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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7.04.14 주택 매매 구입시 주의사항-결로현장을 확인하라! 결로방지방법 (3)

 



 

주택결로란 무엇인가?

결로는 주택에 있어 불청객이지만 사실 과학적으로 아주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물을 머금은 따뜻한 공기가 차가운 공기로 변하면서 가지고 있던 물을 토해 내는 자연현상이다. 주택에서 결로란 벽에 물(이슬)이 맺히는 현상을 뜻하고 이는 내부에서 사는 인간에게 그리 유쾌하지 않은 환경을 만들곤 한다. 벽지에 물이 생기면서 벽지를 손상시킬뿐더러 곰팡이까지 생기게 하기 때문이다. 주택에서의 결로는 항상 곰팡이를 수반하기 때문에 외관상 그리고 위생상 좋지 않다. 주로 결로가 생기는 부위는 벽과 벽이 만나는 모서리, 창문 주위, 벽과 바닥이 만나는 부위 등이다.

단열이 안되는 이유는?

한마디로 공사를 대충 하면 완벽한 단열이 안된다. 그래서 그 틈으로 열교(내외부 열이 이동하는 다리, 통로)현상이 발생하는 것이다. 단열재 공사시 코너부위는 단열재끼리 맞붙이는데 대충 공사를 하면 틈이 생긴다. 벽체 하단부 역시 단열재를 틈이 없게 해야 단열이 완벽해 지는데 대충 시공하면 하단부에 틈이 생긴다. 이렇게 단열재를 대충 시공한 집, 특히 날림으로 공사하는 투룸, 다세대 주택의 경우 신축건물이라고 좋다고 입주했는데 겨울을 나 보니 벽에 결로가 생겨 벽지에 곰팡이가 생겨 거주의 질이 떨어지는 사례를 흔히 볼 수 있다. 요약하자면 건물을 공사하는 건축업자가 단열을 신경써서 틈이 없도록 기밀공사를 하면 결로는 안생기고 대충 공사하면서 틈을 여기 저기 만들면 결로가 생기는 것이다. 사실 단열재공사는 눈에 안보이니 공사할 때 확인하지 않는 이상 준공 이후에는 확인할 방법이 없다.

   

 

 

결로는 왜 생기는 것일까?

건물을 지을 때 내부온도를 지킬 수 있도록 단열재라는 건축재료를 벽, 지붕 등에 넣는다. 이것은 스티로폼이다. 공사장에 지날 때 넓은 핑크색 판자형 스티로폼이 바로 단열재이다. 이 단열재를 벽 등 외부에 접한 면에 넣으면 겨울철 외부의 추위를 차단해 준다. 하지만 공사할 때 이 단열재 시공을 대충 하거나 하면(촘촘히 붙여서 하지 않고 듬성듬성 공사) 단열재가 없는 틈 사이로 외부의 차가운 온도가 침투하게 된다. 그래서 내부쪽 벽도 온도가 내려가게 되고 내부의 따뜻한 공기는 이 차가워진 내부 벽을 만나면서 차가운 공기로 바뀐다. 그러면서 따뜻한 공기가 머금고 있던 습기를 차가운 내부 벽에다가 토해 내면서 결로가 생기는 것이다.(다시 말씀드리지만 따뜻한 공기는 습도가 높아 공기중에 많은 물을 머금고 있다. 차가운 공기는 반대)

 

결로를 해결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가정에서 결로가 생길때면 가장 쉽게 하는 방법은 환기다. 창문을 열어 공기순환을 시켜 주면 물방울이 없어질 것이라는 가정으로 환기를 시키는 것인데 이는 사실 결로해결에 도움을 주지 못한다. 실내온도가 외기온도와 같아졌을 때 비로소 더 이상의 결로는 생기지 않는다. 한겨울에 외기온도가 10도라 하면 환기로 내부온도를 이 온도에 맞춰 실내에서 생활할 수는 없다. 따라서 환기는 결로를 해결할 수 없다.

당연한 해결방법이긴 하지만 이상적인 결로차단의 방법은 건축공사시 완벽한 단열공사를 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집을 밀폐용기로 만들면 외부의 차가운 온도는 내부로 전달되지 않는다.

하지만 단열을 이상적으로 시공한 집이라면 이런 결로현상을 찾을 일도 없을 것이다. 단열공사가 미진한 부위, 즉 벽과 벽이 만나는 코너부위, 벽과 바닥이 만나는 부위에 결로가 생긴다면 그 부분만 부분적으로 단열공사를 할 수 있다. 휴대용 우레탄폼이 있는데 이 제품을 결로가 생기는 부위의 외부에 뿌리면 결로가 안생길 수 있다. 일테면 단열시공이 안된 부위, 구멍이 난 부위를 메꿔 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집에서 쉽게 시도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제습기를 사용하는 것이다. 실내공기에 있는 습기를 인위적으로 제거해 주면 결로는 덜 생긴다. 하지만 습도가 낮으면 내부공기가 건조해져 또 다른 문제를 발생시킬 수 있다.

옷장이나 책장 등 가구를 벽에 바짝 붙여놓지 않는 방법도 있다. 바짝 붙여 놓으면 공기순환이 안되어 결로가 생길 우려가 있다.

창쪽에 커텐이 있는 경우 결로가 생길 우려가 있으므로 커텐을 자주 열어 두는 것도 방법이다.

주택결로의 결론은 건물이 태어날 때 잘 태어나야 최상이다. 금수저로 태어나야 결로라는 아픔을 겪지 않는 것이다. 세입자나 집을 매입하려는 분들은 여름이 아닌 겨울에 결로가 생기는 집인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결로 때문에 집을 파는 사람은 없지만 결로가 생긴다는 걸 아는 매도자는 여름 즈음에 깔끔하게 벽지를 새로 해서 화장을 하고 감쪽같이 결로를 숨긴 채 판매한다.

 

 

 



Comments

  1. 해솔씨앤아이 2017.04.14 10:17 신고 Permalink Modify/Delete Reply

    무슨말인지 잘 모르겠지만~
    좋은 정보인것 같아요~

    • 레오나르토드 2017.04.14 16:10 신고 Permalink Modify/Delete

      여름에 집을 사면 알수 없는 결로현상, 겨울 되어 보면 결로때문에, 곰팡이 때문에 많이 불편해요. 주택선택시 이점을 고려해야 할듯 싶어서요.

  2. 카멜리온 2017.04.14 16:29 신고 Permalink Modify/Delete Reply

    결로 실제로 겪어보니 정말 짜증나더군요. 곰팡이 생기고..
    결로 누수 없는 집을 잘 찾아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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