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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회식 후, 지인만남 후 귀가하는 차편을 알아 보느랴 고생입니다. 택시를 타기에는 너무 부담이라 막차시간을 부랴부랴 알아 봅니다. 
 

M7731 막차시간

일산시민들이 심야버스 귀가용으로 애용하시는 M7731의 공덕역 1번출구 정류장의 막차시간은 새벽1시30분입니다. 홍대입구역은 1시35~40분, 합정역 1번출구는 1시 40~45분입니다. 
 

운정지구 시민들 이용가능

무엇보다 운정신도시에 거주하시는 파주시민 분들은 심야시간대에 귀가할 수 있는 버스가 없어 고민인데요. m7731을 타고 대화역이나 탄현역(서울도시가스) 정류장까지 이동 후 택시를 이동하시면 저렴한 비용으로 귀가가 가능합니다. 
합정역에 3100N 광역버스가 있긴 한데 배차간격이 너무  길어 운이 좋아야 탈 수 있습니다.

합정역 1번출구 가는길
합정역 1번출구 정류장 앞 모습

 

2021.04.03 - [길따라 바퀴따라/대중교통 정보] - 대화역 킨텍스 합정역 공덕역 출퇴근길 m7731 소요시간

대화역 킨텍스 합정역 공덕역 출퇴근길 m7731 소요시간

2020.11.29 - [몸건강 마음건강] - 출퇴근시간 직장인 시간활용 방법 3가지, 나만의 지하철도서관 킨텍스 입주가 완료되면서 m7731버스의 승객도 많이 늘었습니다. m7731버스가 생기면서 공덕역, 합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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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1 - [길따라 바퀴따라/대중교통 정보] - M7731 엠버스 혼잡도, 불금 홍대입구역, 합정역에서 일산 킨텍스 가는 방법

M7731 엠버스 혼잡도, 불금 홍대입구역, 합정역에서 일산 킨텍스 가는 방법

금요일 밤 22시40경 엠버스의 혼잡도를 기록하였습니다. 사용한 어플은 '카카오버스'입니다. 교통체증은 없었으나 의외로 늦은 시간임에도 승객들이 많은 편이었습니다. 아래 사진으로 보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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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04 - [길따라 바퀴따라/대중교통 정보] - M7731 최신배차시간표 덕이지구 탄현 킨텍스 합정역 공덕역 광역버스

M7731 최신배차시간표 덕이지구 탄현 킨텍스 합정역 공덕역 광역버스

우리는 이동을 할때 고민을 합니다. 지하철(전철)을 탈 것인가, 아니면 버스를 탈 것인가에 대한 고민입니다. 서울 외곽 신도시에서 서울로 가는 교통수단은 크게 버스 아니면 전철인데 이 두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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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사항 및 주의사항

대화역 정류장은 서울로 가는 다른 노선들과는 달리, 200번, 1000번, 1500번 등의 노선들은 역주행 방향입니다. 이로 인해 2017년 3월 14일 아침에 대화역 5번 출구 정류장에 개통을 알리는 입간판이 설치되었습니다. 현재는 200번의 배차 간격이 늘어나면서 마을버스를 타고 대화역으로 역주행하는 주엽, 마두 주민들에게는 편리한 장점이 생겼습니다.
 
홍대입구 정류장은 초창기에 GBIS와 카카오버스에서 초반에 가로변 정류장으로 안내되었지만 실제로는 중앙차로 정류장입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통행 시간이 예측하기 어려운 정체가 자주 발생합니다.
 
m7731 광역급행버스는 한정면허 노선으로서, 현재 '(주)가온누리엠(한정)'이 회사명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노선에는 빈자리 표시기가 있으며, 빈자리 수는 카카오버스와 같은 어플을 통해 확인해야 합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교통 혼잡으로 인해 다른 교통수단을 고려하는 것이 더 나을 수 있습니다. 특히 출근 시간대에는 자유로 정체가 심각할 수 있으며, 다른 교통 수단을 고려하는 것이 좋을 수 있습니다.
 
노선번호가 가장 큰 광역급행버스 중 하나이며, 현재 개통된 노선 중에서 가장 작은 번호는 M2316번입니다.
 
킨텍스지구에서는 킨텍스사거리로 정류장을 추가하는 등 여러 개선이 이루어졌지만, 여전히 일부 문제가 남아있습니다.
 
2024년 GTX A선 개통 이후에는 미래에 대한 불안이 있습니다. M7731번의 주력 구간이 킨텍스역과 겹치게 되기 때문입니다. 개통 시 경의중앙선의 배차 간격이 개선되면서 환승 시너지가 나타날 수 있지만, 현재로서는 미래에 대한 확실한 예측이 어렵습니다.
 

심야버스 이동동선 및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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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란 무엇인가?

수도권의 대중교통 및 도로교통은 급속도로 늘어나는 유동인구/차량을 수용하지 못하는 등 교통대란은 갈수록 심해 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서울 3대 거점을 중심으로 수도권 위성도시를 빠르게 연결할 수 있는 이른바 GTX(수도권 고속직행철도)를 도입하기에 이른다.

다시 말해 서울 중심지와 수도권 광역거점 및 연계지역을 급행(논스톱)으로 연결하여 외곽도시의 유동인구의 서울접근성을 확보한다는 취지에서 구상한 대중교통 수단이다.

 

GTX의 파급효과는?

교통 하면 부동산과 직결되듯, GTX란 말이 나오기도 무섭게 핵심노선 라인의 GTX역은 이미 부동산 호재로 집값이 들썩이고 있다.

크게는 5개 방향으로 노선이 뻗어 나가지만 노선은 A,B,C 세개 노선이다. 하지만 부동산 호재를 표심과 연결시키려는 것인지,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것인지 다소 헷갈리는 지역 정치인의 노력으로 점차 노선이 길어지고 있다. 경기 서북권의 경우 대곡역에서 킨텍스역, 급기야 파주운정까지 노선이 늘어 나려 하고 있다.

우리동네, 옆동네 다 GTX를 이용할 수만 있다면 좋지만 문제는 경제성이다. 이 경제성은 국내 건설경기, 정확히 토목공사 비중에 영향을 미칠 만큼 규모가 큰 사업이다. 건설회사는 대목을 잡는 것이다. 반대로 막대한 예산을 BTL사업 등 민간사업자 건설 후 운영권을 가지고 투자금을 회수하는 방식을 적용한다 하더라도 이용객이 예상보다 적거나 정부가 요금을 동결하는 등의 현상이 발생하면 문제가 될 수 있다. 운영은 고사하고 건설중에 자금난을 겪을 우려가 있다.  

 

 

대규모 SOC사업이고 중앙정부, 지자체가 엮여 있는 사업이라 사업추진기간 내 여러 갈등으로 문제가 생길 여기가 있다. 공사가 중단될 여지가 있다는 뜻이다. 현재 건설중인(정확히 말하면 건설중 사업예산 부족으로 중단된 사업) 월드컵 대교가 예가 될수 있다.

(관련 포스팅 : 2016/06/27 - [길따라 바퀴따라/드림카 이야기] - 삼성물산의 월드컵대교 준공지연 책임은 서부간선도로 지하화사업?)

 

 

GTX 사업개요

초기자료에는 총연장이 154km 정도이며, 1단계 연장이다. 총공사비만 10조원, 공사에는 토목공사 비중이 제일 크고 기타 철도 관련 엔지니어링 공사가 두번째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주무관청은 국토부, 서울시, 경기도지만 경기도 내 엮여있는 지자체가 10개 정도는 된다.

또한 gtx가 다닐 지하세계의 깊이는 지하 40m 정도 된다고 한다. 이토록 깊은 곳에 gtx를 건설하는 이유는 토지소유권의 범위가 지하 40m까지는 미치지 않아 보상/민원 문제가 발생할 소지가 적고 노선직선화가 가능하다는 점을 들수 있다.

 

2단계 사업은 1단계에서 외곽도시로 더 퍼져 나가는 사업이다. 2단계 공사의 연장은 105km, 총사업비 7조100억원이다.

 

GTX 노선을 자세히 알아보자

A노선은 킨텍스~수서(동탄)을 연결하는 노선입니다. 경기 서북부와 동남부를 가로지르는 킨텍스~수서(동탄)는 동탄2신도시, 강남지역, 서울도심권, 대곡 킨텍스를 연결해 경부축과 경의축의 만성적인 교통난 해결을 위해 제안된 노선입니다. 킨텍스~수서(동탄) 노선은 고속철도 KTX와 공용을 전제로 계획하였습니다.

B노선은 청량리~송도를 연결하는 노선입니다. 수도권 방사축 중 통행량이 가장 많은 인천·부천축을 서울 도심과 연결하는 노선으로 인천 경제자유구역, 인천도심, 경인축, 여의도, 서울도심, 청량리를 연결합니다. 경인선, 경부선, 경의선, 경원선, 중앙선 등 수도권 광역철도와 대부분 연계되어 교통수요를 분산하고 용산국제업무단지, 한강르네상스 개발지구와 연계해 서해안 시대를 여는 인천 경제자유구역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입니다.

C노선은 의정부~금정을 연결하는 노선입니다. 서울을 중심으로 남북축으로 가로지르는 노선으로 금정, 과천, 강남권, 청량리, 의정부를 연결합니다. 경부선과 과천선의 수요를 과천-강남 업무시설과 연계하고 서울 동부간선도로의 승용차 수요를 흡수하도록 구상되었습니다. 그 동안 개발제한으로 낙후된 수도권 북부지역과 서울 동부권 교통이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출처 : 국토부 홈페이지

 

GTX는 언제 착공? 언제 준공?

A노선 중 삼성~동탄 구간은 이미 착공했다고 일부 블로그에서 알리고 있으나 착공한 공식적인 글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A노선의 조기착공설은 정치인이나 지자체장이 자꾸 우려 먹는데도 자꾸 먹히는 정책꺼리이다. B노선이나 C노선의 착공시기는 아직까지 알수 없으며 노선도 정확히 확정되지 않은 상태이다. 부분적으로 2021년 이후 일부 A노선의 구간이 개통될 예정이다.

서두에서 말씀드렸듯이 모든 사업이 계획대로 진행되는 것은 아니다. 특히 GTX 사업의 경우 엄청난 사업비가 투입되는 사업인 관계로 언제 어떤 노선변경이 될지, 사업이 중단될 지 아무도 모르는 것이다.

최근 국토부 발표에 따르면 2025년까지 민간자본 20조원 규모를 유치해 GTX와 기타 14개 철도노선 건설을 추진하겠다고 한다. 이 발표에 따르면 A노선을 18년 착공해 2023년 운행한다는 계획이다. C노선은 19년 착공하여 2024년 개통계획이며 B노선은 여전히 검토중이라고 한다.

 

경기 북부의 GTX 노선은?

고양시 덕양구 쪽 노선은 연신내역, 대곡역이 거점이다. 그리고 일산은 킨텍스역이다.

 

아래의 적색 노선은 추진될 가능성이 그나마 높다고 본다. 왜냐하면 A노선은 우선착공에 정책적 방향이나 이해당사자 간 합의가 어느 정도 되어 있지 않나 생각한다.

 

우선 추진하는 A노선도 장애가 많다. 서울시 구간의 노선변경이나 파주시의 연장요청 건이 쉽지 않은 문제다. 이렇게 부동산업자나 건설업자만 배불리고 봉이 김선달 마냥 백지화 되는 것은 아닌지? 아니면 20년을 기다려야 하는 건지 모를 일이다.

 

파주운정지구는 GTX는 아니더라도 3호선 연장이 더 현실성은 있어 보이지만 이 또한 만만치 않다. 지하에 철길을 뚫는다는 것이 천문학적인 비용을 수반하기 때문에 경제성이 없다면 운영하는 업체나 지자체가 견딜 힘이 없다. 그렇다고 이용객을 가짜로 만들어 낼 수도 없지 않은가? 유동인구가 많아야 이용객이 많을텐데 이것은 도시의 사활이 걸린 문제이기도 하다.

 

일산거주자는 차량기지의 일산지역 건설에 반대하고, 이를 빌미로(?) 파주시 정치인과 지자체에서는 차량기지를 파주로 해서 GTX를 연장해 달라는 요구를 한 상태이다. GTX 파주연장은 최근 정부의 회의에서 확정이라고 해서 대대적인 홍보를 한듯 하다. 물론 아직 노선은 아래처럼 분분하지만 말이다.

 

다루기도 쉽지 않은 정치/경제/부동산/사회학 등이 총결집된 탐욕덩어리인지 대중교통인지도 모를 GTX를 알아 봤다. 언제부터인지 GTX는 편리한 교통수단이라는 본질에서 멀어져 부동산 증식수단이 되고야 말았다.

정치권에서는 경제논리와 도시문제 해결 차원에서의 접근보다는 지역구 표심을 위해 GTX를 활용하는 수단으로 전략하는 모습도 보인다. 실체도 없는, 그림에만 있는 GTX가 인간의 탐욕으로 이미 수도권 곳곳의 노선을 운행하며 다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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