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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라마 미니트럭 시리즈입니다. 엊그제 홈플러스 블랙프라이데이 행사 구경차 가봤는데 딴건 못건지고 이거하나 건졌네요. 지금 아이가 22개월 사내아이인데 요즘 자동차 홀릭입니다. 사내아이도 장난감 좋아하는 여러 패턴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자동차, 공룡, 로봇 세가지로 흥미가 나뉘는데 저희 아이는 자동차 쪽이라 마음에 듭니다. 아이가 어려서 부터 바퀴에 남다른 집착을 보이더니만 결국 자동차 쪽으로 가네요. 일단 저비용 고만족을 일궈 내려면 어려서부터 너무 고가의 장난감을 사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너무 싼 물건은 질이 떨어져 금방 쓰레기통으로 직행할 확율이 높죠.

 

하지만 세상의 모든 것에는 예외가 있습니다. 좋은 예외를 만나면 만나는 당사자는 기분이 좋은 거죠. 이 카라라마 트럭시리즈가 그 좋은 예외입니다. 착한가격 1900원에 하나를 살수 있습니다. 물론 원가는 2700원인데 홈플러스에서 행사를 하더라구요. 인터넷보다 당연히 더 쌉니다.

 

인터넷 캡처화면입니다. 이 사진처럼 고급지지는 않습니다만 나름 튼튼하고 장난감 기능을 합니다.

 

카라라마 장난감 가성비가 뛰어난듯 합니다.

불저도 색상도 두개가 있더라구요. 아이가 선택할 수 있는 재미도 있죠.

 

불도져 하나, 덤프트럭 하나 샀습니다.


사고 녀석에게 줬더니 두손에는 항상 자동차 하나씩 들려 있습니다. 녀석이 카시트에서 잘때도 말이죠. 부모로서 아이가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볼때 더 행복한듯 합니다. 꼭 물질이 따라야 하는 행복은 아니지만 반대로 생각해 보면 돈이 없으면 해줄수 없는 것이 생기니 안타까운 현실인 거죠.


 

아이가 놀이터로 출근하는 모습입니다. 두 손에는 바로 이번 득템한 장난감이 있습니다.

 

모래놀이를 시켜 줬더니 이렇게 잘 놉니다. 자녀가 혼자 잘 놀기를 원하시나요? 지금 바로 주문하세요ㅎㅎㅎ 홈쇼핑 따라해본 겁니다.

작은 돈으로 큰 만족을 주고 있는 장난감, 가성비 높은 장난감 카라라마 트럭시리즈 였습니다.

이 포스팅은 순 핸드폰으로 손가락메이드해 만든 작품입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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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블랙프라이데이가 시작되었습니다. 한껏 부푼 기대를 가지고 홈플러스를 방문했죠. 파주 여느 대형마트에 비해 홈플러스 문산점은 조금 큰편입니다. 비오는 날이였는데 주차장이 실외에 있어 불편하긴 합니다.


매장 입구를 들어가는 곳에 블프 행사소식이 있나 하고 열심히 들여다 봤습니다. 불행히도 매스컴에서 호들갑을 떠는 것과는 상반되게 차분한 분위기였습니다.


전단지를 살펴 봐도 그리 눈에 띄는 행사상품이 없더군요. 입구에서부터 김이 센채 매장을 들어갔습니다.


전단지에도 블랙프라이데이 행사란 단어 대신 그랜드세일이란 단어를 썼더군요. 혹자는 이번 블랙프라이데이를 냉소적 어조로 이렇게 표현하더군요. 가을 정기세일 모아하기라구요.


앗, 이건 매장입구에 파주콜택시 전화번호가 게시되어 있어 촬영해 봤습니다. 얼마전 이용해 봤는데 택시 빨리 오더라구요.


홈플러스 카트를 촬영하였습니다. 메르스종식선언도 하기 전에 공중위생에 대한 경각심이 잊혀진듯 합니다. 카트 무지 더럽더군요. 다들 홈플러스 주인이었던 영국 테스코사가 최근 국내 사모펀드MK 머시기에 매각한 사실 아시죠? 홈플러스 내부의 혼란스러운 일때문에 이런 매장관리가 안되는 이유도 있을 것입니다.


저희집 아이가 요즘 중장비 자동차 장난감에 꽂혀 너무 좋아하는데요 그래서 블프를 맞이하여 한번 구경했는데 장난감 괜찮은 건 다 정상가입니다.


이 아래 슈팅특공카는 저번달에 선배가 아들 안가지고 논다며 몇개 줬는데 만원이나 하군요. 신세 갚아야 겠네요

공산품 매장 모습입니다.기획상품이나 1+1행사는 늘 하는 행사여서 별 관심이 없습니다.


그나마 게토레이 행사가 괜찮더군.아이스팩까지 주는 행사여서 바로 하나 카트로 이송~~


매장내 빵가게를 지나다가 추억의 백옥양을 싸게 팔아 하나 겟했네요.


이런것도 한번씩 행사하는 품목입니다. 퇴근길 허기를 달래줄 간식으로 당첨



만두도 보통가격이지만 집에 만두가 없어서 구매~비비고왕교자 맛있습니다.


식품코너 모습입니다. 다소 한산하죠? 오후 두시쯤인데 말이죠.




이것저것 사서 계산대로 향했습니다. 이 조금 사는데 35000원 결재했습니다.


계산은 상품권으로, 홈플러스포인트적립 필수, 오케이캐쉬백 적립은 의무.

결론적으로 홈플러스의 블랙프라이데이 행사는 망이었습니다. 이날 저녁 이마트도 둘러 보았는데 역시 망. 한국 블프는 이렇게 실망 속에 잊혀질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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