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스타필드 개장할 때는 뉴스에서 그리 홍보해도 별로 감흥 없더니만, 어찌하다 그랜드오픈 전 고양 스타필드에 발을 들여 급기야 아쿠아필드로 물놀이를 하러 가게 될줄이야....

그것도 사람이 그리 붐비는 토요일에 말이다. 차막히지 사람에 치이지 해서 주말에 사람 많은 곳 별로 안좋아 하는데....서울 지하철 이동경로 빼곤....

 

 

가보기 전엔 어떤 곳인지 궁금했지만 가보고 나니 그냥 덤덤하더이다....아직 가보지 않은 분들을 위해 방문후기를 적어 본다.

 

아쿠아필드는 찜질방과 물놀이터로 구분되며 패키지로 함께 갈수도 있다. 위치는 4층 최상층이다. 딴 곳 안가고 아쿠아필드를 주목적으로 가는 분들은 4층에 주차하시면 된다.

단점은 들어갈 때 개장시간에 맞춰 가면 금방 들어갈 수 있으나 나올때 4층에서 1층까지 오는데 집으로 오는 시간만큼 주차장 빠져나오는 시간이 걸렸다. 참고하시라.

 

평시 사람들이 안붐빌 때는 이렇게 한가하다. 하지만 토요일은 다르다. 개장 전부터 인산인해다.

 

모두가 궁금해 하는 가격부터 말씀드리겠다. 일단 찜질방이나 물놀이나 가격대가 쎄다. 원가격은 쎈대 지금은 사전오픈 행사가격이 정가의 50%이므로 싼 편이다.

오늘 한번 놀아본 소회로 평가하는 가격은 50% 할인가격은 싼 편이고 정가는 다소 비싼 편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그래서 그랜드오픈 하게되면 티멤버쉽으로 할인받고 신세계상품권으로 결재하여 가격을 다운시켜 이용하는 방법이 최선일 것이다. 신세계 포인트도 적립된다.

 

입장 전까지는 이 그림이 다였다. 뭐지? 아쿠아필드가 뭐지? 루프탑풀?

 

토요일 1040경의 모습이다. 11시 오픈인데 줄이 이정도이다. 물론 사진 밖으로는 더 길다. 줄을 서면 직원이 번호표를 순서대로 나눠 주고 11시에 다시 오라고 한다. 11시부터는 번호표 순서대로 결제를 하며 입장하며, 최대 수용인원이 채워지면 퇴장인원에 비례하여 입장할 수 있다.

스타필드 어플을 깔면 앞에서 대기할 필요 없이 스타필드 내 다른 곳에서 시간을 보내다가 어플알림이 오면 그때 아쿠아필드로 이동하면 되니 편리하다.

 

만 36개월 미만의 아이는 무료다. 물놀이장 고객의 대부분은 영유아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의 구성원이다.  

 

신발장부터 난관에 부딪혔다. 대중탕 신발장처럼 그냥 아무 신발장에 신발을 넣고 잠그려고 키를 빼니 안빠진다. 다시 하고 또 다시 해봐도 안빠진다.......직원도 없어 당황했는데....

안내판을 보고 이해했다. 입장권 티켓번호와 일치한 신발장을 찾아 신발을 넣고 키를 돌리니 잠긴다. 입장할 때 한마디 안내가 아쉬웠다. 많은 분들이 나와 같은 시행착오를 거치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다소 생소한 시스템이였다.

 

전달 밤늦도록 사전정보를 캐냈다. 정보를 가진 자가 승리하리라. 일단 하남 스타필드 후기를 보며 공부했다. 그리고 아쿠아필드 홈페이지의 정보를 봤다.

루프탑풀에서 썬배드나 카바나, 파고라 같은 시설을 렌트하면 비용이 꽤나 든다. 이런 시설을 빌리지 않으면  짐은 어디다 두나? 돗자리는 펼수 없지만 벽쪽에 짐은 둘 수 있으므로 걱정 안하셔도 된다. 아이들 놀기 바쁜데 파고라 10만원 짜리 빌리는 건 그리 좋은 선택이 아니라 판단했다. 2~3시간 신나게 놀고 사우나 가서 씻고 나가서 맛있는 거 사먹는 돈은 아깝지 않았다.

사전정보 덕에 대여소에서 괜한 소비는 하지 않았다. 일단 아이들의 구명조끼는 필수다. 구명조끼가 없으면 일부 풀장에 입장할 수 없을 뿐더러 키가 작은 아이들에게 물놀이는 위험할 수 있다.

 

하남 아쿠아필드의 전경은 좋은 편이었지만 여기 고양점은 그리 경관이 좋지는 않았다. 보시다시피 오피스텔 공사현장이 보인다.

 

스타필드 측에서 홍보하고 있는 인피니티풀에서의 북한산 조망권은 지역난방공사의 굴뚝이 가로막고 있다.

 

아이들이 놀수 있는 풀장 뿐 아니라 이런 모래놀이 시설도 구비되어 있다. 물론 사전정보를 입수하여 모래놀이 세트를 챙겨 간다면 아이들이 재미있게 놀수 있다.

 

우리동네 물놀이터 보다는 약간 수준이 떨어지는 물놀이 시설이다.

 

 

여긴 성인풀이다. 성인풀이라 해도 수심이 깊지 않고 아이들이 구경조끼를 입거나 튜브를 착용하면 입장이 가능하여 아이들이 많다. 성인이 여기서 수영을 할수는 없다. 사람에 치기 때문이다.

 

푸드코트가 있다. 음식이 비싸냐 싸냐의 판단은 직접 아래의 메뉴판을 보고 판단하시기 바란다. 맛은 그리 없어보이지는 않았다. 내 판단은 여기서 저 가격에 먹을 바에는 간식 조금 먹고 나가서 스타필드 내 맛집에서 근사한 맛있는 식사가 낫겠다고 판단했을 뿐이다.

 

토요일 오후 2~3시의 메인풀장, 인피니티 풀장의 모습이다. 물반 사람반 정도는 아니지만 .;.......

사람이 많긴 했다.

 

아이들과 신나게 놀고 난 이후 물놀이 장비를 루프탑층에 있는 샤워실에서 간단하게 씻고 사우나엘 갔다. 사우나 시설은 꽤나 고급이다. 온도별로 탕이 구비되어 있고 샴푸, 바디워시가 무료로 제공된다. 스킨로션, 바디로션도 있다.

직원한테 물어보지는 않았지만 비오는 날 여길 이용한다는 건 좀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 이제 여름의 끝물인데 오늘의 물놀이가 올해 마지막 물놀이지 않을까 예측해 본다.

집에서 갈때는 30분 걸렸는데 귀가할 땐 차가 막혀 1시간이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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