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갑부'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6.02.02 채널A 서민갑부 각시미용실 후기 (2)
  2. 2015.11.30 서민갑부 남양주 마카롱 성공스토리

 서민갑부란 프로그램을 한번씩 보지만 사람갑부를 보는 건 참 흥미로웠습니다. 돈많은 갑부만 보다가 사람갑부를 보니 참...돈이라는 것보다 값진 것이 사람인데 말이죠...반성하게 되더라구요.

전주에 한 미용실을 운영하는 주인공 서미선씨, 그녀의 단골고객은 수없이 많으며, 그가 행하는 자원봉사는 여느 대기업의 사회공헌활동 못지 않게 지역사회에 주는 효과가 커 보입니다.

돈보다 좋은 것이 사람이라는 그녀는 사람들이 그녀를 찾아 머리를 하러 오고 식사때 되면 함께 무료로 식사하는 그런 사람입니다. 밥정이라고, 그녀는 어려웠던 젊은 시절 동네 어르신 몇분을 모시고 점심을 드시던 것이 시초가 되어 지금은 미용실 앞 방 한칸을 얻어 무료로 식사를 제공하는 식당을 마련해 두고 조리사도 두었습니다.

 

그녀는 사실 젊은 시절 화려한 삶을 꿈꾸던 미용사였습니다. 서울로 상경하여 미용실을 운영하던 그녀는 사업이 잘 되지 않아 접고 전주로 내려와 아주 궁핍한 생활을 했다고 합니다. 자신은 고사하고 자녀들의 굶주림을 보고만 있어야 하는 상황이 오늘의 그녀를 있게 했습니다. 그녀는 생활고를 이겨 내고자 다시 미용실을 개업했고 그녀의 성실함과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사는 착한 마음이 오늘의 각시미용실을 사람들로 북적이게 한 것입니다.

 

그녀의 지론은 베풀어야 돌아오고, 돌아오는 건 베푼 양의 두배가 된다는 것입니다. 조금도 손해보지 않기 위해 1mm까지 재고 또 재는 요즘의 생활을 뒤돌아 보게 하는 생활 속의 명언이 아닌가 싶습니다. 진짜 배가 되어 돌아오는지 실천해 봐야 겠습니다.

 

계산하지 말라고 합니다. 내가 줬으니 그만큼 받아야 한다는 계산을 하지 말라구요. 이집에 베풀면 생각지도 않은 다른 집에서 더 크게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TV 속 그녀의 미용실은 항상 사람이 북적입니다. 그만큼 돈을 많이 벌것 같지만 퍼주는 것을 좋아하는 그녀는, 어려운 이들을 돕기를 즐거하는 그녀는 그리 넉넉하게 살고 있지 않습니다. 물론 근사한 집에서, 멋진 차를 타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그녀는 노인분들에게 커트비용 2천원을 받으며 그들을 행복하게 하며, 오지마을 미용 자원봉사, 김장김치 만들어 독거노인 등에게 전달하는 등 아주 멋진 삶을 사는 서민갑부입니다. 이런 분들이 서민을 위하는 정치가나 행정가가 되었으면 우리마을, 우리도시가 참 따뜻하고 살기 좋은 동네가 될텐데 하는 엉뚱한 상상을 하며 후기를 마칩니다.

Comments

  1. Bliss :) 2016.02.03 13:22 신고 Permalink Modify/Delete Reply

    선한 마음을 가지기도 힘들고..그 마음을 실천하기는 더더더 어려운데...참 아름다운 삶을 사시는 분이시네요.
    그러고보면....참 움켜쥐고 사는 것이 많은 듯해요. 좋은글 읽고 되돌아보게 됩니다.
    남은 오후도 파이팅!하시고, 즐겁게 하루를 채워가시길요^^

    • 파주인 2016.02.03 14:31 신고 Permalink Modify/Delete

      일일 일포스팅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요즘 조금씩 지구력이 떨어 지는 것 같기도 하고....

      벌써 권태기가 찾아온 걸까요?
      힘을 내야 겠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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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연찮게 시청하게 된  종편채널, 채널A에서 서민갑부라는 프로그램을 보게 됩니다. 프로그램 컨셉은 제목에서 쉽게 알수 있듯이 평민이 노력해서 갑부가 된 사연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입니다.

서민들에게 대박날 수 있는 꿈을 북돋고 나도 할수 있다는 자신감을 고취시키는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죠. 제가 본 주인공은 음식점으로 성공한 부녀입니다. 아버지는 고기집으로 성공하고, 딸은 남양주 마카롱 가게로 성공하였습니다. 그럼 성공비결을 한번 보러 가 보시죠.

아버지는 젊은 시절부터 장사로 근근히 살아 왔습니다. 포기하지 않고 끊임없이 자신만의 장사비법을 가지려 노력하였죠. 포기하지 않고 노력한 결과는 참 값진 것이었습니다. 간판없는 고기집을 대박나도록 한 기나긴 여정이었을 뿐 실패는 없었던 것입니다. 그의 실패는 성공이라는 최종 종착지로 오게 한 이정표였던 것입니다. 또 하나의 성공에 대한 보상은 더욱 값진 것이었습니다. 바로 자식에게 위대한 유산을 물려 준 것입니다.

없어질 수도 있는 재물을 유산으로 물려주기보다 재능과 지식을 물려준 장사의 신 아버지.

그는 참 솔직하고 현명한 사람이었습니다. 특히하게도 손님보다는 직원을 더 위해주는 사장님, 고생하면 그래서 돈을 더 많이 벌면 그 돈을 직원들에게도 배분해 주는 사장님, 이것이 서민갑부 아버지의 성공비결이 아닌가 싶습니다.

고기 잡는 법을 알려 주는 아버지, 그 밑에서 고기를 먹여 주길 바라는 것 보다는 스스로 배워 나가기를 원했고 그 생각을 실천에 옮긴 서민갑부 딸. 아직 20대 중반인 그녀의 당당함은 이미 사장님, 다시 말해 리더가 되기에 충분하였습니다. 그녀는 남양주에서 소문난 마카롱가게를 운영하는 작은 점포의 주인입니다. 직원은 5~6명 은 되더라구요. 직원 1명 관리하기도, 개인사업체를 운영하기에도 어려운, 그렇게 어려울 거라고 사회적 시각은 팽배해 있는 우리나라에서 당당하게도 잘 해낼 뿐더러 대박을 내고 있는 딸은 아직 시작입니다.

 

나이가 재산이라고 이제 20대 중반인 걸요. 원래 전공은 의류디자인 쪽으로 기억하는데 전공 대신 아버지의 피를 받아들였죠. 저도 사실 저희 자식들한테 무조건 공부 잘해서 좋은 대학 가서 좋은 이름있는 회사에 취직해야 한다고 하지 않을 것입니다. 적성과 소질의 길을 찾을 수 있도록 안내해 주고 자신이 주도적으로 인생을 살아갈 수 있도록, 그래서 직장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안내자 역할을 할 것입니다.

아직도 아버지는 딸에게 유산을, 그 위대한 갑부되는 비결을, 장사비결을 전수하는 중입니다. 고맙게도 딸은 가게운영의 모든 부분을 아버지와 반대로 하는 경우(구세대의 비법과 신세대의 비법에 대한 차이)도 있지만 아버지의 뜻, 가르침 만큼은 적극적으로 받아 드리려 노력합니다. 아무래도 여기서 다른 듯 다르지 않는 그들만의 공감대가 형성되는 듯 합니다.

 그들이 이구동성으로 성공하는 비결 중 하나는 벤치마킹입니다. 아주 오래된 구닥다리같은 단어 '벤치마킹' 하지만 이들의 성공비결은 바로 최고의 집들을 찾아가서 벤치마킹 한다는 것. 녹화한 날도 아주 장사 잘 되는 만두집을 들려 점심을 함께 했다고 합니다.

 저도 인생에 있어 성공한 선배(아직까지 주위에 성공한 후배는 곁에 없는 관계로...ㅎㅎㅎ)를 찾아가 함께 어울리며 그가 성공한 비결이 무엇인지 직간접적으로 배우려고 노력하지만 그 비법을 쉽사리 알수도 없거니와 쉽게 얻었다면 누구나 성공할 수 있었겠죠. 사람이 모이는 곳, 돈이 모이는 곳을 찾아 성공을 분석하고 연구하는 벤치마킹이야 말로 위대한 지고지순한 절대 성공비결이라 할수 있겠습니다.

벤치마킹이 현장에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들이 전하는 또다른 성공비결은 바로 공부입니다. 연세 지긋한 서민갑부 아버지도 책을 강조합니다. 결국은 경험과 학문의 조화 속에서 롱런할 수 있는 힘이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서민갑부 아버지가 강조하는 성공비법은 <무엇을 파느냐 보다 어떻게 파느냐가 중요하다> 입니다. 의외로 마케팅 철학으로 접근하는 성공비법인데 결국 파는 물건도 중요하지만 그 물건은 누구나 만들 수 있습니다. 같은 물건을 어떤 시각으로 접근하여 팔 것인가에 대한 철학이 답을 내린 것입니다. 서비스의 질과 홍보, 특화방법 등으로 파는 방법을 바꿔 보는 것은 어떨까요?

 

지금까지 간판없는 식당 아버지 사장님과 남양주 마카롱 가게 딸 사장님의 성공비법을 알아 봤습니다.

후담이지만 두분 다 돈은 많이 벌지 몰라도 시간적 여유는 없어 참 안타깝더라구요. 둘 중 하나를 선택하라면 돈인가요? 시간인가요? 당신은 시간은 많은데 돈이 아쉬운 사람인가요? 저라면....

저는 욕심쟁이라 돈과 시간 두마리의 토끼를 포기하지 않겠습니다. 두마리를 다 잡던지, 아님 둘다 적당한 수준이든지~~~

나의 성공재능은 어디에 있는 것일까요? 그것만 찾으면 소원이 없겠는데....

그럼 다음 시간에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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