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와 전자금융, 크라우드펀딩 관련 사기사례가 급증하여 이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 가상화페에 대한 투자열풍의 이면에는 이런 사기범죄가 도사리고 있는 것이다.
*크라우드펀딩이란? 자금이 필요한 수요자가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하여 불특정 다수에게 자금을 모으는 방식을 말한다. 서울에너지공사는 목동 사옥 옥상에 설치하는 양천햇빛공유발전소 투자금을 이 펀딩방식을 통해 1분만에 2억 수준을 모으기도 한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12개월 만기, 연 수익률 7.5% 보장, 10만원에서 500만원까지 소액투자 가능이라는 조건이 매혹적이라 판단했다.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은 일종의 가상화폐인데 이를 두고 투자사기를 벌이는 범죄가 발생하였다. 미끼는 비트코인 투자시 월 15%의 고수익이었다. 투자금을 이런 식으로 모집했고 다단계식으로 신규투자자 유치시 20%의 커미션을 지급하였다. 아래 책처럼 가상화폐 투자에 대한 장미빛 투자유혹이 곳곳에 있다. 3달만에 3억을 벌었다면 저렇게 책을 팔지 않았을 것이다. 그저 1%의 가능성을 이야기하고 싶은 것인지도 모른다.
이처럼 가상화폐 투자 자체가 사기인 경우는 드물고 가상화폐 투자를 빙자해 사기를 치는 범죄에 유의해야 한다. 비트코인 투자시 유의점은 등락이 워낙 크기 때문에 폭등이면 좋겠지만 폭락할 경우 투자금을 잃기 때문이다. 비트코인 역시 거래소가 있으며 거래소에서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 같은 가상화폐를 사고 파는 사람들의 수요와 공급의 차로 화폐가치가 결정된다. 그렇다고 가상화폐가 단순 투자상품은 아니다. 실제 실물시장에서 지폐나 카드 대신 가상화폐로 결제하는 곳이 많이 생겨나고 있으며 실제 거래가 증가하고 있는 중이다.
가상화폐는 미래의 화폐로 전통적인 지폐를 대신할 것이라는 믿음이 크다. 신봉자들은 실물화폐(달러, 위안화)에 투자하는 이들이 있는 것처럼 가상화폐 또한 투자처로서 적합하다고 주장한다. 실제 가상화폐의 대표주자격인 비트코인의 경우 대중의 관심이 점점 늘어 나면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단기적으로는 변동이 심하지만 십년단위로 보면 수직상승하는 가격추이를 보이고 있다.
가상화폐는 민간에서 많이 사용이 느는 추세이긴 하지만 한국정부에서는 아직 공식화폐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 일본의 경우 가상화폐 관련사업을 지원해 주는 반면 한국의 가상화폐의 자금세탁 수단으로의 이용 등의 부정적인 부분을 주목하며 규제를 고려하고 있다.
왜 가상화폐를 선호하는 걸까? 거래수수료가 은행수수료보다 작으며, 거래에 대한 안전성이 있다. 블록체인 기술이라는 가상화폐 기반기술 때문에 해킹위험이 없는 것이다. 반면 가상화폐의 경우 온라인 금융범죄의 거래에서 이용되기도 한다. 거래계좌 추적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해커들은 정보 탈취 후 가상화폐로 입금을 요구하며 정보인질극을 벌이기도 한다. 가상화폐를 해커에 입금하면 보안당국의 추적은 불가하다.
2017/06/14 - [자유로 가는 길] - 비트코인투자 채굴 거래방법, 재테크 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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