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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나가고 싶으나 

왔다 갔다 거리/시간이 부담스러운 날에는

파주와 가까운 원마운트로 바람 쐬러 나감니다.

20분 이내에 갈 수 있는 원마운트에는 쇼핑, 식사 다 가능해서 기분을 낼 수 있는 곳이죠.

 

원마운트 지하에 차량을 주차 후 가볍게 카메라로 촬칵~~

주차자리를 기억하려고 사진 한장씩 찍어 둡니다.

머리 속이 복잡한데 이런 시시콜콜한 것까지 기억하기 싫어서요.

 

원마운트 내 중식당 하오커를 방문했습니다.

메세나폴리스 하오커보단 고급스러움이 덜 하지만 그래도

프렌차이즈 식당인 만큼 가격/음식/인테리어는 보통 이상의 수준이죠.

가격은 비싸지 않고 적당하답니다.

 

하오커는 마케팅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어요.

시럽 어플에서 모듬딤섬을 주는 쿠폰을 바로 다운받아 내밀면

진짜 딤섬(6개)을 준답니다.

이 날은 세트A를 주문했어요

구성은 짜장/짬뽕/포테이토/탕수육입니다.

어른2, 아이2 배부르게 먹었어요.

 

 

하오커는 역시 노멀한 메뉴를 시켜야지 도전의식으로

생소한 음식을 시키면 낭패를 볼 확율도 있어요.

메세나 하오커에서 낭패를 본 사례는 제 포스팅(아래)를 참고하셔요.

2016/07/31 - [쇼핑과 맛집/홍대,합정 맛집지도] - 메세나폴리스 합정역 맛집 중국집 하오커 메뉴가격

 

 

이날 음식은 거의 성인 3인분 정도 되는 양이었습니다.

세트A가 이정도의 양입니다.

 

 

가격은 26,000원

할인카드는 없습니다.

 

하오커 단품으로는 짬뽕이 최고에요. 짜장은 보통 수준이구요.

시럽 모듬딤섬은 얼마 이상 주문해야 하는 조건이 있었던것 같아요.

그럼 멋진 식사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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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카야에 맛을 들인지 어언 1달.....

30일 새 비교적 파주와 가까운 일산 백석역 이자야키집에서

지인과 함께 술잔을 기울인 이야기 들려 드리겠습니다.

직장인이면 누구나 꿈꾸는 불금에 새로운 맛집/술집, 그리고 반가운 얼굴과 약속을 했습니다.

이자야키 '광'이란 곳인데 코스트코에서 아주 가깝습니다.

 

 

저기 빨깐 점에서 보이는 곳입니다. 백석역 2번출구에서 선관위 끼고 좌회전 해도 되구요.

코스트코 기준으로는 주차장(타이어센터) 입구에서

우편집중국 쪽으로 조금만 걸어 오시면 됩니다.

 

저는 코스트코에서 걸어 왔는데 조금만 걸어 오시면 맘스터치가 보이는 블록에서

우회전 하시면 바로 '광'이 보입니다.

 

맘스터치 앞에서 바라본 코스트코 모습입니다.

 

검색하고 사전스터디한 이자카야집 '광'의 개성 넘치는 전면부 모습

전에 가 보았던 홍대 이자카야집 '천상'과는 규모차이가 있지만

아담한 맛에 그만큼 특색이 있는 곳입니다.

 

>>>>>2016/05/30 - [맛집쇼핑 이야기] - 홍대 이자카야 천상, 샤르르 녹는 연어회가 진리

 

나름 고양 지역색도 있구요. 고양을 거리문화를 느낄 수 있다고 해야하나?/

 

 

실내가 더 분위기 있지만 사정이 있어 파라솔에 앉잤습니다.

저기 앞 실내외에 걸쳐 있는 테이블도 꽤나 매력적인 장소이긴 했지만....

갈등하다가 파라솔을 선택~

 

저기 간판에 보이는 일본어가 '이자카야'라고 써 있는거 맞죠?ㅋㅋㅋ

 

아래 사진은 상점 앞쪽 다른 상가들의 모습입니다.

거의 먹자골목이라 할 수 있겠어요.

딱히 명칭을 거리에서 찾아볼수 없었지만 음식점이 즐비한 거리를

우린 먹자골목으로 부르잖아요.

상인번영회에서 특색있는 거리명칭을 부여한다면 사람들의 입에

훨씬 쉽게 오르내릴 수 있을 듯 해요.

 

착석 후 메뉴판을 살핍니다.

메뉴판은 A4 분홍색상으로 간단하게  준비되어 있어요.

 

 

저희 일행이 주문한 메뉴는

모듬꼬치10개 27000원 + 나가사키 짬뽐 18000원 + 니혼탕수육 16000원

그리고 생맥주였습니다.

이자카야집 입문단계라 아직 사케에는 손을 못대고 있죠.

 

음식이 나오는 사이

실내를 좀 구경해 보았습니다.

한마디로 일본스럽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습니다.

 

여러 소품과 홍보물이 즐비한 천장과 벽면, 그 중간중간 가미된 조명.....

 

 

 

중간 중간 사장님이 건네는 한마디가 친근감 있고 재밌다는 건

사장님 서비스~~

"사장님 재밋어요" 멘트 추가시 안주서비스 나올지 말지는 복불복~~~

 

구경하는 사이 안주가 속속들이 도착합니다.

먼저 니혼 탕수육이 나왔네요.

이게 치킨인지 탕수육인지......

맛이 거의 치킨맛인데 재료는 돼지고기.....바삭바삭 맛있네요.

안주 3개 중 이게 제일 맛있었어요.

 

 

나가사키 짬뽐은 맛도 있지만 양이 대박~~

18천원이라는 다소 부담스러운 가격이지만

2인분이라 생각하시면 1인분에 9천원이니 괜찮죠 머

 

식사시간을 살짝 넘겨 허겁지겁 먹는 사이

마지막 메뉴인 꼬치를 목이 빠져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드디어 나온 꼬치 10개짜리~~

사실 이건 좀 비싸서 주문할까 말까 했는데.....

배고프기도 하고 동생들 하나라도 더 먹일려고 주문~~

맛은 있는데 솔직히 좀 비쌌어요......근데 뭐 이자카야집 안주가격 수준이 이런데요 뭘~~

맥주잔은 은색 스텐니스컵으로 나왔는데 맥주맛이 일본맥주처럼 맛있더라구요.

물론 국산생맥이었겠지만 잔이 특이해서인지 일본맥주맛이....ㅋㅋㅋ

'잔이 날개다'란 말이 여기서 비유되겠지요~~

 

이렇게 후다닥 먹고 코스트코로 장을 보러 갔어요.

여러분들도 혹시 코스트코 가실 일 있으면,

그리고 백석역 맛집을 찾으실 일 있으시면 여길 한번 찾아 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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