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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전 페이코-벅스와 협력하여 니나노클럽 가입시 이벤트를 열었습니다.

페이코로 니나노클럽을 가입 후 자동이체 연결시 월 990원에 음악듣기, 그리고

스타벅스 아이스 아메리카노 쿠폰을 무료로 주는 이벤트였죠.

 

스벅 아메리카노는 잘 먹었는데 벅스에서 노래는 거의 안들어서 원....

그래서 한달이 되기 전에 해지를 하려고 마음 먹었죠.

자동이체가 연결되어 듣지도 않고 하는데 단돈 천원이라도 계속 나가면 아깝잖아용...

 

그래서 니나노클럽 홈피를 가 보니 웬걸

멤버십라운지가 연결되어 있어

거길 가서 로그인해 보니

 

해지하는 메뉴가 없어 황당....ㅠㅠ

 

검색 후 알게 된 사실은

니나노클럽에는 해지메뉴가 없고 해지시에는

벅스 홈피에 가야 한다고 합니다.

벅스 홈피를 가니 니나노 아이디와 연동되는지

바로 로그인 되어 열받은게 좀 식었어요.

 

 

 

 

 

벅스 첫페이지 상단 오른쪽에 보시면 아이디가 있는데

그걸 클릭하시면 '내 정보' 보기가 있는데 그걸 클릭하시면 아래의 화면이 나옵니다.

 

내정보 메뉴 중 '이용권 관리'를 클릭하시면 아래의 화면이 나옵니다.

사실 이거 이벤트 참여하면서 페이코 자동결제된지 몰랐는데 황당한게 사실이죠.

떡 하니 자동결제 연결되어 있네요....

 

보시면 자동결제 이용권 밑에 되게 작게 '해지예약' 버튼이 있는데 그걸 클릭하세요. 아래처럼 보여요.

 

그러면 아래와 같이 새창이 뜹니다.

고객을 붙잡는거죠.

'너 이런 이런 혜택이 있는데 해지할래? 재가입도 어려운데 해지?'

 

'아니오, 해지하겠습니다.' 클릭시 벅스 니나노클럽과는 굿바이 하시게 되는 것입니다.

생각 났을 때 해지하셔야지 6개월 뒤에는 9,000원이 결재된 이후

카드명세서를 받으시고는 깜짝 놀라실 꺼에요.

니나노클럽 이용요금이 원래 9천원이거든요.

뭐 이걸 노린 걸수도 있구요.

스타벅스까지 먹여준 니나노크럽이 나름 헤어질 때는 좀 때를 쓰긴 했지만

필요 없는데 머 가차없이 헤어지자고 했고 결별을 통보했습니다.

여러분도 이글을 보시는 분은 약간 벅스의 상술에 짜증이 나셨을 수도 있습니다.

쉽게 해지하지 못하도록 만들어 둔 시스템 때문에요.

도움이 되셨길 바라면서.....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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