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 출퇴근 시간, 이동시간 계산하는 방법
 자차를 이동해 막히는 수도권 도로를 움직이는 것은 교통체증의 정도에 따라 고무줄이기 때문에 정확한 시간을 예측하기 어렵다. 도로에는 수많은 변수가 도사리고 있기 때문이다.

 

 퇴근길 눈내린날 서울 교통상황_20180130_213452

그래서 금요일, 토요일, 평일 출퇴근길에 약속장소로 이동하는데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늦지 않고 목표한 시간에 도착하기 유리하다. 특히 서울의 경우 지하철 뿐 아니라 버스도 전용차로를 이용하기 때문에 높은 정시성을 보이고 있다.

 

 

 

 다만, 버스건 지하철이건 소요시간을 정확히 예측해야 약속시간이나 도착시간을 예상할 수 있다. 대중교통 이동시간은 크게 출발지에서 지하철 또는 정류장까지 이동하는 도보시간과 대중교통 기다리는 시간, 이동시간, 하차 후 도보(이동)시간으로 예측할 수 있다. 중간에 환승할 교통수단이 추가될 수록 기다리는 시간과 도보시간이 늘어나기 때문에 총 이동시간은 늘어나게 된다.

사례를 들어보자.
합정역 인근 출발지에서 6호선을 이용해 공덕역 인근 도착지를 목표로 이동하는 시간을 살펴보자.
출발지에서 합정역 6호선 플랫폼까지의 도보이동시간은 5분 30초
지하철을 기다린 시간 7분
지하철 탑승시간 8분
하차하여 목적지까지 도보로 7분
전체 소요시간 28분

 

여기서 추가적으로 소요될 수 있는 시간의 변수는 도보걸음 속도 및 목표지점의 출구로 이어지는 승하차 위치다.
정확한 소요시간 측정을 위해서는 첩보영화에서처럼 모든 변수와 이동구간에 대한 최대한의 정보량에 기반을 두는 것이 중요하다.
지하철앱과 네이버지도 등의 어플에서 예상 이동시간을 예측하는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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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역 인근에서 극심한 정체를 보일 때 대체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하여 파주, 일산으로 퇴근하는 방법을 연구해 보았습니다. 일단 지하철을 이용하여 시청역에서 신촌역까지 이동(약 10분 소요) 후 신촌역에서 M버스 탑승장소인 연대앞 버스정류장까지 도보로 6~7분 걷습니다. 시청역에서 연대앞 버스정류소까지의 이동시간은 넉넉히 20분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추정합니다. 엠버스가 광화문 및 시청에 18시 전후로 도착하여 퇴근길 직장인이 많이 못탔다는 가정 하에서(다시 말해 빈 좌석이 연대앞에 있다는 가정), 그리고 시청에서 연대앞 정류소까지 교통정체가 예상된다면 20분 내 연대앞에서 엠버스를 잡아 탈수 있을 것입니다. 충분히 승산이 있는 게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 대체방법을 요약하자면 막히는 길은 재빨리 지하철로 이동 후 엠버스의 서울 마지막 탑승지에서 탑승하여 전체 퇴근시간을 줄이자는 것입니다. 또한 퇴근시간인 18시 경 시청역 부근 신한은행본점 정류소에서는 빈자석이 없어 못탈 수 있으니 빈 좌석이 있는 정류장으로 이동하여 탑승하는 방법이죠. 단, 18시~18시10분 정도에 시청역에서 지하철을 타야 합니다. 그 이후에는 연대앞정류소에서 정차하는 엠버스 좌석이 없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일산 가는 엠버스는 덜 하겠지만 파주 가는 M7111같은 버스는 좌석이 없을 것으로 판단합니다.


이 퇴근방법은 사실 약간의 우려가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신한은행 앞까지 엠버스 좌석이 남아 있다 하더라도 이후 서울역 정류소, 이대후문 정류소, 연대앞 정류소에서 타는 승객들이 과연 몇 명이나 될까 하는 의문입니다. 36석이 정원인 엠버스에서 목표 승차지점인 연대앞정류소에 빈 좌석이 있을까 하는 것이 가장 큰 우려입니다. 이것은 평일 동 시간대에 ‘서울버스’ 어플을 통해 연대앞 정류소를 지나는 엠버스의 빈좌석을 체크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차가 많이 막히는 금요일과 월요일 정도를 확인하면 직접 시도하지 않더라도 빈좌석 확인이 가능할 것입니다. 또 다른 우려는 연대앞 정류소에서 탑승했다 해서 과연 퇴근시간을 얼마나 단축할 것인가의 우려입니다. 경의선을 이용하여 퇴근하는 시간이 평균 1시간 25분이라고 가정한다면 최대 1시간20분 정도의 시간이 나와야 고생한 보람으로 5분 단축 및 앉자서 퇴근하는 편안함을 쟁취할 수 있겠습니다.

위성도시에 사는 직장인에게 출퇴근은 전쟁 그 이상입니다. 다양한 방법을 연구하고 간접경험, 시뮬레이션 가동, 정보수집 등을 통해 보다 빠르게, 보다 안락하게 출퇴근하는 직장인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위성도시에서 서울로 출퇴근하는 직장인 모두 파이팅입니다.

다음 시간에는 지금까지 모아둔 버스어플 정보를 분석하여 여러분의 퇴근길 정보를 보다 스마트하게 제시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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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IT넘버원 2016.10.21 02:00 신고 Permalink Modify/Delete Reply

    출근도 쉽지가 않군요.
    서울 일산 파주 까지 출퇴근길이 장난아니네요.

  2. Bliss :) 2016.10.21 08:22 신고 Permalink Modify/Delete Reply

    주택은 우후죽순으로 계속 생기는데 그에 맞게 수도권 교통 시스템이 잘 보완되어지면 좋겠네요! 그동안 쓰신 도꺼미 선배님의 실질적이고 정확한 경험과 분석들 좀 읽고 반영해야 할텐데 말이에요! 따스한 금욜 되세요^^

    • 레오나르토드 2016.10.21 09:38 신고 Permalink Modify/Delete

      신도시 계획에서부터 광역교통 대책을 세우긴 한데 그 계획이란 게 너무 현실과 동떨어져 있어 반영이 힘들어용. 현실에 부합한 교통정책, 빅데이터로 풀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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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이용하지 않는 택시기사분들의 애환은 잘 모르겠지만 자주 타고 다니는 버스기사의 애환은 어느 정도 알고 있다. 버스기사의 처우는 요금이 싼 버스일 수록, 서울과 떨어진 버스노선일 수록 안좋아 진다. 노선이 한가한 것도 아닌, 그렇다고 매우 복잡한 것도 아닌 파주 관내 노선의 마을버스 기사의 경우 잦은 이직으로 인해 마을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다. 기사는 기사대로 박봉에, 열악한 근무조건으로 난폭운전, 불친절, 신호위반 등에 쉽게 노출되고, 이로 인해 시민들의 안전과 대중교통 이용에 따른 피로도는 악순환된다. 이로 인해 시청 공무원의 민원이 가중되고, 시 당국도 대체할 운수회사가 없기 때문에 울며 겨자 먹기로 기존 운수회사를 품고 간다.

<광역버스를 기다리는 파주시민-운정광역지소 정류장>

인구밀도가 높은 수도권 내 대중교통은 시민의 발이다. 지하철은 출퇴근 시간 많은 승객으로 인한 불편 말고는 승차감, 요금, 정시성 등은 만족할 만한 수준이다. 다만, 버스 전반에 관한 전면개편이 절실하다. 노선개편, 기사처우 개선, 요금체계 개편 등등.....지당한 논리지만 버스서비스 개편의 화두는 인건비 상승에 따른 요금 인상이 따를 것이다. 사실 낮은 버스요금이라는 전제로 조금 위험해도, 불편해도 참는 시민들이 많을 것이다. 기사 처우라도 개선하려 하면 3교대를 4교대로 전환하기 위해 충원이 필요하고 충원하면 운영비가 많이 드니 요금에서 충당하려 할 것이다.

<교통정체, 많은 사회적 비용을 지불>

이런 접근에 앞서 버스노선 개편으로 동일 운영비 내에서 보다 효율적인 개편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한다. 바로 버스요금 징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노선개편이다. 몇명의 승객이 무슨 요일에 어디서 어디로 이동했는지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노선을 효율화 한다면 현재의 조건 내에서 보다 효율적인 버스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개편의 큰 틀은 서울 심장부인 서울역, 여의도로의 광역버스 진입을 차단하고 서울 외곽 거점 버스정류소를 지정하여 서울외곽까지만 승객을 실어 나르고 다시 돌아 가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 당연히 이를 반대하는 목소리도 있겠지만 교통 관련 사회적 비용의 전체적인 상황을 고려해 봤을 때 이것이 옳은 선택이다. 서울 외곽 도시의 많은 버스들이 서울역, 여의도, 심지어 강남까지 버스노선을 구축하고 수많은 배차를 하여 막히는 도로에서 시간을 허비하는 것을 선택할 것인지, 아니면 환승이 조금 불편하더라도 출퇴근 시간에 짧은 것이 좋은지 냉철하게 판단해 봐야 할 문제이다. 지하철 노선 하나로 부동산 가격이 들석이는 현실에서 지하철 노선 없는 동네에서도 이동이 자유로운 버스체계 도입이 절실하다.

 

관련기사 : 3시간 달려 한 바퀴..1분 쉬고 다시 운행 나서야

 



Comments

  1. Bliss :) 2016.10.11 08:05 신고 Permalink Modify/Delete Reply

    지당하신 말씀이네요. 지하철이 없는 수도권 지역의 버스 시스템이 매우 중요한데 아쉬운 부분이 많네요. 매일 대중교통을 이용하며 출퇴근하는 시민의 실질적인 체감이 잘 반영되어지면 좋겠어요. 활기찬 화욜 아침 되시길요!

    • 레오나르토드 2016.10.11 09:54 신고 Permalink Modify/Delete

      소풍 안가셨어용? 저는 아이들 없이 조용히 여행 한번 갔으면 좋겠어요.

      오늘도 역으로 가는 버스를 조마조마하게 타서 애간장 녹았어요.ㅎㅎㅎ

  2. 뷰블효나 2016.10.12 00:03 신고 Permalink Modify/Delete Reply

    정말 노선 개편의 필요성은 항상 느껴요 수원만 해도... 자동차로 15분 거리를 버스로는 40분걸려서 돌아가야하니까요 ㅠㅠ

    • 레오나르토드 2016.10.12 15:02 신고 Permalink Modify/Delete

      승용차 15분 거리, 대중교통으로 40분이면......이래서 혁신이 필요한 겁니다. 서민들은 무슨 시간이 남아 도는 줄 아나....세금 가지고 최대한 효율적으로 버스 운영해야 잘 사는 나라~ 그것이 바로 선진국!

  3. 무뚱이 2016.12.03 12:20 신고 Permalink Modify/Delete Reply

    공감해요
    네이버 카페 중에 경기도 아이디어 트위그검색하시면 경기도청에 건의할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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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란 무엇인가?

수도권의 대중교통 및 도로교통은 급속도로 늘어나는 유동인구/차량을 수용하지 못하는 등 교통대란은 갈수록 심해 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서울 3대 거점을 중심으로 수도권 위성도시를 빠르게 연결할 수 있는 이른바 GTX(수도권 고속직행철도)를 도입하기에 이른다.

다시 말해 서울 중심지와 수도권 광역거점 및 연계지역을 급행(논스톱)으로 연결하여 외곽도시의 유동인구의 서울접근성을 확보한다는 취지에서 구상한 대중교통 수단이다.

 

GTX의 파급효과는?

교통 하면 부동산과 직결되듯, GTX란 말이 나오기도 무섭게 핵심노선 라인의 GTX역은 이미 부동산 호재로 집값이 들썩이고 있다.

크게는 5개 방향으로 노선이 뻗어 나가지만 노선은 A,B,C 세개 노선이다. 하지만 부동산 호재를 표심과 연결시키려는 것인지,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것인지 다소 헷갈리는 지역 정치인의 노력으로 점차 노선이 길어지고 있다. 경기 서북권의 경우 대곡역에서 킨텍스역, 급기야 파주운정까지 노선이 늘어 나려 하고 있다.

우리동네, 옆동네 다 GTX를 이용할 수만 있다면 좋지만 문제는 경제성이다. 이 경제성은 국내 건설경기, 정확히 토목공사 비중에 영향을 미칠 만큼 규모가 큰 사업이다. 건설회사는 대목을 잡는 것이다. 반대로 막대한 예산을 BTL사업 등 민간사업자 건설 후 운영권을 가지고 투자금을 회수하는 방식을 적용한다 하더라도 이용객이 예상보다 적거나 정부가 요금을 동결하는 등의 현상이 발생하면 문제가 될 수 있다. 운영은 고사하고 건설중에 자금난을 겪을 우려가 있다.  

 

 

대규모 SOC사업이고 중앙정부, 지자체가 엮여 있는 사업이라 사업추진기간 내 여러 갈등으로 문제가 생길 여기가 있다. 공사가 중단될 여지가 있다는 뜻이다. 현재 건설중인(정확히 말하면 건설중 사업예산 부족으로 중단된 사업) 월드컵 대교가 예가 될수 있다.

(관련 포스팅 : 2016/06/27 - [길따라 바퀴따라/드림카 이야기] - 삼성물산의 월드컵대교 준공지연 책임은 서부간선도로 지하화사업?)

 

 

GTX 사업개요

초기자료에는 총연장이 154km 정도이며, 1단계 연장이다. 총공사비만 10조원, 공사에는 토목공사 비중이 제일 크고 기타 철도 관련 엔지니어링 공사가 두번째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주무관청은 국토부, 서울시, 경기도지만 경기도 내 엮여있는 지자체가 10개 정도는 된다.

또한 gtx가 다닐 지하세계의 깊이는 지하 40m 정도 된다고 한다. 이토록 깊은 곳에 gtx를 건설하는 이유는 토지소유권의 범위가 지하 40m까지는 미치지 않아 보상/민원 문제가 발생할 소지가 적고 노선직선화가 가능하다는 점을 들수 있다.

 

2단계 사업은 1단계에서 외곽도시로 더 퍼져 나가는 사업이다. 2단계 공사의 연장은 105km, 총사업비 7조100억원이다.

 

GTX 노선을 자세히 알아보자

A노선은 킨텍스~수서(동탄)을 연결하는 노선입니다. 경기 서북부와 동남부를 가로지르는 킨텍스~수서(동탄)는 동탄2신도시, 강남지역, 서울도심권, 대곡 킨텍스를 연결해 경부축과 경의축의 만성적인 교통난 해결을 위해 제안된 노선입니다. 킨텍스~수서(동탄) 노선은 고속철도 KTX와 공용을 전제로 계획하였습니다.

B노선은 청량리~송도를 연결하는 노선입니다. 수도권 방사축 중 통행량이 가장 많은 인천·부천축을 서울 도심과 연결하는 노선으로 인천 경제자유구역, 인천도심, 경인축, 여의도, 서울도심, 청량리를 연결합니다. 경인선, 경부선, 경의선, 경원선, 중앙선 등 수도권 광역철도와 대부분 연계되어 교통수요를 분산하고 용산국제업무단지, 한강르네상스 개발지구와 연계해 서해안 시대를 여는 인천 경제자유구역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입니다.

C노선은 의정부~금정을 연결하는 노선입니다. 서울을 중심으로 남북축으로 가로지르는 노선으로 금정, 과천, 강남권, 청량리, 의정부를 연결합니다. 경부선과 과천선의 수요를 과천-강남 업무시설과 연계하고 서울 동부간선도로의 승용차 수요를 흡수하도록 구상되었습니다. 그 동안 개발제한으로 낙후된 수도권 북부지역과 서울 동부권 교통이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출처 : 국토부 홈페이지

 

GTX는 언제 착공? 언제 준공?

A노선 중 삼성~동탄 구간은 이미 착공했다고 일부 블로그에서 알리고 있으나 착공한 공식적인 글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A노선의 조기착공설은 정치인이나 지자체장이 자꾸 우려 먹는데도 자꾸 먹히는 정책꺼리이다. B노선이나 C노선의 착공시기는 아직까지 알수 없으며 노선도 정확히 확정되지 않은 상태이다. 부분적으로 2021년 이후 일부 A노선의 구간이 개통될 예정이다.

서두에서 말씀드렸듯이 모든 사업이 계획대로 진행되는 것은 아니다. 특히 GTX 사업의 경우 엄청난 사업비가 투입되는 사업인 관계로 언제 어떤 노선변경이 될지, 사업이 중단될 지 아무도 모르는 것이다.

최근 국토부 발표에 따르면 2025년까지 민간자본 20조원 규모를 유치해 GTX와 기타 14개 철도노선 건설을 추진하겠다고 한다. 이 발표에 따르면 A노선을 18년 착공해 2023년 운행한다는 계획이다. C노선은 19년 착공하여 2024년 개통계획이며 B노선은 여전히 검토중이라고 한다.

 

경기 북부의 GTX 노선은?

고양시 덕양구 쪽 노선은 연신내역, 대곡역이 거점이다. 그리고 일산은 킨텍스역이다.

 

아래의 적색 노선은 추진될 가능성이 그나마 높다고 본다. 왜냐하면 A노선은 우선착공에 정책적 방향이나 이해당사자 간 합의가 어느 정도 되어 있지 않나 생각한다.

 

우선 추진하는 A노선도 장애가 많다. 서울시 구간의 노선변경이나 파주시의 연장요청 건이 쉽지 않은 문제다. 이렇게 부동산업자나 건설업자만 배불리고 봉이 김선달 마냥 백지화 되는 것은 아닌지? 아니면 20년을 기다려야 하는 건지 모를 일이다.

 

파주운정지구는 GTX는 아니더라도 3호선 연장이 더 현실성은 있어 보이지만 이 또한 만만치 않다. 지하에 철길을 뚫는다는 것이 천문학적인 비용을 수반하기 때문에 경제성이 없다면 운영하는 업체나 지자체가 견딜 힘이 없다. 그렇다고 이용객을 가짜로 만들어 낼 수도 없지 않은가? 유동인구가 많아야 이용객이 많을텐데 이것은 도시의 사활이 걸린 문제이기도 하다.

 

일산거주자는 차량기지의 일산지역 건설에 반대하고, 이를 빌미로(?) 파주시 정치인과 지자체에서는 차량기지를 파주로 해서 GTX를 연장해 달라는 요구를 한 상태이다. GTX 파주연장은 최근 정부의 회의에서 확정이라고 해서 대대적인 홍보를 한듯 하다. 물론 아직 노선은 아래처럼 분분하지만 말이다.

 

다루기도 쉽지 않은 정치/경제/부동산/사회학 등이 총결집된 탐욕덩어리인지 대중교통인지도 모를 GTX를 알아 봤다. 언제부터인지 GTX는 편리한 교통수단이라는 본질에서 멀어져 부동산 증식수단이 되고야 말았다.

정치권에서는 경제논리와 도시문제 해결 차원에서의 접근보다는 지역구 표심을 위해 GTX를 활용하는 수단으로 전략하는 모습도 보인다. 실체도 없는, 그림에만 있는 GTX가 인간의 탐욕으로 이미 수도권 곳곳의 노선을 운행하며 다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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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년 말 7111(광역버스)가 M7111과 같은 노선으로 신설되어 서울 광화문, 시청, 서울역 일대로 출퇴근하시는 운정지구 직장인의 노고를 덜어준 측면이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고양시 엠버스 배차간격에 비하면 인원수 대비하여 너무 길다는 느낌이 있습니다. 얼마나 걸릴지는 모르겠지만 3호선이나 GTX가 운정지구에 운행되기 전까지는 2층버스가 대안이 될수도 있습니다.

그 전까지는 아래의 시간표대로 운행하는 M7111/7111 버스를 고맙게 생각하며 타고 다니는 수밖에요. 출퇴근 피크시간대에는 10분 이내, 그 밖의 시간은 10분의 배차간격이 유지됩니다. 단, 주말에는 15~20분으로 늘어 지므로 버스어플을 확인하시면 도움이 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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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파주주민 2016.03.21 16:00 신고 Permalink Modify/Delete Reply

    안녕하세요? 시간표 잘 봤습니다~
    혹시 이 시간표가 언제쯤 업데이트된건지 대략이라도 알 수 있을까요? 3월 이전부터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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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네이버 지도에서 검색할 때에는 아래와 같은 경로로 안내해 주더라구요.

시청역-서울역(급행 탑승)-운정역

그럴듯해 보였습니다. 일단 표면적으로는.....단 51분 밖에 안걸려서요...

 

 

 

하지만 맹점은 금방 발견되었습니다.

서울역에서 문산행, 즉 운정역을 가는 전철이 몇대 없다는 것입니다.

특히나 네이버지도에서 안내해 주는 퇴근길 문산행 급행전철은 19:30, 21:00  딱 두대 있습니다.

급행이 아니더라도 한시간에 한대 다니니 원 시간 맞춰 타겠습니까?

<서울역-문산행 전철시간표>

 

그래서 찾은 대안이 바로 시청역-홍대입구역-운정역 코스입니다.

소요시간은 1시간 8분입니다.

퇴근시간대 홍대입구역에서 운정역 오는 전철은 한시간에 4~5대, 다시 말씀드려 12~15분에 한대 꼴로 운행하기 때문에

비교적 기다리는 시간 없이 탈 수 있습니다.

다만, 서서 가야하는 불편함이 있기는 합니다.

 

홍대입구역에서 문산행 전철시간은 아래와 같습니다.

18시 정시 퇴근시간 이후 거의 10분 간격으로 전철이 움직이네요.

특히 18시 14분, 24분, 34분 전철은 칼퇴시 이용 가능합니다.

 

서울시청역 옆 삼성본관(신한은행 본점 앞)에 운정지구행 엠버스인 M7111이 다니긴 합니다만....

이곳에서 퇴근시간대에 타는 것은 하늘에 별따기입니다.

대신 버스의 대안으로 말씀드릴것 같으면 대화행 엠버스인 M7106번을 타는 것입니다.

단, 대화역에서 내려 다시 운정지구를 향하는 시내버스를 타야 하는 불편함을 감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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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iss :) 2016.03.07 22:52 신고 Permalink Modify/Delete Reply

    한 시간에 한 대 오는 전철 눈 앞에 놓치면, 자동 좌절+탄식이 나오겠네요.
    교통시스템을 잘 활용하는 것만으로도 틈새 시간을 꽤 벌 것 같네요.
    편안한 굿밤 되세요^^

    • 레오나르토드 2016.03.08 09:18 신고 Permalink Modify/Delete

      출퇴근길은 일단 정보가 생명입니다.
      환승 찰라에 정확한 정보와 빠른 판단만이 집에 5분이라도 일찍 올수 있는 방법이죠.

      낭만적인 캐나다의 일상과는 거리가 좀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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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설명절때 고향에 내려 가시나요?

파주에서 광주까지 승용차로 가도 4시간 소요....

명절때 승용차로 고향 갔던 기억이 단 한번 있는데 너무 힘들어서

그 이후부터는 대중교통만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도 대중교통을 이용하려고 버스를 알아봤죠.

 

대중교통이라 해 봤자 버스 아님 기차(KTX)이건만

기차는 행신역에서 탈수 있는 건 몇대 없고 용산역 가서 타야 하건만

파주에서 용산역 가는 시간 + 기차 기다리는 시간 + 기차타는 시간 + 송정역에서 집에 가는 시간

하면 조금 막히더라도 버스타고 가는 것이 낫겠다는 판단을 했습니다.

 

문산에서 광주가는 버스를 타면 안막힌다는 가정하에 4시간 40분 걸리며

2.5(금요일) 오후3시 출발 가정하에 정체에 따른 추가소요시간이 2시간 정도 가산

3시 문산 출발하여 밤 10시 전에는 광천터미널 도착하기를 기도해 봅니다.

 

금요일에 출발하는 문산-광주 시외버스를 예매하기 위해 버스타고 홈페이지에 방문하였습니다.

전에는 하루 4차례 다니더니만 10시 버스는 없어졌네요~

평일에는 거의 이용하는 사람이 없으니 할말은 없지만 아쉽긴 하네요.....

문산출발 버스는 8시, 15시, 17시 세대입니다.

저는 회사의 배려로 15시 버스를 탈수 있을 듯 하여 15시 버스를 예매하였습니다.

경기고속에서 운행하는 8시, 17시 버스는 같은 가격에 우등버스인데

불행히도 15시 버스는 금호고속에서 운행하며 일반 40인승 버스입니다.

내일이 출발일인데 부지런한 사람들이 먼저 예매를 많이 하셨네요~

아직 예매를 안하신 분께서는 서둘러 버스타고 사이트에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물론 스마트폰으로도 예매하실 수 있습니다.

마켓에서 "버스타고"를 검색하시면 어플이 나오죠.

 

짜잔~~이렇게 예매를 완료하였습니다.

문산에서의 탑승위치는 문산삼거리에서 문산역 방향으로 300m 가시면 고속버스 정류소가 있습니다. 거기에서 탑승하시면 됩니다.

 

버스타고 사이트에서 예매시 출발지가 '문산공용'(터미널)로 되어 있는데

혹시 문산터미널에서 출발하지 않을까 염려되긴 하네요. 

그래서 경기고속에 물어 봤어요~

인터넷 찾아 전화에 전화를 거듭하여 안내받은 경기고속 전화번호는

031-937-8205 입니다.

 

  

다른 때에는 몰라도 명절처럼 많이 막힐 수도 있는 시기에는

우등버스를 타도 돈아까운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장시간 앉자 있는데 넓은 좌석에 있는 것이 좋기 때문이죠.

저만 그런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죠.

저도 잠깐 서울고속버스터미널에 가서 타볼까 하고 이지티켓에 검색해 봤습니다.

<참고사항>

문산->광주 가는 버스 예매는 이지티켓에서 해야 합니다.

반대로

광주->문산 가는 버스 예매는 코버스 사이트에서 해야 합니다.

왜 따로 운영하냐구요? 저도 모르겠지만...언젠가는 통합사이트가 되어야 겠죠~`

 역시나 우등은 다 매진입니다.

명절때에는 중간중간에 매진버스 사이사이마다 일반버스를 추가배차합니다.

그래서 45분과 50분 버스 사이에 47분 차가 생기는 거죠.

당일 전철타고 가면서 버스예매를 할수도 있지만

서울 가는 것도 귀찮고....

시간도 더 걸릴 듯 하여....그냥 패스....

하지만 ...센트럴 호남선 앞에 있는 삼백집의 국밥이 아른거리네요...

그집 참 맛있던데.....

 

명절에 대중교통 잘 이용하시기를~~

안막히기를~~

 



Comments

  1. 평강줌마 2016.02.03 20:03 신고 Permalink Modify/Delete Reply

    버스를 타고 가시는군요. 설연휴 길이 막히지 않았으면 해요.

  2. peterjun 2016.02.04 20:19 신고 Permalink Modify/Delete Reply

    저는 추석에는 고속버스를 이용해서 시골에 갑니다.
    하지만, 구정에는 가지 않아요. 이런저런 사정이 있지만...
    명절에는 버스가 좋은 것 같아요. 몸이 조금 불편은 하지만,
    그래도 차도 거의 안막히게 가니 좋더라구요. ^^

    • 레오나르토드 2016.02.04 21:21 신고 Permalink Modify/Delete

      요 몇일 제가 내려가는 시간대의 수도권 교통상황을 모니터링해 보았는데 꽤나 막히더군요.

      수도권 정체가 제 여정의 고됨을 좌우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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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에는 옆사람 언니가 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자주 다니는데 제가 지방으로 발령나면 언니 곁에서 살고 싶다는 의사를 표현하더군요. 사실 집주인이 집을 비워 달라는 요청도 있어서 어디에서 살지 고민 중 하나의 대안으로 떠오른 것이 바로 시흥 월곶입니다.

저는 뭐 지방 내려갈 때 버스타고 가거나, 서울 나갈 적에 대중교통이 어떻게 되는지가 좀 관건이긴 합니다.

알아본 결과 파주도 시골인데 시흥은 완전 시골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조금 대중교통은 열악하더라구요. 월곶에서 시흥터미널을 가기에도 험난한 일정일 뿐더러 제 고향 광주광역시 가는 버스가 하루 3대 있네요...

아래는 시흥터미널 배차시간표입니다.

차라리 월곶에서 인천터미널로 가서 타면 어떨까 하고 검색해 봤습니다. 여기는 전철을 타니 나름 편한 경로입니다. 월곶역에서 인천터미널역까지 가면 되거든요.

한시간에 1~2대 있으니 배차간격은 괜찮더군요. 차라리 인천터미널에서 버스타고 광주 가는 것이 낫겠네요.

 

지금 사는 집의 위치와 시흥 월곶의 위치를 비교해 봤습니다. 서울시청 기준으로 거리는 거의 비슷합니다. 하지만 제가 자주 가는 여의도는 시흥 월곶이 조금 더 가깝네요. 반대로 파주에 있는 직장과는 더욱 멀구요. 요즘에는 지도서비스가 너무 발달해서 이런 저런 생활요소로의 활용이 가능합니다. 도착 예상시간/거리도 비교적 정확합니다.

 

이 자료는 인근에서 다니는 광역버스의 노선도입니다. 강남역을 종점으로 운행하는데 수도권 외곽에서는 이런 엠버스의 이용접근성이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인천논현-월곶-강남역을 오가는 m6410 버스입니다.

 

이건 광역버스 737의 노선도입니다. 월곶을 중심으로 하행은 수원터미널, 상행은 부평역을 오가는 버스입니다. 수원 갈 일은 그리 없으나 부평 갈일은 많을 듯 합니다.

 

버스같은 대중교통 수단이 주거지 선택에 중요한 요소입니다. 월곶은 광역버스, 엠버스 외 수인선 월곶역이 있어 안산이나 인천을 쉽게 오갈 수 있습니다.

다음은 취미생활 환경조사를 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전천후 스포츠 배드민턴입니다. 월곶역사 하부에 배드민턴장이 있긴 하지만 조금 큰 물에서 놀고 싶다, 젊은 층하고 놀고 싶다 하면 인근 인천으로 진출해야 합니다. 위치는 인천 원인재역 연수체육공원 배드민턴장입니다. '스매쉬 아카데미'라는 동호회를 노크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자료출처 : 네이버카페 스메쉬 아카데미)

 

시흥 내에서의 큰물, 월곶에서 최대로 가까운, 규모있는 배드민턴장은 바로 정왕배드민턴전용구장입니다. 월곶에서 7km, 17분 정도가 소요되는 위치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규모가 큰 만큼 A,B조 인원이 많습니다. 시설도 전용구장인 만큼 잘 되어 있는 듯 합니다. 아직 가보지는 못했지만 블로그 상으로 봤을 때는 마음에 들었습니다.

 

시흥 월곶으로 이사를 간다면 어찌 어찌 살아는 가겠는데....파주를 떠나기 싫은 마음이 먼저 들기는 합니다. 파주는 2007년부터 살아온 정든 곳이니 말이에요. 현재로서는 이곳으로 이사갈 확율이 조금 떨어지긴 했으나 월곶/배곧신도시 근처는 한번씩 들리는 곳이므로 그곳의 정보를 조금 알아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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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운정마을버스의 시간이 또 바꿨습니다. 운정사람들이 운정역을 이용해 출퇴근하는 연결고리가 바로 운정마을버스입니다. 하지만 단기간동안 불안정한 버스운영을 대변하듯 시간표 변경이 잦습니다. 이 비정상적 운정은 불운의 역사를 길게 써 나가고 있고 이로 인해 시민만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아직도 운정역을 이용하는 많은 시민들은 가족이 운전해 주는 승용차로 오가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래서 마을버스를 이용하는 수요도 부족할 뿐더러 민원도 거세지 않습니다. 택시도 장사가 잘 안됩니다. 이미 운정역 이동수요는 개인이 해결하는 것으로 고착되어 그렇습니다.


 파주시는 2대 민선시장을 거치면서까지 운정의 마을버스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아니 최근에는 점입가경으로 악화되고 있습니다. 시민들은 운정의 많은 장점을 상쇄하는 불변한 대중교통 환경에 운정에 사는 것을 후회하고 있습니다. 파주시는 신도시 관리능력을 키워야 할 것입니다. 특히 지금의 대중교통은 치명적인 행정부실로도 비춰질 수 있습니다. 갈수록 커져만 가는 운정지구, 그 안에 전철이라고는 경의선 운정역 하나 있는데 그 발목을 마을버스가 잡는 것은 완전 자폭하는 샘입니다.

 

버스 배차시간은 출퇴근 시간대에 10분 간격으로 맞춰 두었습니다. 아침 07~09시, 저녁 19~21시 사이는 10분 간격, 기타 시간대에는 12~15분 정도입니다.

(사진은 촬영중 손을 떨어 흐림니다. 조속히 다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Comments

  1. Bliss :) 2015.09.01 08:03 신고 Permalink Modify/Delete Reply

    9월 새아침이에요^0^ 이번 한 달도 가족 모두 건강하시고 화목한 나날이 되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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