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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를 즐기며 재미있게 시작하는 방법은 작은 투자금으로 욕심을 내지 않고 사려는 주식이나 보유중인 주식의 미래를 예측하며 관심을 주는 것이다. 필자는 10종목 정도의 주식을 보유중이나 이중 3종목만 수익권이고 나머지 7종목은 손실을 보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급함이나 실패감을 느끼기 보다는 패인과 성공요인을 분석하는 것이 즐겁다. Cj헬로비전의 경우 -48%를 기록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작은 투자금으로 주식투자를 하고 있어 크게 흔들리고 있지 않다.

2016/09/30 - [자유로 가는 길] - 개미투자 보유종목 주식차트 점검

이 초심으로 계속해서 즐기고 공부해 나간다면 언젠가는 나도 은행이자율 이상의 수익을 내지 않을까? 누군가는 주식으로 어마어마한 수익을 내지만, 내가 알기로는 펀드매니져의 연 수익율 목표치도 6~7% 정도 밖에 안된다. 그 공부 잘 했던, 그래서 유명 증권사의 펀드매니져도 연간 수익율을 저 정도로 목표하는데 나 같은 개미투자자가 펀드매니져 수익을 달성하는 것만으로도 위대한 성취일 것이다. 나는 할수 있다. 성취하기 위해서는 지나간 수를 복기하며 배우는 과정을 소홀히 하지 말자.

 

 

아래는 보유종목 일부의 주식차트와 이슈를 정리해 봤다.

 

Kodex 인버스 

Kodex 인버스는 kodex200의 일간변동률의 반대로 움직이는 ETF이다. 당연히 삼성전자의 노트7 충격에서 벗어나 고점을 달리고 있는 관계로 인버스는 하락추세에 있다.

 

 

SK하이닉스

하이닉스의 3분기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넘어설 것이라는 기대 때문에 주가가 수직상승하고 있다. 또한 반도체 업체 경쟁사인 마이크론의 어닝쇼크로 반사이익을 보는 시장의 평가가 있다. 이런 호재를 토대로 52주 신고가를 갱신하고 있다. 매도할 시점이 왔다.

 

 

슈넬생명과학

한미약품 쇼크에 말려들고 있다. 재미로 약간 산 주식이 망해가고 있으니 -30% 찍으면 매도예약...

 

 

하이록코리아

석유화학과 조선분야의 발주 감소로 수주 부진으로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떨어진 수익조차도 영업이익 20%. 하이록은 함께 가자. 반토막 나면 추가매수로 지분을 늘려 나아가자.

 

 

코웨이

9월 말부터 외국인의 매수흐름이 이어져 그런지 몰라도 주가가 좀 올랐다. 조금 조정받고 있긴 하지만 곧 매각작업에 들어갈 코웨이에게 최근 치열했던 동양매직의 흥행에 기대감이 크다. 매각을 성공리에 마치고 새 주인을 맞이하게 되면 주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으로 반영될 것이다.

 

 

다우기술

최근 횡보중인 다우기술은 상반기 O2O 전화주문 사업부문의 성장 등의 영향으로 양호한 실적을 보였으며, 3분기 실적 역시 시장의 기대를 받고 있다.

 

 

제일기획

3분기 실적이 그리 나쁘지 않은 것으로 예상하는 증권사가 많아서인지 하락세를 멈추고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매각 이후 경영진단에 따른 경영효율화도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다우데이타

과거 2분기까지의 실적 괜찮고 그에 비에 주가는 하락하여 상승여력이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 회사는 어도비, 오토데스크, 시만텍과 총판계약을 하여 소프트웨어를 공급하는 사업을 주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한마디로 소프트웨어 도매업을 하고 있다 보면 된다.

긴 호흡으로 가지고 갈 주식이다.

 

 

주식투자는 자신이 절제할 수 있는 사람만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절제할 수 없으면 투자가 아닌 도박으로 다가 가며 인생의 시련을 맛보게 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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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가격이 바닥이다 싶어 매수했는데 여전히 바닥에서 낮은 파동을 치고 있다. 하방에서 추가매수하려고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TIGER원유선물

 

CJ헬로비전의 바닥은 어디까지인가? 주식은 미래를 먹고 산다는 말이 있는 것처럼, 이 회사는 미래가 없는 가운데 성장동력을 잃고 망망대해를 떠도는 난파선이 되었다. 회사 자체의 수익은 괜찮은 편인데 CJ그룹사가 이 회사를 매각하려 하였으나 실패하여 콩쥐신세가 되었다.

 

롯데하이마트. 악재에 반응하자는 나의 주식투자 철학에 정면으로 거부하는 주식이다. 악재가 아직 끝나지 않은 탓도 있다. 삼성디지털프라자나 LG베스트샵을 제외하면 이 회사만한 가전유통채널도 없다. 역시 추가매수 타이밍을 기다리자.

 

이랜드가 경쟁사 세이브존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 처음에는 타도 세이브존이었으나... 주가가 나름 탄탄하게 받혀 주니 투자대상으로 변경했을 수도 있다. 내가 가진 종목 중 몇 안되는 수익권 종목이다. 세이브존 화이팅!

 

국보디자인. 인테리어 회사 하나 가지고픈 마음에 사다 팔다를 하다가 이번에는 파도 잘못 타서 물리고 있는 중이다. 주당 가격도 싸서 추가매수에 부담도 없는 종목. 전저점에 추가매수 예약

 

부연설명하자면 국내 인테리어 업계에서 유명한 기업이다. 이익도 잘 내는 회사. 인테리어는 건설경기를 타긴 하지만 신축이 아닌 내부 인테리어는 주기적으로 해 줘야 하기 때문에 희망을 갖는다.

 

이니텍은 이번에 매수한 회사로 IOT, 핀테크 등 IT업계의 화두가 되는 사업을 영위한다. 강소기업이라 할수 있다. 이익 좋고, PER/PBR 모두 좋다.

 

인바디는 좋은 회사긴 하지만 너무 고점에 잡았을 뿐더러, 헤어져야 할 시점에 매달려서 구차해진 사랑처럼 수익이 엉망이 되어버렸다. 작년 12월 고점 이후 거의 40% 하락세다. 이익의 견조한 흐름으로 주가는 다시금 회복할 것이다.

 

KCI는 삼퓨와 린스 원료 제조사이다. 이익도 꾸준히 내고 있다. 주가는 지루한 흐름을 보인다. 1년 전 14000원까지 갔었던 종목. 이 종목의 진가를 사람들이 알아보는 순간 다시한번 고점을 형성할 것이다. 아직까지 손실도 수익도 아닌 제자리 걸음의 종목

 

이익 대비 주가가 저평가 되어 있다고 판단하여 최근 매수한 다우데이타. 14000~15000원 선에서 매도할 계획이다.

 

눈 밖에 난 콩쥐 자매 중 동생이다. 삼성그룹의 구조조정 과정에서 밀려난 제일기획. 천덕꾸러기이다. 역시 한차례 매각 실패를 경험한 아픔이 있는 회사. 얼른 멋진 주인을 찾았으면 좋겠구만 주인을 못찾고 삼성의 품에서 눈치밥 먹는 회사이다. 당연 주가는 5년 최저 수준.

 

IT전문기업 다우기술. 자식으로 키움증권, 알바인을 소유하고 있는 회사이다. 요 몇일 기관이 대거 매수중이다. 당연히 주가는 수직상승.

 

코웨이. 악재에 반응해 매수한 종목. 몇몇 정수기에 중금속이 나와 주가가 크게 빠졌을 때 매수한 종목이다. 리콜비용 등이 좀 부담되겠지만 그 비용은 4분기 회계에 반영될 터. 그 전에 수익권이면 매도할 계획이다.

 

하이록코리아. 조선, 플랜트 산업에서 사용하는 밸브, 연결부품을 제조하는 회사이다. 영업이익 20%라는 막대한 이익을 내고 있음에도 조선업/플랜트업의 침체로 매출이 하락할 것이라는 우려 때문에 주가는 바닥을 치고 있다. 이런 훌륭한 제조업을 가지고 있음에도 이렇게 마음 아파해야 하는 내가 참 밉다.

 

슈넬생명과학. 작전주인지 테마주인지 모르지만....여하튼 정보를 받고 작게 매수한 종목이다. 정보제공자는 작전에 실패하였다 하여 이미 털고 나간 상태....나는 한탕을 노리고 매복중이다. 한번한 튀겨 보자. 그렇다고 너무 걱정하지도 않는다. 남들 복권 살 돈으로 산 주식이니 말이다.

 

 

SK하이닉스는 인내와 산고의 고통을 이겨낸 과실이라 할수 있다. 지난 5월 바닥을 찍을 때에는 각종 언론에서 반도체 불황이네 뭐네 하면서 허풍을 떨더니만 이후 아름다운 우상향 곡선을 그리며 나에게 행복을 주고 있다. 언제 매도할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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