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능에 충실한 삶
 잠이 오면 자고, 배고프면 먹고, 책 읽고 싶으면 책을 읽을 수는 없는 것일까?
잠이 와도 참아야 하고, 배고파도 참아야 하고, 운동을 하고 싶어도 못할 때가 있고.....이것이 인간의 삶인가? 뭐 그렇다고 동물처럼 본능에 충실하자는 말을 하고 싶은 것은 아니다. 그냥 문득 우리의 삶이 언제부터인가 인내를 빙자하여 너무 본능을 억누르는 삶을 강요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을 뿐이다.
너무 무절제한 생활이나 타인에 해가 되는 삶이 아닌 이상 본능을 살린 자유로운 삶을 살고 싶다. 건강 때문에, 돈 때문에, 상대를 배려해야 하기 때문에 내 본능을 억압받는 것이 싫다.
날마다 본능에 충실한 삶을 살긴 현실적으로 어렵겠지만 주말이나, 휴가기간만이라도 삶에 변화를 주고 싶다. 그냥 그러고 싶다.

 



Comments

  1. Bliss :) 2018.01.12 11:01 신고 Permalink Modify/Delete Reply

    의미있는 글 같아요! 성실과 인내, 의무에 휩싸여 본능이 그저 이기적이고 게으르다고 여겨 내것이 아닌 것처럼 치부할 때가 많지요. 하지만 삶은 내가 어찌 살든 항상 희비가 교차했고 슬럼프는 약속처럼 찾아오기도 했지요. 앞을 향해 열심히 달리기 위해서는 본능에 충실한 휴식이 꼭 필요하다고 봐요. 지난 한해는 내안의 소리에 대해 스스로 솔직해지는 한 해였네요. 그랬더니 삶의 우선순위와 앞으로의 목표가 조금씩 분명해지더라구요. 잃은 것도 있었지만 의미있는 시간이었어요. 내안에 숨쉴 틈을 마련하는 시간 정말 필요하다고 봐요. 오늘 하루 조금 더 힘내시고! 주말에 좋은 쉼을 얻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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