음식은 몸에 안좋은 음식이다. 좋은 음식을 많이 먹고 안좋은 음식은 안먹으면 된다.

2. 스트레스 관리는 운동으로
스트레스를 받으면 먹은 음식도 채하게 마련이다. 그래서 개도 먹을 때는 안건들인다는 말이 나왔는지도 모를 일이다. 다들 스트레스 관리는 나름대로의 방법으로 풀곤 하지만 제일 좋은 스트레스 해소법은 바로 운동이다. 운동은 몸에 좋은 물질을 나오게 하고, 안좋은 노폐물 등은 배출하며 기분전환 및 스트레스 해소에 탁월한 효능을 발휘한다.

 

3. 건강검진, 초기발견이 중요한 포인트
한국의 의술은 과거에 비해 눈부신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암같은 무서운 질병이 너무 늦게 발견되어 죽음의 문턱에 이르는 이들도 꽤나 있다. 이런 이들의 대부분은 여러 이유로 고통을 참고 있다가 말기에 병원을 찾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 따라서 이런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정기적인 건강검진은 여러 모로 도움이 된다. 일종의 보험이라 생각하고 일년에 한번씩은 종합 건강건진을 받자. 사람의 몸이건 물건이건 정기점검은 유지관리에 있어 중요한 요소이기도 하다.

건강검진 비용은 일반 종합병원의 경우 30만원 선이며, 삼성건진센터 같은 프리미엄급에서는 50~70만원 수준이다. 외식비용과 술담배 비용을 아껴 건강검진을 받는다면 건강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아래는 건강검진 후기이다. 

2017/07/18 - [몸건강 마음건강] - [건강검진] 대장내시경 후기- 약을 먹는 것이 가장 힘들다.

2015/11/30 - [우리동네 이야기] - 삼성병원 건진센터 건강검진 후기(항목 비용 등)

 

서울대 의대에서 운영하는 국민건강지식센터와 같은 사이트를 자주 방문하면 건강관리에 도움이 된다.
http://hqcenter.snu.ac.kr/

 아래는 삼성서울병원 사이트의 건강정보이다.

http://www.samsunghospital.com/home/healthInfo/refer/healthList.do?HEALTH_TYPE=020003&ORDER=RC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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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조금의 여유가 생기면 하는 것이 바로 건강검진이다. 사실 건강검진은 우리의 엔진인 심장, 그리고 기타 장기들을 정기적으로 점검해서 이상징후를 조기에 발견/치료하는 정상적인 일상으로 받아 들여야 하건만 경제적 여유가 없는 많은 서민들은 이 기본적인 의료행위인 건강검진조차 받지 못하고 병이 악화되서야, 참다 참다가 병원을 찾아 안타까움을 주는 사례가 빈번하다.

그렇고 보면 삶은 참 불공평하지. 가진 자는 건강관리 잘해서 건강히 오래 살고, 그렇지 못한 자는 삶도 짧고 건강하지 못할 확율도 높다.

본론으로 돌아가서 대장내시경 후기로 돌아가 보자. 건강검진 중 젊은 이들은 잘 안하고 40세 이상의 중년 또는 장이 좋지 않아 정기적으로 예후를 살펴야 하는 이들이 하는 것이 대장내시경이다. 검진시 극한의 고통을 주는 무수면 위내시경과 비교해 대장내시경은 거의 수면으로 하기 때문에 검진시간의 고통은 없다. 하지만 전날부터 먹어야 하는 약물은 잊을 수 없는 새로운 고통이었다.

 

 

약물은 검사 전날 밤 9시부터 복용해야 한다. 아래의 시간처럼 맞춰서 순차적으로 500밀리씩 총 1,500ml를 먹어야 한다. 이 약물이 맥주라면 앉은 자리에서 3,000cc도 먹겠는데 맛이 상한 비타민맛 물이라 먹을 때 좀 그렇다....먹기만 하면 다가 아니다. 이 약물은 본인의 장 내 분비물을 깨끗하게 비워 대장내시경이 체내에 들어갔을 때 시야를 확보할 목적이기 때문에 복용 후 신호가 오면 화장실로 직행해야 한다. 지침서대로 밤 10시 전후로 전날 복용할 약물을 먹고 일상생활을 하다가 화장실을 들락거리다가 하면 시간은 벌써 12시다. 다음날 새벽에 검진을 위해 자야지 하고 그냥 자면 좋겠지만 잠을 자기에는 속에서 부글부글 끓어 잠을 청할 수 없다. 화장실에 앉자 졸 수 있는 권리가 주어진다. 그렇게 잠을 잔건지, 만건지 하다 보면 새벽 5시간 된다.

2차 약물복용의 시간이다. 또 1,500cc의 생맥.....아니 약물을 먹어야 한다.

이거 먹고 이제 건강검진을 예약한 병원으로 이동하면 된다. 이때 주의해야 할 점은 바로 이동시간동안 화장실을 참아야 한다는 점이다. 가다가 긴급으로 신호가 올시 어디서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계획해야 봉변을 막을 수 있다. 잠못자는 건 그렇다 쳐도 여기서 방심했다간 인생의 오욕을 남길 수 있으므로 철저히 계획하자.

 

여기까지 잘 버티고 병원에 도착했다면 이제 한숨 돌릴 수 있다. 이제 대장내시경의 고통은 끝났기 때문이다. 수면으로 들어 가면 끝이다. 고통은 없다. 수면에서 깨어나면 그냥 샤워하고 나오면 된다.

 

주의할 점을 정리하면

1. 오후검진은 어려울 듯 하다. 새벽검진시간이 좋다. 잠 못자고 새벽에 가서 깔끔하게 검진받고 하루종일 쉬자.

2. 비싼 돈 들여서 하는 대장내시경인 만큼 지침서대로 약물을 다 복용하자.

3. 새벽에 집-병원까지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어떻게 대처할지 동선, 화장실 위치를 철저하게 계획하자.

4. 기타 아래 주의사항을 지키자.

 

오늘은 포스팅 주제가 딱히 없이 조금 거북할 수도 있는 '대장내시경' 후기를 썼다.

 

아래 포스팅은 건강검진 후기이다.

2015/11/30 - [우리동네 이야기] - 삼성병원 건진센터 건강검진 후기(항목 비용 등)

 

공감은 좋은 것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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