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쾌한 일요일
월요일에 예약한 신라스테이
처음 방문했을 적에는 일주일 전 예약차 전화했어도
대기예약으로 걸었던 것에 비하면 조금 한산해진 편.....
신라스테이는 주차가 2시간인가 무료라 하지만
점심 먹고 광화문에서 놀고 할 생각에 차를 합정에 두고
지하철을 타고 감.
이럴줄 알았으면 M7111 버스를 타고 갈껄....하는 생각으로 급후회.....
광화문역에 있는 이순신 장군님 한번 뵙고
미대사관쪽 골목으로 조금만 가면 있는 신라스테이 광화문점
처음 갔을 땐 조금 낮설었는데 이젠 조금 덜한 느낌
지인들 모시고 갔는데 금방 찾아서 시간 맞춰 감.
점심 뷔페는 12시부터 입장가능
아래는 지난 3월 다녀온 후기
2016/03/21 - [쇼핑과 맛집] - 핫플레이스 신라스테이 광화문 주말런치 가격 주차 후기
2016/03/23 - [전국 방방곳곳 투어] - 서울 신라스테이 스텐다드 객실 가격 및 편의시설 정보
12시에 맞춰 도착했건만 준비가 늦어져 몇분 늦게 입장함....
기다린 시간이 몇 분이긴 했지만 조금 불쾌한 기분이 들었음.....
사람이 배고프면 조금 예민해 지니 이런건 시정했으면......
안내받은 자리는 꽤나 넓은 좌석
어른6, 간난쟁이 4 좌석이라....
베이비체어는 원하는 곳에 세팅해 줌
아이들 전용 그릇과 식기도구 준비되어 있음.
아이들은 볶음밥+빵+젤리
어른들도 정신없이 폭풍흡입
왜냐면 여기 뷔페 점심 먹으러 오는 날엔
아침 대부분 건너뛰고 옴
그래서 12시만 되도 허기짐.....
쌀국수도 어디 베트남 쌀국수 전문점에서
먹는 것과 진배함
맛이 떨어지지 않음
신라스테이의 좋은 점은
돈2만원짜리 뷔페 치고
가지수는 작지만
음식맛의 퀄리티는 높다는 점
블로그에 올리기 위해 창피함을 무릎쓰고
폰카를 이용하여 군데군데 음식사진을 찍었으나
어색한 모습이 베인 사진들.....
함께 간 지인분이 전에 카페를 운영했는데
이 집 커피가 싼게 아니란다. 맛있단다.
지인 두 팀 다 만족하여 대접한 기분이 들었다.
꼬맹이들이 답답해 하면 같은 층 테라스에 바람 쐬며 놀 곳이 있다.
수유실은 따로 없으나
기저귀 갈 장소를 카운터에서 안내해 준다.
신라스테이에서 내려다본 인근의 모습.....
이곳 주변 개발 전에는 아래 보이는 것처럼
다 기와집이었겠지...슬레이트인가?
인근 땅들이 개발되어 높은 빌딩이 서기 시작하고
그냥 저냥 버티든 갈곳이 없든 하는 자들이
식당이나 장사를 하면서 세월을 보내는 구나.
한국은 정말 빠른 세월에 경제성장을 이루었고
성장의 이면에 감출 수 없는 일부 모습들이
보일 때가 있다.
시대의 흐름을 잘 읽고 내가 해야 할 일이 뭔지 잘 찾아보자.
신라스테이, 호텔신라는 시대의 흐름에 맞춰 면세점 뿐 아니라 이런 비지니스호텔 및 요식업을
잘 하고 있는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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