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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장 최종환 프로필(학력, 정치인 경력 등)

현재 2023년 파주시장 프로필은 아래


2023.05.04 - [인물과 기업 탐구] - 역대 파주시장 소속정당, 김경일 프로필, 학력, 전과, 황제수영 논란

 

역대 파주시장 소속정당, 김경일 프로필, 학력, 전과, 황제수영 논란

파주는 북한과 맞닿고 있는 접경지입니다. 전통적으로 접경지는 안보를 강조하는 보수정당의 텃밭이었지만 파주시는 최근 2018년부터 더불어민주당이 선출되어 자리하고 있습니다. 현 파주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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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장 최종환은 지난 2018년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열풍에 힘입어 당선된 정치신인입니다. 사실 2014년 경기도의회 의원으로 당선되어 정치에 입문한 바 있습니다. 당시에는 소속정당이 새정치민주연합이었습니다.

 

 

 

고향, 학력, 병역

1965년 출생으로 경남 거창에서 태어난 것으로 추정합니다. 거창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경희대 경제학과 85학번으로 대학에 진학합니다. 병역은 육군 상병으로 제대합니다. 시장 프로필에도 91년 대학졸업 후 2003년까지의 경력은 기재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때 직장이었는지, 아니면 정치활동을 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지만 추정컨대 정치활동에 깊은 관여를 하지 않았나 합니다.

정치경력

1991년 대학졸업~2003년 청와대 행정관으로 임용되기 전까지의 경력은 확인이 불가했습니다. 2003년~2007년 노무현 정권에서 청와대 행정관을 거쳐 2011년~2014년 서울시 성북구청 감사담당관으로 경력을 쌓습니다. 공무원 시험을 봐서 간건 아닌듯 하고 지명/추천에 의한 정무직으로 갔거나, 아니면 임기제공무원을 지원하여 임용되었을 것입니다. 후 2014년 경기도의원에 출마하여 파주시 선거구에서 초선의원으로 당선됩니다. 파주시와는 2014년부터 거주했거나 인연을 맺은 것으로 추정합니다. 성북구청에서 파주운정신도시에 출퇴근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자차로 출퇴근을 하더라도 절대거리가 만만치 않았을 것입니다. 흥미로운 경력은 파주 한빛초등학교 아버지회, 한빛중학교 아버지회 활동을 했다는 점입니다. 보통은 학부모회 구성원이 엄마들인 점으로 볼때 아버지회 활동을 어찌했을까 의구심이 생길 정도입니다. 보통의 가정은 아버지들이 경제활동 때문에 자녀의 학교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없고 전업주부 중심의 어머니들의 자녀들의 학교 운영에 관여합니다.

공약사항

최종환 시장의 공약사항으로는 평화수도, 통일경제 파주가 1번입니다. 사실 남북관계의 물꼬만 트이면 파주의 발전가능성은 무궁무진한데 시기적으로 지금은 아직인듯 합니다.

두번 째 공약사항으로는 대중교통의 혁명입니다. 이건 말 그대로 혁명이 일어나지 않는 이상 공약이행에 어려움이 있을 듯 합니다. GTX는 착공조차 못했으며, 3호선 연장도 큰 동력이 없고, 한편에 있는 경의중앙선도 배차간격이 길고 연착되는 등 여러 모로 불편합니다. 또한 역과의 연계버스가 부족하여 역 접근성이 크게 떨어지면서 불편한 것이 현실입니다. 나머지 공약사항은 일반적인 사항이라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기타 파주 관련 소식은 아래 포스팅 참조>

2016/10/20 - [길따라 바퀴따라/대중교통 정보] - 일산 파주 서울 대중교통 출퇴근 방법 연구

2016/08/06 - [길따라 바퀴따라/대중교통 정보] - 파주 운정역 마을버스 80A, 80B번 배차시간표

2016/10/20 - [길따라 바퀴따라/대중교통 정보] - 일산 파주 서울 대중교통 출퇴근 방법 연구

 

일산 파주 서울 대중교통 출퇴근 방법 연구

시청역 인근에서 극심한 정체를 보일 때 대체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하여 파주, 일산으로 퇴근하는 방법을 연구해 보았습니다. 일단 지하철을 이용하여 시청역에서 신촌역까지 이동(약 10분 소요) 후 신촌역에서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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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07 - [세상사는 이야기] - 우리동네 파주소식-파주관광 사진 공모전, 운정실내체육관, 경의중앙선 증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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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출근길에 경험한 3가지 악재

 

전날 내린 폭설로 인해 평소보다 일찍 일어나 출근할 채비를 했건만 시작부터 꼬이더니 끝내 마지막까지 꼬여 새벽 출근길을 고되게 했다. 일찍히 일어 났지만 역으로 향하는 유일한 버스의 간격은 10분.....전철시간 10분 전 버스를 탔다. 그 버스는 평소이면 5분 내 역에 도착하고, 또 평소처럼 정류장에 시간을 맞춰 도착했기 때문에 내가 마음먹은 전철을 탈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웬걸 도로 위의 눈이 제설되지 않은 상황이긴 했지만 다른 버스보다 더 엉금엉금 가기도 했거니와 정류장-역까지의 신호등이 몇개 없는데 있는 신호는 다 걸렸다. 거의 전철 도착시간에 역에 도착했고, 머리 속으로는 전철이 연착되길 바랬지만 불행히도 정시에 도착해서 출발했다. 난 플랫폼에서 열차의 꽁무니를 바라보며 버스를 원망하고 있었다. 이것이 첫번째 악재였다.

 

 

두번째 악재는 첫번째 전철이 내가 탄 전철역에서 연착된 것이다. 스크린도어 이상으로 4분을 지체하다가 특별한 조치 없이 출발했다. 환승역에서 타야하는 전철시간이 있는데 과연 갈아타야 하는 전철을 탈 수 있을지 조바심이 났다. 전철에 앉자 내가 출근 교통수단으로 선택할 수 있었던 광역버스의 움직임을 어플을 통해 살펴 봤다. 폭설 다음날 노면이 미끄러워 불편하지만 광역버스를 타지 않고 안전하고 정시성이 있는 전철을 선택한 나의 결정이 맞았나 하는 평가를 해보고 싶었다. 아뿔사 이건 또 뭔가 버스가 평소처럼 운행하고 있지 않은가? 전철은 눈감고 오기에는 무리가 있고 좌석도 딱딱하다. 평소 광역버스를 타고 출근을 하는 이유는 눈을 감으며 쉬고 올 수 있기 때문이다. 결국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버스타고 오는 것보다 더 늦어졌다.
세번째 악재는 갈아타는 전철을 간발의 차이로 놓친 것이었다. 환승역에서 갈아타는 전철의 꽁무니를 보니 또 아까 탔던 거북이버스에 대한 원망이 밀려 왔다. 그 버스가 조금만, 단 1분만 빨랐더라면 내가 이 고생은 하고 있지 않았을 터인데......첫번째 전철, 다음 갈아타야 했던 전철의 간격은 어마무시한 배차간격으로 운행중이라 더욱 안타까웠다. 결국 세번의 악재를 겪고 난 이후 들었던 생각은 불행은 한가지로만 오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었다. 뭔가 사고가 나거나 일이 꼬이려면 여러 악재가 겹쳐 나는 것이다.

 

피곤했던 출근길을 기억하고 싶어, 위안받고 싶어, 치유하고 싶어 글을 써본다. 그까짓 목표시간이 뭐라고.....새벽부터 조마조마하게 뛰어다녔나 모르겠다. 조금 내려놓고 살 필요도 있는듯 하다. 연말이라고 딱히 정리할 일이 없다고는 하지만 일년을 되돌아 보고, 다음 일년에 어떻게 살아야 할지 고민해 보는 시간도 갖아야 겠다.

후문이지만 어제 저녁 내린 기습폭설로 승용차 기준 대화역-파주운정까지 2시간, 화정-파주운정까지 3시간, 강남-파주운정까지 4시간, 엠버스로 서울역-파주운정까지 3시간이 소요되었다고 한다. 일산 북부, 파주지역은 기습폭설로 지하차도 및 경사로를 못올라 가는 차량들로 정체가 극심했다. 생각해 보니 어제 퇴근길에는 운이 좋았다. 전철을 타고 유유히 귀가해 아이들과 눈사람을 만들었으니 말이다. 밤이었지만 날씨도 춥지 않고 눈도 뽀송뽀송해 눈놀이하기에 안성맞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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