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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코리아에 전화해 보다.

 구글 애드센스 고객센터는 없다? 애스센스 2차 승인 문제의 해결을 위해 구글 애스센스 고객센터를 찾아 봤습니다. 인터넷 검색을 통해 개략적으로 알아본 결과 구글 애드센스 고객센터는 실체가 없으며 대표번호로 전화해 봐도 ARS 연결만 되고 결국은 애드센스 도움말을 보거나 포럼에 문의해 보라는 답변 뿐이라고 했습니다. 그래도 전화라도 한번 해보자는 심정으로 구글코리아(02-531-9000)로 전화해 보니 여자상담사가 받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흥분된 마음, 문제가 해결될 거라는 마음으로 화답하고자 여보세요?”라고 했더니 자기 말만 하는 것이었습니다. ARS 목소리가 실제 상담원의 목소리로 들려 속았습니다. 인터넷에도 속았다는 글을 읽은 적이 있는데 막상 들어보니 저도 속았던 것이었습니다. 허탈한 마음을 안고 민원을 원하는 순서대로 다이얼 버튼을 누르고 보니 ARS 안내의 종착으로 진입해 있었습니다. “애드센스 도움말이나 포럼을 확인하세요하고 전화가 허무하게 끊겼습니다. 허탈할 뿐만 아니라 일류기업 구글의 고객서비스에 대해 실망하였습니다. 한편으로는 한국의 고객센터가 얼마나 이용하기 좋은가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물론 운영비용 문제도 있겠죠. 하지만 구글이 수익을 늘리고 비용을 줄이기 위해 고객센터를 운영하지 않는 것은 한국시장의 고객정서에 잘 안맞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구글의 고객은 유지된다는 배짱영업은 곤란하지 않을까요?

애드워즈에 전화해 보다.

가만히 생각해 보니 조금 분한 생각에 다른 구글센터에 전화를 해야 겠다는 의지가 생겼습니다. 어디를 전화해 문의해 볼까 하고 고민하다가 광고주를 상대하는 애드워즈에는 쉽게 연결되겠구나라는 가정을 해 보고 그곳으로 전화해 보았습니다. 같은 구글코리아로 전화한 후 ARS에서 애드워즈를 선택하였습니다. 예상대로 진짜 상담원이 받더군요. 그래서 따지듯 애스센스 전화가 안되 여기에 전화했다고 했더니만 본인은 애드워즈만 담당하고 있어 답변할 수 없다는 입장이고 애드센스 고객응대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고 합니다. 그럼 어떻게 하냐고 했더니 구글 홈페이지에 있는 문의하기를 클릭하여 인터넷 상으로 문의할 수 있다고 안내합니다. 그래서 일단 알겠다고 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애스센스 도움말

인터넷상으로는 애스센스 도움말센터, 애드센스 포럼, 애드센스 이의제기, 도움말 의견제기 등 구글 애드센스와 관련된 모든 연락수단에 요청을 했지만 거의 답변이 없었습니다. 오늘 지메일을 통해 구글로부터 이메일을 한통 받았는데 그 내용인 즉, 이의제기센터에 제기한 문제는 우리와 관련이 없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수익블로거 사이에서 유명한 사이트 블로거머니에도 질문을 올려 봤지만 제 사정을 정확히 파악하기 힘들어서인지 몰라도 시원한 답을 얻기가 어려웠습니다.

구글의 이메일

구글에서 보내온 도움 안되는 여러 메일의 주소는 한결같이 불친절하고 무례하기까지 합니다. 소통을 전혀 하지 않고 할 수 없다는 메일주소, 그 주소는 adsense-noreply@google.com입니다. 메일내용에는 항상 회신할 수 없다고 명백히 적혀 있습니다. 주소에도 회신불가라고 적혀 있듯 말입니다. 전화통화 불가, 이메일 회신불가, 오로지 가능한 것은 애드센스 도움말센터나 포럼인데 이쪽을 가 보면 구글에서 직접 답을 주는 시스템이 아닌 구글전문가로 칭하는 일반인이 답을 주는 시스템인데 그것도 그 일반인이 하고 답해 주고 싶은 글에만 일부 답해 줄뿐더러 그 답이 정답이라고도 볼수 없습니다. 그냥 불편한 사람들 끼리 질문하고 조금 아는 일반인이 답을 주면서 고객의 문제를 자율적으로 해결하라는 것인데 그것은 일반적인 모임 수준 이하이며 애드센스를 이용 또는 이용하려는 사람들을 농락하는 것 같습니다. 아직도 명쾌한 답변을 기대하며 애드센스 포럼 또는 도움말센터에 질문을 올리는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다시 말해 해결될 수 없는 질문들이 오늘도 쌓여만 갑니다. 구글 애드센스가 한국에서 철수하지 않고 광고사업 등을 영위하는 한 이러한 고객 응대방식은 어떠한 식으로든 변화되야 할 것입니다.

 

2015.7.15, 레오나르토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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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입니다. 파주는 운정지구를 제외하곤 시골느낌을 떨쳐버릴 수 없는데 이곳은 경기도 차원에서 조성한 공원이라 그런지 현대적인 느낌이 물씬 풍깁니다. 겨울에 갔을 때는 너무 추워서 좋은지 몰랐는데 날씨 좋을 때 가보니 맛있는 김밥과 과일 싸들고 가서 돗자리 펴놓고 놀고싶은 생각이 들더군요. 해질녁에 가서 그런지 사람들이 많진 않았지만 바람쐬러 온 가족들도 보이고 연날리는 아이들도 보이더군요. 바람도 솔솔 불고 덥지 않아 우리가족은 벤치에 앉아 도란도란 이야기도 하고 아들과 놀기도 하고 좋은 시간을 보내다 왔답니다. 평일 저녁쯤 가면 주차장도 무료라서 가볼 만 한것 같습니다. 자유로의 종착지점에 위치하고 있어서 자동차 드라이브 차 방문하는 사람들도 눈에 많이 보입니다. 안쪽 전망대에는 관광객들을 위한 식당이나 커피숍도 위치해 있습니다. KFC도 입점하고 있어 한번 먹어 봤는데 시내에 있는 여느 KFC와는 다른 맛이였습니다. 맛이 묘하였어요. 워낙 대지가 넓어 날씨만 허락한다면 산책코스로도 안성맞춤입니다. 임진각에서는 여러 매력때문인지 CF도 촬영하고 각종 공연이나 영화, 드라마도 촬영합니다. 제가 갔을 때는 카스 광고촬영을 하고 있었습니다. 자전거족들이 임진각을 목표로 투어를 하기도 하고 하는데 가끔 무개념의 자전거족이 자유로 갓길을 운행하는 것을 본 적이 있습니다. 참 위험한 일이죠. 제가 아는 지인이 자전거를 타고 자유로를 달리다 차량과 부딪혀 사망한 사례를 알고 있어 더 위험하게 느껴 졌습니다. 평화누리 내부에는 그닥 맛집이 없으니 차량으로 15분 거리에 있는 문산역/문산버스터미널 주변으로 이동하셔서 식사를 하시는 게 나을 듯 합니다. 그쪽에는 검색 조금만 하셔도 만족도가 높은 맛집을 쉽게 찾으실 수 있으실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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