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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맞이하여 서울 나들이 겸 테니스를 치러 서울을 향했습니다. 집에서 테니스장까지 거리는 40km... 기름 태우며 서울까지 가는 이유는 같이 운동하는 사람들도 볼겸 겸사겸사해서 간거죠.

모처럼 코트에 갔더니 반가운 얼굴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 중 현직 코치하시는 분도 놀러를 오셨더라구요. 그분과 한게임 치고 난 후 코칭을 받았습니다.

 

코칭의 주요내용으로는

1. 테니스의 스윙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뉩니다.

첫번째 팔로 치는 스윙입니다. 팔로 치는 스윙은 발리를 할 때 합니다. 라켓과 팔이 함께 나가며 볼을 임펙트해야 하는 그러한 스윙입니다.

두번째 라켓헤드로 치는 스윙입니다. 팔이 나가지 않고 도구, 즉 헤드가 나가야 공이 잘 맞을 수 있습니다. 헤드가 나가며 치는 동작은 포핸드/백핸드 스트록, 서브, 스매싱 등입니다.

 

2. 저의 경우 스트록하는데 팔이 나갑니다. (수정 요망)

스트록의 경우 팔이 아닌 도구가 운동하여 공을 타격해야 하는데 저는 팔이 나가서 동작도 부자연스럽고 공이 자연스럽게 나가지 않고 억지로 나가는 것입니다. 테니스 친 지는 꽤 되었는데 동작이 엉성한 이유가 다 있었군요. 조금 창피하지만 제 폼을 동영상으로 촬영하여 포스팅하는 것을 시도해 보겠습니다.

 

 

 

코치와 게임 중 느낀 점

1. 그 코치님은 힘 하나 안들이고 볼을 원하는 방향으로 묵직하게 스트록했습니다. 스핀으로 저를 농락하기 까지 했죠. 볼의 특성, 라켓면과 볼의 접촉에 따른 움직임을 정확하게 알고 있었습니다.

2. 빠른 예측으로 빠른 대응이 가능한 수비를 선보였습니다. 전날 술을 많이 먹었다는 그분. 체중은 100kg에 육박한 거구...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의 기습적인 발리에도 로켓처럼 움직여 수비하는 모습은 '역시'라는 단어밖에 나오지 않을 정도였습니다. 그래서 코치로 벌이하는 거겠죠. 그냥 한번씩 게임하는 걸 구경할 때는 몰랐는데 실제 상대로 게임을 함께 하니 완전 능력자로 보였습니다.

 

저는 간만에 테니스를 쳐 삽질만 하다가 집에 온것 같습니다. 전에 칠 때는 이 정도의 실력은 아니였는데 라켓이 많이 낮설더니만 역시나 공도 내 마음같이 나가질 않더군요. 연습만이 살 길입니다. 동네에 테니스코트가 많은데 클럽 한번 알아봐야 하나 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인생은 길고 할일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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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솔마을 1단지 월드아파트 1차 클럽정보 

해솔마을 1단지 월드아파트 1차에는 클레이 코트 2면이 있습니다. 한면씩 떨어져 있어 단합이 안되는 구조가 눈에 띄였습니다. 클레이 관리상태는 상호하여 오전에 비가 왔어도 저녁에는 운동할 수 있을 정도였습니다. 회원분들도 친절하시고 동호회가 역사가 있어서인지 안정적인 분위기기 느껴 졌습니다. 대다수의 회원분들이 금배/은배라 하셔서 실력이 높은 수준입니다. 클럽의 최근 이슈는 클럽 근거지를 가온 건강공원 테니스코트(클레이 4면, 최근 개장)으로 이사갈지 말지의 문제다고 합니다. 이사의 문제는 양측 다 일장일단이 있을 것 같은데 잔류의 의견에는 주거지와 코트와의 거리가 가까운 이점을 포기할 수 없다는 입장일 것이고 이사가자는 의견은 코트가 모여 있으면 좋을 것이라는 입장일 것인데 곧 결정이 날 것이라고 합니다. 만약 이사를 가게 되면 기존 코트는 어떻게 관리가 되고 사용이 될런지 궁금합니다. 레슨코트도 기존 코치님이 새로운 코트로 이동하면서 활용되지 않게 되면 단지 내 테니스장은 없어질 것입니다.

파주운정지구 운정건강공원 내 테니스코트

두 군데에 테니스코트가 있습니다. 두 군데 다 클레이 코트이며 현재 정상 운영중입니다. 축구장 옆 테니스장이 클럽도 많고 활성화되어 있습니다. 다른 한 곳은 삼부5단지 쪽 자운학교 옆에 있습니다. 

 

망원 한강공원 테니스코트

코느는 클레이코트 6면이 있습니다.  전경을 버드뷰로 확인가능한 동영상은 아래와 같습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XTxoMkLL1s8

교통편

지하철
 - 2,6호선 합정역 1번 출구에서 16번 버스 탑승. 망원1동 파출소에서 하차. 빠른 걸음으로 7분
 - 6호선 망원역 1번출구에서 9번 버스 탑승. 신태양목욕탕망원교회에서 하차. 빠른걸음으로 10분(약700미터)

승용차
(강변북로, 한남대교 방향으로)
 - 성산대교를 지나 700m 지점의 진입로 이용
(강변북로 일산방향)
 - 양화대교를 지나 우측 망원동 진입 후 유수지 방향

도보

6호선 망원역 2번출구에서 빠른 걸음으로 22분(1.6km)

2호선 합정역 8번출구에서 빠른 걸음으로 23분(1.7km)

 

주변관광

카페 : 카페트이드

공원 : 망원한강공원, 평화공원, 하늘공원

 

 

파주시청 민원내용 - 운정지구 내 맑은물체육공원, 운정건강공원 언제쯤 이용가능? (2013.3.8)

파주시 운정지구에 전입하여 거주한 지 1년 조금 넘은 시민입니다. 우선 파주시의 발전과 파주시민의 쾌적한 삶을 위해 애써 주시는 시장님, 그리고 공무원 여러분께 감사하다는 말씀 전해 드립니다. 맑은물 체육공원, 운정건강공원 시설물에 대해 시민이 이용할 수 있는 정확한 시점을 알고 싶습니다.
(게시글 답변에 따르면 '12.1월 아직 인수인계를 준비중이다고 하셨고 그 답변 이후 1년이 넘게 지났습니다.)  또한 인수인계가 늦어 진다면 LH측에 임시로 사용할 수 있도록 협조요청 가능한지요? 협오시설인 폐수종말처리장 운영은 하면서 협오시설에 대한 보답인 공원 위해 지어 두고 공원은 사용할 수 없게 하는 건 불합리하다고 생각합니다. 운정지구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이에 따른 지원시설도 이용가능하도록 협조 부탁드립니다. 저는 평일과 주말 거의 집사람과 산책, 운동을 즐겨 하는 편입니다. 테니스를 함께 배워볼까 해서 집 주변을 알아 봤더니 운정(가온)건강공원, 맑은물공원에 테니스장이 있어 이용방법을 알아 볼려고 LH에 전화해 봤습니다.

시민 : 맑은물 공원에 축구하는 사람들 있던데 저는 테니스장을 이용해 보고 싶어서요.
LH : 아...네 저희는 파주시에 인계를 빨리 하고싶은데 아직 절차가 이루어 지지 않아서요.
축구하시는 분들은 무단으로 이용하고 계시는 겁니다.
시민 : (축구장 사용하시는 분들이 무단으로 거의 몇개월을 이용하시는 거 같은데
저는 임시로라도 좋은 하드코트 테니스장 좀 이용할 수 잇는 방법 없을까요?
테니스코트 상태를 보아하니 LH쪽에서 아시는 분이 임의로 사용하시는 것 같던데요.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었지만...긴 이야기 하기 싫어 알겠다고 하고 끊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파주시 청소년체육과에 전화했습니다.
시민 : 아네...저희 동네 주변에 맑은물공원, 운정건강공원 테니스장이 있던데 이용방법을 알수 있을까요?
공무원님 : 그 시설물은 LH와 하자보수 문제로 시설물 인수인계가 늦어지고 있습니다. 선생님도 생각해 보세요~ 하자 있는 시설물을 파주시에서 인수해서 세금으로 보수하면 손해지 않습니까?
시민 : (그럼 시민의 세금으로 만든 공원(테니스장)을 파주시와 LH가 핑퐁치며 사용할 수 없게 하는 데 대한 기회비용은 왜 시민이 부담해야 하며, 인수인계 중이라 하는 기약없는 답변을 언제까지 들어야 합니까? 홈피 게시글 보니까 테니스장 사용 관련 게시글에 대한 답변에 인수인계중이라는 답변이 있던데 그 답변 이후 1년이 넘도록 같은 답변이시네요....)
(라고 말씀드리고 싶었지만....뭐 공무원님의 답변을 잘 알았다고 하고 끊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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