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에서 몇 년 전 발급받아 사용중인 토큰형 OTP가 갑자기 전원이 들어오지 않는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배터리가 약한듯 희미한 글자가 "dnLd 0"로 보였다. 짐작은 했지만 에러메세지를 사용자가 알수 있도록 표기해 주지...삼성증권 고객센터 직원에게 전화로 물어봐도 잘 모르겠다고 한다. 결론적으로 나중에 인터넷을 검색하여 알아낸 사실인지만 이는 사용기간 만료로 나타나는 메세지이며, OTP 발급기관에 내방해야 한단다. 거의 모든 시중은행이나 증권사에 방문하면 된다.
중요한 것은 발급비용이다. 발급비용을 알아본 결과 신한은행과 삼성증권은 이 OTP 재발급 비용이 없다. 무료란 뜻이다. 무료이면서 카드형 OTP였으면 좋았을 것을 삼성증권에는 카드형이 없다고 한다.
여담이지만 태평로에 있는 삼성증권이 을지로입구역 지점과 통합된다고 한다. 삼성증권이 가까이 었어 좋았는데 떠난다 하니 보내 줘야지 어찌 하겠나?
이곳에서 발급받은 새 OTP는 아래의 모습이다. 기존 모델과 별반 차이가 없다. OPT로도 많이 용어를 헷깔려 하시는데 이는 금융거래시 보안카드를 대체하는 새로운 보안시스템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금융거래시 안전하다고 해서 수년 전에 보안카드에서 이 OTP로 교환해서 쓰고 있다. 다만 불편한 점은 카드형이 아닌 토큰형이라 지갑에 넣고 다니기 힘들다는 점이다. 카드형이 보급되었는데 내 거래사인 삼성증권은 도입하지 않으니....
스마트 OTP카드라고 해서 새마을금고나 국민은행, 기업은행에서 발급해 주는데 이 중 새마을금고의 스마트OTP카드가 좋아 보였다. 사실 가까이에 새마을금고가 있으면 통장 하나 만들고 이 카드 하나 무료로 발급받고 싶기도 했지만 여건상 이번에는 그냥 삼성증권에서 토큰형으로 대체했다.
현재 시중에서 보급되는 카드형 OTP는 크게 자체에 보안번호가 생성되는 기종과 새마을금고의 스마트 OTP처럼 스마트폰에 카드를 인식하면 스마트폰 내 어플(아이폰은 지원되지 않음)에서 보안번호가 생성되는 기종이 있다. 새마을금고의 기종은 건전지 교체 걱정이 없다는 점이다. 토큰형이나 자체 보안번호 생성기는 유통기간이 있어 2년 정도에 한번씩 OTP를 재발급받아 하지만 이 기종은 그럴 필요가 없어 보인다. (이건 나의 추측)
또다른 팁은 이마트 내 SC제일은행이 작은 형태로 내점하고 있는데 그쪽에서 OTP를 무료발급해 준다는 정보도 있다. 또한 Sc제일은행은 신용카드 겸용 OTP를 발급한다. 카드이름이 시그마카드라고 하는데 연회비가 20만원이다.
기업은행의 스마트 OTP 발급가격은 2500원이다. 국민카드도 비슷한 수준이겠지.
같은 고민을 하시는 분들께 지식나눔을 하고자 포스팅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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