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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O2O `올인` 재확인..서비스 `줄줄이` 출시

상반기 '카카오 드라이버', '카카오 헤어샵' 정식 서비스
하반기 '카카오 홈클린', '카카오 주차' 순차 출시

카카오가 카카오톡의 통신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여러 사업에 손뼏을 예정입니다. 기존 사업자 및 시장에 큰 폭풍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합니다.

카카오 드라이버

대리운전 앱입니다. 이미 시행중입니다. 이 사업구조를 정확히는 모르겠으나 일단 앱을 통한 고객-대리기사 매칭으로 대리기사에게 수수료를 먹는 구조입니다. 고객센터를 카카오가 직접 할런지....생각해 보니 직접 하겠네요. 기존 대리운전 업체가 끼어서 뭘 수익남기기도 뭐하고......카카오가 수익을 양보할 리 만무하고.....그럼 기존 대리운전업체의 타격이 클 것 같습니다.

카카오 헤어샵

미용실과 제휴를 맺고 각종 마케팅 및 예약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짐작합니다.

카카오 홈클린

맞벌이 가구의 증가로 집안일을 가사도우미에게 맡기는 추세이며, 이 사업에 뛰어들 겠다고 합니다. 예상 및 사후서비스 관리를 넘어서서 서비스인력의 양성까지 계획하고 있어 거의 시장의 주도권을 잡겠다는 포부네요.

 

카카오주차

목적지 인근에 주차장을 안내하고, 주차장 주인은 주차장이 남으면 앱에 올려 주차장 임대수익을 얻는 구조입니다. 카카오는 앱을 통해 주차장 자리를 중계하고 수수료를 먹는 거죠. 서울 시내에는 장사 좀 되겠는데요.

 

카카오의 주가는 저번주에 한번 치고 올라온 이후 이번주는 하락세입니다. 10만원선 이하에서는 매수매력이 있는 종목입니다. 혹시 9만5천원 선이 붕괴되면 더 좋은 매수타이밍이구요.

 

 

네이버를 대적할 만한 IT공룡은 카카오 뿐입니다. 카카오가 기존 서민의 생태계와 공존하며 사업을 잘 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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