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같은 사람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대목을 맞이하여 물건도 많고 사람도 많았습니다.
저희 둘째 모유수유를 중단하는 중대한 결정 뒤 이마트 분유코너를 들렸습니다. 큰아이때처럼 이마트에서 나온 분유를 선택했죠. 상표는 이마트여도 제조사는 분유제조 유제품 전문기업인 파스퇴르입니다. 그래서 믿고 사는거죠.
이마트 운정점은 계산대가 총 10개입니다. 그중 1번 계산대는 물건수 5개 이하의 소량구매자를 위한 계산대입니다.
이마트에는 유아를 위한 자동차카트도 있습니다. 물론 준비된 수량이 한정되어 있어 사용을 위한 경쟁이 치열하죠. 누군가가 이 자동차 카트를 밀며 주차장을 향하면 그를 미행(?)하며 카트에 짐이 빠지길 기다리는 작전이 필요하답니다.
추석맞이 행사제품들이 여기저기 매대에 가득입니다. 시식을 위해 준비된 맛보기음식도 많았습니다. 저는 저녁을 배불리 먹고 난 이후 가서 음식 한점 못먹었습니다.
늘 그대로일 것 같은 이런 이마트의 풍경도 언젠가는 달라 지겠죠. 블로그를 하면서 일상의 흔한 풍경들이 쉽게 안보이네요. 모든 풍경은 현재 이후로 지나가기 마련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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