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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는 휴대성이 편리한 가벼운 노트북을 선호합니다. 가벼운 노트북은 삼성의 투인원 노트북인 갤럭시북 플렉스, 엘지전자의 그램 시리즈가 유명합니다.

 

노트북을 구매하기 위해 인터넷으로 최저가 검색을 하게 되는데 이보다 더 최저가로 살수 있는 기회가 간혹 오프라인 매장에서 나오기도 합니다. 이마트나 홈플러스 같은 대형마트에서 노트북을 판매하는데 행사모델을 사신다면 인터넷 최저가보다 더 저렴하게 구매가 가능합니다. 행사모델에는 진열품 뿐만 아니라 새제품도 판매하고 있어 좋은 가격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노트북 구입시 고려사항

노트북을 구입시 일단 어떤 용도로 사용할 것인지에 대해 생각해 봐야 합니다. 게임이나 그래픽 작업을 하는 용도면 그래픽카드가 고사양이어야 합니다. 그런 노트북은 비싸죠. 하지만 단순 문서작업이나 인터넷 용도로 사용하실 계획이시라면 고사양의 노트북이 필요 없습니다. CPU는 인텔의 i5 정도면 충분하고 메모리(램) 8G, SSD 256g 정도가 일반적으로 적합한 사양이라 할 수 있습니다. 간혹 CPU가 인텔이 아닌 라이젠을 내장하는 노트북이 있는데 이는 프린트 설치, 각종 앱 설치가 잘 되는지에 대한 충분한 조사가 필요합니다. 비싼 노트북을 구매 후 회사 프린터와 연결이 안되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입니다.
용도에 따른 컴퓨터 사양이 정해 졌다면 노트북 제조사 브랜드를 선택해야 합니다. 국산 브랜드인 엘지, 삼성전자는 AS가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가격대가 비쌉니다. 반면 HP, 아수스 등의 브랜드는 동일사양 대비 가격대가 저렴합니다.
그래서 가격대는 싸고 성능은 우수, AS도 잘 되는 제품을 구할 수 있는 대형마트의 행사모델을 고려해 보시는 것도 노트북 구매의 합리적인 선택입니다. 집 근처의 모든 대형마트에 노트북을 판매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생활가전은 판매하는데 노트북은 판매하지 않는 대형마트도 있으므로 노트북만을 위해 방문계획이 있으시다면 미리 고객센터로 확인해 보시고 출발하세요.

이 엘지전자의 그램 제품은 홈플러스에서 행사합니다. 휴대성에 비중을 두고 계신 분들은 13인치로 선택하시는 게 좋습니다. 화면은 작지만 무게와 크기가 작기 때문에 휴대성이 뛰어 납니다. 또한 사무실 등에서는 HDMI케이블로 모니터와 연결해서 큰 화면으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물론 블루투스 키보드 등으로 키보드까지 연결한다면 웬만한 데스크탑 못지 않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노트북을 사는 목적은 이동에 있고 휴대성은 당연히 고려해야 할 사항입니다. 하지만 화면크기가 아쉽습니다. 15인치 크리는 가격대가 올라 갑니다. 하지만 최신 노트북은 15인치라고 해서 무게가 나가거나 크기가 크지 않습니다.

메모리 용량 선택

메모리는 기본적으로 요즘 나오는 일반스펙이 SSD256g입니다. 저장장치를 업그래이드 하려면 몇십만원을 더 들여야 합니다. 256기가라고 해도 실제 사용할 수 있는 용량은 200g 남짓입니다. 시스템 용량이 기본적으로 할당되기 때문입니다. 혹시 보고계신 노트북의 용량이 100g 이하라면 용량때문에 불편을 겪을 수 있으므로 재검토가 필요합니다. 시스템이 차지하는 기본용량을 제외한 저장용량이 적정한 수준인지 면밀히 검토해 보세요. 용량이 작은데 윈도우 업데이트라도 하게 되면 버벅거리기도 하고 용량에 대한 압박이 커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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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량을 커버할 수 있는 한가지 해결책은 구입 후 마이크로 SD카드를 구매하여 용량을 확보하는 것입니다. 당연히 구매하려는 노트북에 SD카드 슬롯이 포함되어 있어야 할 것입니다. SD카드 256g짜리 하나를 끼워도 큰 부담 없이 용량을 확보하실 수 있습니다. 메모리 가격이 많이 하락하여 부담 없이 SD카드를 통한 용량확보가 가능합니다. 단, SD카드 구매시 쓰기/읽기 속도가 높은 제품을 사셔야 버벅거림이 없습니다.

이마트 일렉트로 마트 노트북 정보

일렉트로 마트에 방문하시면 그램이나 갤럭시북의 라인업을 직접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일렉트로마트에서는 고급형 모델이 행사중입니다.
저장용량 업그레이드 서비스 뿐 아니라 카드할인을 추가하여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아탑터는 삼성전자서비스에서 추가로 구매 가능합니다. 참고로 갤럭시북의 어텁터는 4만원입니다.

ssd를 256에서 512로 업그레이드하는데 40만원이 넘습니다. 그래서 보통 256 기본형으로 선택합니다.
노트북 신품을 구매하시는 분들은 자신에게 맞는 화면크기와 성능을 잘 고려하시어 적합한 제품을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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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에 대한 고민

안경을 쓰는 사람에게, 특히나 시력이 안좋은 이에게 안경은 난제 중의 난제가 아닐 수 없다. 주변에 보면 라식, 라섹을 많이들 하고 권하기도 한다. 라식이 가격도 10여년 전에 비해 많이 저렴해 졌지만 시술받지 않는 이유는 바로 부작용의 우려 때문이다. 자신의 몸에 인공적으로 교정을 한다는 것이 썩 내키지도 않거니와 라식이 검증된 의료기술이라면 선진국의 국민들은 안경을 안써야 하는데 많은 이들이 안경을 쓰고 있다. 우리나라만 라식/라섹 광풍이 불어 너도 나도 하는데 눈에 칼을 대는 것이 영.......

여하튼 이러한 이유로 안경을 고집하고 있고 1~2년에 한번씩 값비싼 안경을 맞추고 있다. 경제적인 여유가 있는 부자들은 40~50만원 하는 얇고 선명한 수입렌즈를, 안경테도 수입테를 선택하겠지만 나를 포함한 많은 서민들은 최고의 선택을 할 수 없다. 1개 맞추면 계속 쓰는 것도 아니고 렌즈의 경우 수명이 길어야 2년이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안경을 구입해야 한다.

 

 

소비자 입장에서 안경 선택에 가장 두려운 점은 가격이다. 같은 렌즈, 같은 안경테 비교가 잘 안되기 때문이다. 사실 이 점은 알아보기 전까지는 당연히 그렇다. 하지만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공부를 하고 조사를 하면 렌즈 종류가 몇개 안된다는 사실을 알수 있다. 안경테의 경우 수입테는 비교가 되지만 국산테는 이리 저리 비교하는 것이 거의 불가하다. 하지만 기능과 디자인 중심으로 안경점 추천을 받으면 원하는 가격대의 안경테를 선택할 수 있다.

 

멋진 안경 구입을 위한 나의 노력

소위 가성비가 높은 안경을 선택하기 위한 나의 노력은 여러 온오프라인의 가격대 조사, 렌즈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 습득 등을 통해 높여 갔다. 안경 하면 남대문시장의 밀집한 안경점을 추천하곤 하는데 동네 안경점과 비교해 그렇게 싸지도 않았다. 그래서 이번에는 동네에서 구입하고자 이리 저리 알아본 끝에 홈플러스 운정점에 입점에 있는 아이피아에 방문하여 안경을 맞추기로 했다.

 

안경점의 선택기준

안경점의 선택기준은 가격/친절/전문성/AS접근성이었다. 가격은 무조건 싼게 좋은건 아니다. 싸고 좋은 물건은 없다. 반대로 좋은 물건은 그만큼의 값어치를 가지고 있다. 이런 측면에서 가격적 판단을 해야 한다. 또한 안경에 대한 전문적인 식견을 가진 안경사의 경우 나의 안경테 선택과 렌즈 선택 과정이 원활하다. 왜냐하면 심미성과 기능성을 동시에 고려하여 나에게 최적의 안경을 제안하는 안경사의 수준에 따라 판단의 만족도가 높아지기 때문이다. 마지막의 선택기준은 AS접근성이다. 지금 쓰고 있는 안경테는 집에서 떨어진 곳에서 맞췄는데 안경테가 부러졌어도 찾아가서 AS를 받을 수가 없었다. 코받침의 경우 시간이 변하면 변색되게 마련인데 이런 사소한 AS꺼리라도 접근성 좋은 동네의 안경점에서는 AS가 가능하다.

 

 

홈플러스 아이피아 방문

홈플러스 아이피아를 선택한 이유는 가족과 함께 방문하여 안경을 맞출 수 있다는 점이다. 가족은 장을 보고 나는 안경을 맞춰 편리했다. 그리고 홈플러스가 개점한지 얼마 되지 않아 시설이 최신일 것이라는 기대였다. 장보러 갈 때 한번씩 지나쳤는데 안경을 위해 직접 방문하니 새롭게 보였다. 매장에 진열되어 있는 안경테와 가격도 다양하여 선택이 가능하고 렌즈가격을 물어보니 할인을 해 주셔서 인지 가격대가 저렴하였다.

 

시력검사

일단 지난 일년간 시력의 변화, 당연히 좋아졌을 리는 없고, 나빠지지는 않았는지 시력검사를 하였다. 장비가 안과에서 검진한 것보다 더 좋은, 첨단의 것이었다.

콘텍트렌즈를 착용하고 갔는데 세면대가 있어 손을 깨끗이 씻고 렌즈를 보관함에 담은 후 시력검사를 진행했다.

 

한번도 보지 못한 시력검사 기기들이 있어 안경사님께 이런 검사기기는 처음 봤다고 하니 최신기기를 도입하여 시력을 정확하게 측정하고 있다고 말씀하셨다.

어렸을 적에는, 그리고 최근까지 방문했던 안경점에는 턱에 대고 풍경사진을 보면서 시력을 교정 후 교정용 안경으로 문자판을 읽으며 시력교정을 했었다.

첨단장비를 이용해 시력측정을 해서인지 신뢰가 여타의 안경점보다 커져갔다.

첨단장비에 더해 안경사님의 안경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으로 나의 안경에 대한 궁금증을 모두 해소해 주셔서 만족감이 있었다.

 

 

 

렌즈의 선택

안경테 선택 전 렌즈를 선택해야 한다. 시력이 안좋은 이들은 렌즈의 선택에 민감하며 상당한 고심을 한다. 일단 렌즈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소비자의 경우 안경점에서는 렌즈를 몇번 압축했네 하면서 이해도를 높여 주곤 한다. 하지만 안경만 수십년 써온 나로서는 렌즈의 종류, 명칭까지 공부해서 나름 전문용어를 사용하며 안경사님과 렌즈선택에 대해 고민했다.

고도근시에 난시까지 있는 나로서는 렌즈두께에 대해 타협할 수 없는 선이 있다. 조건은 양면비구면 + 굴절율 1.67 이상의 렌즈 이상을 선택해야 한다.

안경사님은 아래 자료로 렌즈의 선택에 도움을 주셨다. 렌즈의 경우 시력이 나쁠수록 렌즈 외측면의 두께가 두꺼워 진다. 렌즈가 구면의 경우 상대가 나의 눈을 봤을 때 뺑뺑이 안경처럼 보인다. 왜곡이 심해 눈이 작게 보이는 것이다. 이를 개선한 것이 단면 비구면이고, 최고의 왜곡억제력을 가진 렌즈가 바로 양면비구면 렌즈다.

 

아래의 자료는 조금 극적으로 표현을 하기는 했지만 대략 이 정도의 차이를 보여 준다. 따라서 양면비구면은 시력이 않좋은 사람의 필수불가결한 선택인 것이다.

 

이제 남은 건 굴절율 선택이다. 목표치는 1.67이지만 더 얇고 선명한 렌즈를 선택하고 싶다. 하지만 지갑이 얇아진다. 적정선에서 가성비를 고려한 합리적인 선택을 해야 한다. 주머니 사정을 안경사님께 말씀드리니 안경사님께서 1.67의 가성비에 대해 조언해 주신다.

굴절율 1.74, 외산 호야/니콘 렌즈만의 가격은 40~50만원이다.

반면 굴절율 1.67, 국산 케미/대명 렌즈의 경우 15만원 전후이다.

나의 선택은 역시 후자였다. 전자의 경우 내 자산이 10억을 돌파시 선택하리라.

 

안경테 선택

이제 과학적이고 물리적인 렌즈의 선택이 끝났으니 가벼운 마음으로 안경테를 골라 본다. 시력이 안좋은 사람의 경우 안경테 선택에도 애로사항이 있다. 렌즈두께 때문에 무테는 고를 수도 없고 적당히 두께를 가려주는 테를 선택해야 좋다. 또한 튼튼하면서도 가벼운 안경이 좋을 듯 하다.

안경점의 규모가 커서 안경테의 종류가 진열장에 가득하다. 일단 분류로 보면 가격대의 분류, 성인/학생/유아용 안경, 그리고  브랜드 선글라스와 안경테로 구분 가능하다. 기존 안경의 경우 내구성이 떨어져 금방 부러졌으므로 이번 안경은 차분한 분위기 + 내구성이 있으면 좋을 듯 해서 안경사님께 적정한 가격대의 안경을 추천받았다. 안경테에 대한 설명은 백마디 글보다는 한장의 사진으로 설명하는 것이 좋다.

 

 

 

레이밴이나 오클리 고글도 하나 맞추고 싶었지만 가격을 물어보지도, 시착하지도 못했다. 아직 저런 류의 물건은 나에겐 사치이다. 자식들 얼굴이 아른거리면 그런 사치쯤은 금새 사라진다.

 

내 렌즈는 특수한 렌즈인지라 가공하는데 이틀 정도 소요되었다. 다시 안경점을 찾아 새 안경을 써 보는데 그 기쁨은 안경잡이만 알 것이다. 개안한 느낌이 아마도 이런 느낌일 거다. 세상이 투명하고 밝고 선명하다. 천국에 가서 안경을 집어 던져 버리기 전까지만 안경을 사랑해야 겠다. 안경도 내 신체의 일부가 아닌가? 신체의 일부를 함부러 선택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할 것이다. 이번 안경구매는 최선의 최고의 최후의 선택이었음을 자부한다. 내가 블로그에 후기를 올려 드린다고 하자 안경사님께서 할인도 해주시고, 당부의 말씀도 남기셨다. 꼭 솔직한 구매후기를 부탁한다고.....

 

렌즈통이 없어 렌즈통 좀 말씀드렸더니 두개나 주셨다. 하나는 당장 바꾸고 하나는 예비용으로 가지고 다녀야 겠다. 안경닦기도 큰놈으로 두개나 주시고.....

이건 뭐 감동가득이다. 홈플러스 아이피아 안경점 강추한다.

 

안경은 신체의 일부임을 명심하자. 안경은 소중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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