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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 작성방법, 논리적인 글쓰기비법

 

 글쓰는 법과 보고서 작성법은 같은 의미이지만 큰 틀에서 글쓰는 방법이 있고 보고서는 글 쓰는 방법 중 하나의 기법입니다. 보고서는 보고목적과 보고받는 이, 자신이 소속된 조직에 따라 쓰는 스타일과 방법이 다릅니다. 특히 비즈니스 보고서는 핵심을 먼저 이야기 하고 그에 따른 근거를 간략하게 나열하는 방법으로 보고받는 이의 의사결정을 돕는 역할을 합니다. 자신이 의사결정권자라고 생각하고 어떻게 간결하게 핵심메세지를 전달할 지에 초점을 두어 작성할지 계획해 보면 자연스럽게 보고서를 잘 쓸수 있을 것입니다. 

 

보고서 쓰는 방법과 절차

보고서는 왜 쓸까요? 자신이 써야 하는 보고서는 왜 쓰는 것인가요? 보고의 목표나 목적을 통해 보고서의 제목과 결론을 미리 고민해 보고 방향을 정해 봅니다. 핵심내용을 무엇으로 담을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죠. 머리 속에 문제가 뭔지, 그 문제나 고민에 대한 해결책은 무엇인지에 대한 답이 없다면 보고서를 쓸 수 없습니다. 그래서 사고력과 창의적 해법이 필요합니다. 쓰고자 하는 보고서가 실태나 현상에 대한 보고서라면 어떤 현상에 대한 실태를 분석해 보았더니 어떤 주요한 점이 보였고 이 주요점을 보고서에 담고 싶다는 주된 의식의 흐름이 나와야 합니다. 논거나 뒷받침은 핵심 다음으로 나와야 설득력이 있습니다. 

 

​자료조사 및 인터뷰

문제가 뭔지 알겠는데 해법이 바로 떠오르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 때 필요한 것이 다음 단계인 자료수집 및 분석입니다. 관련자 인터뷰도 포함입니다. 면담, 인터넷검색, 서적검색 등을 통해 문제의 해법에 대한 실마리를 풀어 갑니다. 보고서 작성은 어쩌면 탐정이 사건이나 수수께끼를 풀어가는 과정이라고도 풀이할 수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많은 자료와 정보를 수집할 수 있는데 이때 자신에게 꼭 필요한 정보는 무엇인지에 대한 판단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정보수집은 제한된 시간에 해야 합니다. 많은 시간동안 보고서를 쓸 수는 없고 마감시한이 있기 때문에 정보수집 역시 시간배분을 통해 진행해야 합니다. 

관련 정보나 지식을 가진 분과의 인터뷰도 중요한 절차 중 하나입니다. 정보도 얻고 문제에 대한 해법에 대해 조언을 구해 보세요. 생각하지 못한 깨달음이나 해법을 얻을 수 있습니다. 혹시 자신이 가진 문제에 대한 해법을 검증받을 수도 있습니다. 

개요작성

정보와 자료, 사고와 판단력을 기반으로 보고서의 개요를 작성합니다. 보통은 개요와 배경, 그리고 주요내용, 향후계획을 작성하는 순으로 개요를 작성합니다. 이렇게 내용을 전반적으로 작성 후 퇴고를 수없이 거친 후 보고서를 완성합니다. 

인터넷 글쓰기도 보고서 쓰기와 마찬가지입니다. 구독자나 검색자가 궁금해 할만한 내용을 써 나가면 그 글이 좋은 정보글이 되는 것이죠. 자신의 글에 대한 수요자가 누구인지, 그 수요자를 글을 통해 만족시켜 줄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을 하면서 글을 쓴다면 보고서건 인터넷 블로그에 글을 쓰건 훌륭한 글이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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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 잘쓰는 방법-개조식 작성, 개조식으로 작성 장단점

일반적인 회사의 보고서는 서술형보다는 개조식으로 쓰는 곳이 많다. 일반적인 서술형 보고는 이 글처럼 문장을 온전하게 만들어 구성하는 글이다. 

 

 

개조식의 경우 주요 키워드를 중심으로 서론/본론/결론의 구조를 형성하며 숫자나 문자로 구분한다.
개조식 보고의 예를 들어보면 다음과 같다.

제목 : 보고서 능력 향상을 위한 제언
1. 개요
  ㅇ 직장인들의 보고서 능력.......
2. 보고서 잘 쓰는 방법
  ㅇ
  ㅇ
3. 결론


일반인들이 읽기에는 소설처럼 쉽게 풀어서 설명하는 글이 좋을 때가 있지만 직장 내에서의 보고는 최대한 빨리 보고의 핵심을 파악 후 의사결정을 내려야 한기 때문에 눈에 확 들어오는 개조식 보고서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제목과 소제목만 봐도 이 보고의 내용을 금새 알아차릴 수 있어야 의사결정권자, 즉 보고받는 상사가 좋아한다. 

개조식 보고의 특징
1. 완전한 문장의 문법구조보다는 핵심을 전달할 수 있는 키워드 중심의 문장구성
2. 형용사, 조사, 접속사는 최대한 배제
3. 목차, 소제목이 눈에 띄며 주제와 연관되어야 함
4. 항목을 숫자나 기호로 구분해서 서술의 흐름을 일목요연하게 알 수 있도록 함.


일각에서는 '함'이나 '음'으로 끝나는 개조식 문장은 일제 강점기 시대부터 생겨난 형태로 당시 일본의 법률이나 교과서 서적이 개조식 문장으로 함, 음 등으로 끝나는 형식을 그대로 도입하였다. 하지만 일본에서는 1945년 일본패망 이후 이러한 개조식 문장은 폐지되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공직사회를 중심으로 관행적으로 이러한 일제시대에 생겨난 개조식 문장을 사용하고 있다. 

개조식 문장은 무엇이 문제인가?
주어가 거의 생략된 문장이 많아 술어와 맞지 않는 경우가 생기며, 문장 안의 단어 사이의 인과관계가 어색하다. 명사화 문장은 확정과 결정의 특성을 가지고 있다. 물론 상부의 입장에서 권위주의적 성격을 나타내고 있다. 군대식 상명하복 문화가 개조식 문장에서 베어 있다고 주장한다. 뭐 그럴만도 한게 최고 의사결정권자들에게 보다 쉽고 빠르게 보고하려는 목적이 커 개조식이 상명하복의 직장 내에서 선호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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