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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정지구에는 없는 배드민턴전용구장을 찾아 이날도 아침부터 덕이배드민턴전용구장을 찾았습니다. 아침해는 부지런도 하지요. 벌써 떠서 구장의 추위를 녹여 주고 있습니다. 주차장은 덕이도서관과 함께 이용을 하고 있는데 주차대수가 20여대 정도로 작은 편이라 많은 분들은 언덕배기 옆도로에 주차를 많이 하시더라구요.

 

운정지구 주변의 도시, 정확하게 일산의 도시인 덕이지구, 가좌지구, 대화마을은 한결같이 수준 높은 배드민턴전용구장을 품고 있어 너무 부럽습니다. 덕이배드민턴전용구장도 지어진지 한 2년 정도밖에 안된 신생건물, 신생클럽이 입주해 있죠.

학교 체육관을 대관하여 배드민턴 클럽을 운영하는 곳이 있는데 그곳은 완전 학교가 갑, 클럽이 을이라 학교인 갑의 횡포가 이루 말을 할수가 없을 정도입니다. 엄청 서러워요. 그리고 더 큰 제약은 운동시간이 저녁시간으로 한정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전용구장의 매력은 역시 시간제약이 없이 자유롭다는 점이죠. 이 점이 너무 부러워요~

 

덕이배드민턴 전용구장의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06:30부터 14:00, 오후는 17:30:23:00까지입니다.

토요일/공휴일은 06:30~19:30까지입니다.

 

구장 사용방법에 대해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일단 입구에 가시면 신발장이 외부에 있습니다. 외부에서 신는 신발을 신발장에 넣으시고 실내용 슬리퍼로 갈아 신으시면 됩니다. 그리고 난 다음 입구에 샵이 하나 있는데 그 안에 근무하시는 분이 있습니다. 그분한테 말씀드리고 명찰을 받으셔야 합니다. 그리고 입장료 2천원을 입장료함에 넣습니다. 그리고 구장으로 입장~

 

구장은 총 5면, 마루바닥입니다. 시설은 정수기, 샤워실, 화장실이 현대식으로 아주 깔끔하게 구비되어 있습니다. 정수기가 있는 곳은 참 편리합니다. 왜냐하면 물을 번거롭게 싸가지고 다닐 필요가 없기 때문이죠. 땀 흘린 후 더운 물이 나오는 샤워장에서 깔끔하게 씻고 나면 기분이 상쾌한 채로 승용차에 오를 수 있어 좋습니다.

 

여기는 구장 내부의 모습입니다. 말씀드렸듯 총 다섯면이구요. 5번코트는 평일에 레슨용으로 사용하는 듯 합니다. 구장 뒤편에는 스텐드가 구비되어 있습니다. 정수기는 입구쪽에 있어요. 아참....등은 눈부심이 덜한 LED등입니다. 운영 측면에서는 전력량이 적게 들어 각 지자체에서는 예산을 확보하여 기존 전등을 LED등으로 교체하고 있다고 하더군요.

라인이 녹색인데 각 코트마다 조금씩 떨어져 있어 좋습니다.

 

덕이지구는 운정에서 너무나 가까운 동네입니다. 그래서 여기 구장 접근성도 좋습니다. 하지만 배드민턴은 혼자할 수 없는 스포츠이기 때문에 함께 운동할 수 있는 사람이 있어야 합니다. 구장+사람+나의시간  세 요소가 딱 맞아야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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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의 가족과 만나기로 한 곳이 이곳 중산체육공원이었습니다. 명칭이 체육공원인 만큼 각종 생활체육시설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또한 조성한지 좀 지나서인지 조경이 자리를 잡아 가을을 느끼기에 충분하였습니다.

이곳은 고양도시관리공사에서 관리하고 있으며 축구장 사용시 공사에 대관신청을 하고 사용합니다.

축구장은 인조잔디 한면이 있으며 조명시설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축구장 옆으로는 조깅을 할수 있는 트렉이 있습니다.

그 옆에는 농구장도 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배드민턴장도 있네요.
이름하여 중산 배드민턴장~
일산은 배드민턴 천국이라 할 정도로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많고 그만큼 구장도 곳곳에 있죠. 우리동네 파주운정은 전용구장 하나 없는 것과 대비되어 부러울 따름입니다.

이곳의 주인은 중산배드민턴클럽입니다.
회원도 모집하고 레슨도 합니다.

배드민턴장 바로 옆은 반실내 게이트볼장도 있더군요. 지붕이 없는 구장은 외기에 약해 그만큼 운동일수에 제약받게 마련입니다.

게이트볼장을 지나 배드민턴장 메인현관을 가보니 중산클럽 자체행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요즘에는 동네커뮤니티가 이웃단위가 아닌 이런 동호회에서 이루어 지는 것이 현대사회의 특징이 아닌가 합니다. 동네단위로 하는 행사가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사생활 보호로 인해 이웃과는 단절되고 동네 동호회에서 행사, 관혼상제를 함께 하는 거죠.

중산배드민턴전용구장의 운영시간입니다.
평일 23시까지 하고, 주말은 19시까지 운영하네요.

전용구장의 내부 모습입니다.

저희 아들은 단풍이 든 나무 아래서 이리저리 잘도 놀고 있습니다. 나무가 이정도로 자리 잡은 걸로 추정컨데 조성된지 15년 이상은 된듯 합니다. 그도 그럴것이 중산마을을 일산의 구도심이라 신도시가 조성된 이전부터 자리잡았으니 20년도 넘었죠.

제가 좋아하는 테니스장도 보이네요.

몇면인지 하고 살짝 엿봤습니다. 네면이 자리잡고 있네요. 클레이 구장입니다.


무료주차장은 두군데 있습니다. 공원 아래 조성된 지하 공용주차장도 있는데 이곳은 유료입니다.

중산체육공원처럼 멋진 공원이 우리동네에도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주말에 방콕중이신가요? 가을을 느끼러 인근 공원을 찾아가보시는 건 어떠세요?
힐링은 아주 가까운 곳에서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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