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현1구역 재개발

 은평구의 노후주택 밀집지역인 갈현동의 재개발이 진행중입니다. 사업시행인가 이후 시공사 선정을 앞두고 있습니다. 갈현1구역에 뛰어든 시공사는 GS건설, 롯데건설, 현대건설입니다.

 

 

최근 뉴스에는 조합에서 건설공사 수주 관련 입찰시 입찰보증금 1300억, 현장설명회 예납금 50억원을 제시하면서 현금을 준비해야 하는 시공사 입장에서는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지적입니다.

 현금베팅 가능한 시공사가 유리하긴 한데 한편으로는 1300억원이라는 목돈을 입찰시 준비해야 하는 것 때문에 유찰이 된다면 재개발 탄력이 느슨해 질 수도 있습니다. 조합에서 입찰시 현금을 들고 오라는 조건을 내건 이유는 어중이 떠중이 다 입찰하지 말고 수주의지가 있는 시공사만 입찰하라는 의미일 수 있습니다.

2019/06/05 - [도시와 주택] - 재개발 상가투자, 문래 재개발, 문래동4가(문래1-4정비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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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29 - [우리동네 이야기] - 김의겸 흑석뉴타운 상가 재개발 시세차익?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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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24 - [도시와 주택] - 재개발 투자 절차, 사업시행인가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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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현1주택재개발 개요

 갈현1구역은 GTX예정역이며 3호선, 6호선이 지나는 연신내역 인근에 있습니다. 아파트가 준공되면 단지 중심에서 걸어서 15~20분 정도 소요될 것으로 보입니다. 4116세대의 대단지 아파트로 계획되어 있습니다. 이중 임대아파트는 620가구입니다. 용적율은 230% 수준입니다. 2019년 시행된 의무 임대주택 상한선30% 건설규정에서 제외된 단지입니다.

공사비 논란

 조합에서 제시한 공사비는 평당 425만원입니다. 서울시의 공사원가 제안금액은 492만원입니다. 조합 입장에서는 평당 공사비를 싸게 지을수록 좋고, 시공사 입장에서는 비싸게 지을수록 이윤이 많이 남을 것입니다. 인근 재개발의 평당공사비의 경우 수색9구역이 451만원, 수색13구역이 453만원이었습니다. 수색보다는 언덕이 많은 갈현1구역의 토목공사비 때문에 부담일 것이라고는 하는데 어차피 저 가격에도 가능한 시공사는 입찰에 응할 것이고 또 향후 설계변경 등으로 공사비를 추가인상할 것입니다.

 

 



Comments

  1. Bliss :) 2019.07.30 05:31 신고 Permalink Modify/Delete Reply

    입찰보증금 액수가 엄청 나네요 노후 건물이 많아 앞으로 재개발 할 건물들이 수두룩할텐데 저 정도의 금액이라면 중소기업은 웬만해서는 입찰도 못하겠군요 휴가 즐겁고 안전하게 보내시고 남은 여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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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지은 싱가포르 사우스 비치 호텔 가격

- JW 메리어트 싱가포르 사우스 비치 (JW Marriott Hotel Singapore South Beach) 호텔 개관

- 현대건설의 기술력으로 또 하나의 싱가포르 랜드마크 건립

현대건설이 20118월 수주한 사우스 비치 복합빌딩(싱가포르 소재)이 준공을 앞두고 있어 화재다. 이 사우스비치 복합빌딩의 개발비용은 한화 7천억원 수준이다. 복합시설에는 호텔, 오피스, 아파트, 상업시설 등이 들어서고 있다.

이 건물의 설계는 영국 유명 건축설계사 포스터앤파트너스(Foster and Partners, 1967년 노만포스터 설립)가 수행했다. 디자인적으로 눈에 띄는 요소는 단연 물결 모양의 캐노피, 그리고 황금빛 패널이다. 캐노피의 길이는 280m나 되는데 이는 디자인적으로 두 건물을 유기적이고 역동적인 모습으로 감싸면서 랜드마크적 디자인을 연출해 내고 있다. 또한 기능적으로 캐노피는 태양광 패널을 부착하여 자체전력을 생산하며, 햇빛을 차단하여 실내의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 하고 있다.

 

이 캐노피는 역동적인 모습만큼이나 시공에 노력을 기울였다. 포스트 텐션 공법을 적용한 캐노피 구조물은 콘크리트 벽체 내 케이블을 설치한 후 케이블을 당겨 구조물을 지지하는 방법이다.

 

 

이미 지난 해 9더 사우스 비치 호텔이 오픈하면서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이 호텔은 세계적 디자이너 필립스탁이 설계했다. 필립스탁은 프랑스의 제품 디자이너이다.

필립스탁의 디자인감감은 사우스비치호텔 내 인테리어에서 잘 나타난다. 이 필립스탁의 감각을 느끼며 호텔에서 하루밤을 느끼는데 드는 비용은 30만원에서 50만원 사이이다.

아래 사진으로 호텔 내부를 구경해 보자.

호텔닷컴에서 검색해 본 호텔가격이다. 16년도는 예약이 안되 17년을 검색해 봤다.

잠깐 필립스탁에 대해 부연설명을 하자면 그의 부친은 항공기 엔지니어였는데 이 영향으로 어려서부터 물건을 분해, 조립하는 것을 즐겼다고 한다. 19세 창업을 했으며, 1982년 미테랑 시절 궁궐 내 사저 인테리어 디자인을 수행하기도 했다. 인테리어 뿐 아니라 요트, 우유병 등 수많은 제품을 디자인했다.

인간이 하루 거주하는데 드는 가장 비싼 곳이 바로 호텔이다. 그만큼 건축비, 땅값이 높기도 하고 서비스 비용도 포함되어 있다. 인생은 유한한데 이런 멋진 곳에서 하룻밤을 즐기는 사치를 부리는 것, 허용할 수 있을까?

 

 



Comments

  1. IT세레스 2016.12.14 01:28 신고 Permalink Modify/Delete Reply

    세계적인 디자이너가 설계해서 그런지 완전 궁전을 뺨치는군요.
    그래도 한번 쯤 묵어보고 싶지만 가격이 비싸서 제 인생에 언제 묵어보련지 모르겠습니다.^^

    • 레오나르토드 2016.12.15 06:44 신고 Permalink Modify/Delete

      아이티님 덕에 이 포스팅 한번 다시 봤습니다. 아이티님, 시간여유와 실행력만 있으시다면 충분히 이런 럭셔리 호텔에서의 하룻밤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머지않아 아이티님의 럭셔리호텔 후기를 볼수 있기를 고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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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나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보면 3D를 넘어 4D까지 상용화하려고 힘쓰고 있지만, 건설분야에서는 아직 2D에 머물러 있어 생산성이나 시각화 측면에서 수준이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다. 이런 2D 건설산업, 현장 위주의 건설산업이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이라는 플랫폼을 등에 업고 혁신, 아니 혁명을 모색하고 있다.


현대의 멋진 건축물, BIM으로 가능하다

도시에서 유명한 건축물은 그 도시를 먹여 살리는 경우가 있어 막대한 건축비(건축설계비, 건설비)를 투자하더라도 도시의 랜드마크적인 건축물을 지으려 민관 할 것 없이 열을 올리고 있다. 기존의 사각박스 형태를 탈피하여 과감한 곡선이 가미된 UFO같은 형태의 건축물이 탄생하는 이유도 바로 BIM 기술의 진보 덕분이다. 국내 대표적 사례의 경우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나 서울시청 신청사, 현대 모터스튜디오 등이다. 난해한 외형은 BIM 솔루션이 없었다면 결코 온전한 형태로, 또는 쉽사리 건축하기는 어려웠을 것이다.

<최근 다녀온 DDP, 자하 하디드 설계, 삼성물산 시공>

 

BIM은 무엇이며 뭐가 좋은가?

BIM은 건물의 설계부터 시공, 유지관리까지 이어지는 건물의 전체정보 시스템이라고 이해하면 된다. 설계에서 건물의 형태, 설비시공 방식 등등을 일단 정해 두고, 시공과정에서 공사를 하면서 오류 등은 사전검토하여 현장에서의 시행착오를 최소화 하게 된다. 시스템으로 공사의 모든 상황을 미리 시뮬레이션할 수 있는 장점이 있기에 공기단축, 비용절감 등이 가능하다. 또한 사람으로 예를 들면 태어나기 전부터 태어난 순간까지의 모든 탄생의 정보를 기반으로 건강관리가 가능하기에 뭘 어떻게 먹어야 하는지, 운동한계는 어디까지 인지 알고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한 것이다.

 

 

현대 모터스튜디오의 BIM 사례

현대건설이 시공중인 고양시 대화역 근처에 시공 중인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은 비정형 구조물로 초대형 지붕을 지탱하는 공법과 알루비늄 도금패널을 붙이는 공법 적용이 특징이다. 이 난해하고도 특색 있는 공법 해결을 위해 BIM을 적용했다.

BIM을 활용해 3D 프리콘스트럭션을 시도한 것으로 그 효과는 입증된다. 프리콘은 말 그대로 시공 전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미리 가상시공을 하는 것이다. 물론 관련 기술자들이 한데모여 가상시공회의에 참여한다. 현장에서 시공했다가 철거하고 재시공하는 비극을 방지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현장의 원활한 작업속도 유지, 재료비 절감 등의 효과를 누리게 된다.

다음으로 시공단계에서도 BIM은 적용된다. 레이저스캔, 드론 등에서 수집된 첨단 계측정보를 BIM에 입력시키면 시공중에 발생 가능한 여러 가지 오류나 오차를 잡아줄 수 있다. 또한 프리패브리케이션을 통해 구조부재나 치장부재를 공장에서 제작, 현장에서 조립하는 작업비중을 높였다. 현장에서 제작작업하게 되면 아무래도 여러 제약으로 인해 어려움이 많이 발생한다. 하지만 신뢰도가 높은 BIM을 기반으로 공장에서 재료를 제작하면 공기도 단축되고, 그만큼 비용도 절감하게 된다.

 

BIM이 여는 건설산업의 미래

흔히 건축은 현장생산이라고 알려져 있다. 이 현장생산의 대명사인 건설산업의 기반을 BIM이 공장생산으로 대전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기획/설계 단계에서 모든 수요정보들을 입력하면 시공지도가 그려지고 이 지도(도면)에 따라 조립할 재료(블록)을 공장에서 생산, 현장에서 조립하면 되는 그런 시대가 그려지고 있다.




출처 및 참고자료 : 현대건설신문 321호


 

 



Comments

  1. Bliss :) 2016.09.27 10:35 신고 Permalink Modify/Delete Reply

    BIM를 블머라고 읽은 일인 ㅋㅋㅋㅋㅋㅋ 중독 맞네요ㅋㅋㅋㅋ 가공 시공 좋네요! 부실 시공이 워낙 많은지라, 그 단점을 보완해줄 수 있다는 점만으로도 큰 장점이 될듯요! 덕분에 몰랐던 부분 새롭게 잘 알고 갑니다. 오늘도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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