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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정신도시 순환 마을버스 이용기

 파주시가 야심차게 준비한 마을버스 전면 개편으로 남파주와 북파주로 나뉘어 순환하며 운행하는 이른바 '순환 마을버스'가 개통되어 운영되고 있습니다. 운정역을 거쳐 출퇴근하는 시민의 입장에서 개통 전부터 기대가 컸습니다. 신도시답지 않은 대중교통 불편을 몸소 체험하고 있던 차에 순환버스 개통소식은 참 기쁜 일이였죠.

 운정신도시의 마을버스 체계 개편에 있어 주안점은 배차간격 줄이는 것, 야간시간대 전철승객을 집으로 운송하는 것, 그리고 새로이 입주한 단지의 부족한 교통편을 마을버스로 확충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따라서 이번 개편으로 인해 혜택을 누린 시민들이 더러 있을 것이라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기존 86번(금번 개편으로 폐지) 이용자였던 저는 이번 개편이 여러 손실로 이어졌습니다. 퇴근이야 지각을 논할 수 없지만 출근시간 엄수만큼은 직장인에게 중요한 사항 중 하나인 까닭에 집에서 나와 마을버스를 타는 문제는 저의 직장생활에 있어 아주 중요한 행위입니다. 마을버스 한대 놓치면 택시도 타기 어려운 운정신도시 내에서 식은땀을 내게 하는 아주 당혹한 일이 생기는 거죠. 86번은 배차시간이 있어 5분 정도 여유있게 나오면 과속하는 운전기사의 버스도 탈 수 있을 정도여서 애용했었습니다. 그러나 순환버스가 생긴 이후 버스시간이 더욱 불규칙할 뿐더러 제가 타는 80B는 운정역까지 가는 노선거리 및 소요시간이 길어 멀미가 날 정도입니다. 출근시간대는 바쁜데 이리 저리 돌고 도는(순환하는) 버스를 타고 있도라면 속이 타들어 갑니다. 지하철 시간을 맞추려면 훨씬 빨리 나와야 하는데 그러면 결국 기상시간이 빨라야 하고 기상시간에 따라 취침시간이 빨리지며 궁극적으로는 인생에 있어 불편한 대중교통에 따라 길에서 허비되는 시간이 상당히 많아 진다는 것입니다.

 개편 이후 불편해진 마을버스의 대안으로 한길육교를 지나는 초록버스를 택했습니다. 3개 노선의 버스가 배차간격이 짧고 운정광역보건지소-한길육교까지 직통으로 가기 때문에 기다리는 시간과 소요시간이 약 7~8분 밖에 안걸립니다. 한길육교에서 내려서 운정역까지 걸어가는데 약 12분 정도 소요되어 아파트 현관을 나와 운정역까지 가는데 30분이 소요됩니다. 지척의 운정역을 가는데 30분이 소요되니 운정지구의 대중교통은 순환버스의 개편보다 더 혁신적이고 고도의 교통체계 개편이 필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끝으로 파주시 대중교통 관계자 여러분께 당부의 말씀을 드립니다. 많은 운정지구 거주자가 원하는 일반버스의 운정역 경유를 강력하게 요청드립니다. 운정지구 곳곳을 순환하는 마을버스는 그만큼 소요시간을 길게 하고 비효율적인 측면이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셨으면 합니다.

 

아울러 파주시민의 혈세로 운영중인 교하스포렉스, 운정스포렉스 운행버스를 마을버스로 전환하여 운행버스의 효율화를 추구해야 합니다. 마을버스도 이용율이 높은 편이 아니여서 재정이 어려운 것으로 알고 있는데 하물며 스포렉스 운행버스는 더욱 그러하리라고 생각합니다. 현 스포렉스 운행버스와 마을버스의 통합을 고려해 주시기 바랍니다.

 

2014.9.27, 레오나르토드

 

마을버스 신설이 양방향으로 순환하면 첫번째 버스가 A경로로 운행하고, 두번째 버스가 B경로로 운행한다는 뜻인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기존 3개 노선(85, 86, 89번)의 마을버스는 폐지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각 정류장마다 마을버스 시간표가 게시되었으면 편리할 것 같구요

특히 운정역에서 운행하는 마을버스가 기존 버스와 신설버스 총괄로 노선과 시간표가 명확히 표시되어 이용하시는 동네주민 여러분께 편안함을 주셨으면 합니다.

마을버스 운전기사님의 난폭운전 방지, 교통법규 준수 등을 위한 교육 등이 필요합니다.

어느 기사는 과속, 신호위반으로 특정 정류장에 빨리 도착하고, 어느 기사는 늦게 오는 불규칙한 패턴을 보이면 출퇴근을 위해 마을버스를 이용하는 동네주민들은 여유시간을 더 확보하려 미리 나와서 기다려야 하고 매일 기다리는 시간을 위해 시간을 할애하면 궁극적으로는 시간낭비라고 생각합니다.

교통체증도 없는 한가한 도로에서 운행하는 마을버스가 정시에 도착하지도 않고 도착시간이 뒤죽박죽이고 난폭운전하고 하면 시민들은 마을버스를 신뢰하지도 않을 뿐더러 많은 민원이 발생하여 관련 종사자, 버스회사, 공무원 등에 불필요한 손실을 가하게 될 것입니다.


기존 86번과 신설080번과의 비교

기존 86번은 띄엄 띄엄 다녀서 , 다시 말해 배차간격이 길어서 불편했지만 신설 080번은 배차간격이 짧아져서 좋아진 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막상 신설 마을버스인 080A,B 둘다 이용해 봤지만 많이 불편하네요. 080번이 최악인 것은 이동시간이 길어졌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86번이 직행이였다면 080번은 이리 저리 이 마을 저 마을 다 돌아 운정역을 가는 완행버스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배차간격이 짧아져 봤자 기다리는 시간에 버스를 타고 이리 저리 도는 현상이 생긴 것입니다.

그래서 마음 조리며 080번 탈 봐에는 차라리 한길육교에서 내려서 구름다리를 걸어가는 것이 더 빠르고 마음도 편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또 그렇게 하고 있구요. 마을버스 신설되어 기대했는데 실망에 이만 저만....더욱 불편해져 버렸습니다.

 

 

 

 



오는 8월 18일부터 운정신도시에 순환마을버스가 신설·운행된다. 이번에 신설되는 순환마을버스는 운정신도시를 남북으로 이원화하는 2개의 노선으로 운정역이 출발점이자 종점 역할을 하게 된다. 배차간격은 8~15분으로 운행되며 각 노선 모두 양방향으로 순환한다. 지금까지 배차간격이 평균 20분을 넘어갔던 것에 비하면 버스운행 간격 또한 대폭 줄어든 셈이다.




 

운행시간 또한 막차가 오후 11시 20분이던 것을 오전 5시부터 다음날 오전 12시 20분까지로 1시간 이상 늘렸다. 지금까진 운정역에서 서울발 문산행 경의선 막차시간이 오전 12시 13분으로, 늦은 시간 경의선과 연결되는 마을버스가 없었다.

지난 2009년부터 운정신도시 아파트 단지별 입주계획에 따라 시내버스를 비롯해 마을버스 노선을 확충해 왔다. 그러나 신도시계획보다 주민 입주가 늦어지면서 그동안 운행되는 버스 차량대수에 비해 이용자가 적어 운송회사가 회사경영에 어려움을 겪었고, 이에 따라 차량 증차를 기피해 마을버스가 배차간격이 길었다.

파주시는 운정신도시 주민불편 해소와 운송회사 경영개선을 위해 신도시 내 운행되는 기존 3개 노선을 통합해 노선 간 중복구간도 조정했다. 또 순환버스와 기존 버스 간 운행 효율성도 높여 전철과 시내버스 환승이 보다 편리하도록 운행시스템을 바꿨다. 더욱이 올해 말 경의선 전철이 용산까지 개통할 예정이므로, 마을버스와의 환승편의는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출처 : 파주시 교통정책과 버스팀 940-5762

 

신설 마을버스는 언제부터 운행? 

파주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한 내용인데 제가 동네 지나다니면서 새로 생긴 마을버스를 못봤는데.....(지금 운행중으로 착각)

노선이 신설되어 오는 8.18일부터 운행예정이라고 합니다.

그간 운정역 연계 마을버스의 파행운영으로 운정역으로 이동하시는 동네 주민분들께서 고생을 많이 하셨는데 조금만 더 기다리시면

불편을 더실 수 있을 듯 합니다.

신설버스도 아무쪼록 정상운행할 수 있도록 시 당국에서 각별한 노고를 써 주시면 좋을 듯 합니다.

아울러 기존 운행중인 마을버스의 파행운영을 조속히 정상화 하여 운정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여 주시면 좋겠습니다.

 

 

마을버스로 고생한 사연

운정역에 조금 늦게 도착하는 날이면 택시도 없어 집까지 20분을 걸어 갔던 기억도 있는데 이번 신설되는 마을버스는 경의선 마지막 열차 도착시간에 맞춰 운행한다고 하니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운정역 마을버스가 더욱 편리한 수단이 되기 위해서는 배차간격이 짧아야 합니다. 최근 서울로 나가는 광역버스의 입석금지로 인해 서울 출퇴근 시민들이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요 광역버스의 대안이 될수 있는 경의선 전철을 이용하려면 마을버스 활성화가 전제조건입니다. 마을버스를 이용하면 10분이면 가는 거리를 걸어서 가기에는 먼 운정역....이점을 양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마을버스를 정상운영하려면?

마을버스는 현재 운전기사님의 처우문제로 파행을 겪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파행운행되고 있는 마을버스 역시 운전기사의 난폭운전, 각종 민원에 따른 기사-승객 간의 마찰 등으로 이어져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따라서 근본적인 마을버스 운영방식을 검토하지 않는 이상 문제는 해결되지 않습니다. 세월호가 국민들의 기억에서 서서히 잊혀질 때쯤 우리동네 주민이 마을버스로 인해 사건에 연루될 수 있고, 대형 교통사고로 인해 아픔을 겪을 수 있습니다. 운영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꿔 운전기사가 편하게 장기근속할 수 있고 이로 인해 안전하고 정확히 운행시간을 준수하는 마을버스 운영이 될수 있었으면 합니다.

 

2014. 8.1.(금)  연합뉴스 기사입니다


클릭 파주 운정신도시 순환 마을버스 2개 노선 신설

 

 

 

운정 마을버스 84번, 86번, 89번 임시운행시간 비상운영 시간표

참으로 애석하게도 운정지구 내 운정역을 연계하는 마을버스 운행이 갈수록 파행입니다.

더욱 연계를 강화해도 부족한 판국에 파행운행이라니,,,,

운전기사, 운행업체의 관리부족, 운영지원금 부족 등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당장 마을버스 시간표라도 정확히 알고 걸어갈지, 다른 버스를 탈지 판단해야 겠습니다.

 

 

 

운정지구 마을버스의 문제점

마을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은 대부분 운정역과의 연계때문이건만

자꾸 불편해 하는 이유가 있다.

1. 운행간격이 길다~

  띄엄 띄엄 버스가 오는 까닭에 이용율이 떨어진다.

  몇몇 분들이 기사분들께 화 나는 걸 봤는데,,,버스가 도착하자 마자 저기 넘어로 전철이 출발할 때였다.

  전철이 자주 다니는 것도 아닌데 마을버스가 도착하자 마자 전철이 떠나버려 짜증이 났던 것이다.

 

2. 운전기사분들의 난폭운전, 불친절~

  마을버스 운전기사분들은 대개 처우가 안좋고 회사 차원의 교육도 잘 못받기 때문에

  대개는 신호무시, 과속, 회전구간에서의 난폭운전, 과속에 따른 승강장별 도착시간이 기사분들 마다 들숙날숙~ 

  얼마 전부터는 내가 타고 다니는 86번 마을버스의 기사 부족으로 2대 중 1대만 운행....그래서 10분 배차간격이 20분으로 늘어나 매우 불편

더 불편했던 것은 20분 배차간격으로 운영하고 있다는 사실을 홍보하지 않아 모르는 사람은 전혀 모르고 하염없이 정류장에서 짜증나게 마을버스를 기다린 다는 것.....

 

 

 

대중교통 이용하기 참 애매한 우리동네

2년 전 운정지구에 이사올 때만 해도 집 앞 광역버스(빨간버스), 광역급행버스(M버스, 하늘버스), 일반버스(녹색, 파란 버스)의 노선이 이 많아 편리했습니다. 운정역으로 전철을 타로 갈때도 마을버스를 타고 가고 

겨울에는 추위때문에 자전거 타기가 힘이 들었고

날씨가 점점 풀려 올 4월부터 자전거를 타고 집에서 운정역을 이동하기로 했다.

자전거 이동을 결심한 가장 큰 이유는 두레공원-운정역을 이동하는 마을버스 86번

시간 맞추기가 어렵고(출근시간대 10분 간격), 운정역 가는 기타 버스는

51번, 919번이 있는데 두 버스 다 배차간격이 여간 긴게 아니었다.

심지어 919번은 노선이 변경되어 운정역을 경유하지 않아

운정역을 대중교통으로 이동하기에 어려움이 있었다.

그래서 운동삼아 버스비 절약도 되고 시간절약도 되는 자전거 이동을 결심하게 되었다.

두레공원-운정역 구간을 자전거로 이동시 약 10분 정도 걸려서

우리아파트 층 현관문 나오는 시간을 기차시간 20분 전으로 정해 두고 나온다.

당초 우려는 아침 저녁으로 자전거를 타고 다니면 더워서 옷에 땀이 베이지 않을까 우려했지만

아침에는 여름날이라 해도 선선, 다소 쌀쌀하여 우려와는 다르게 땀은 나지 않고

다만 저녁 퇴근길은 얼른 집에 가서 밥을 먹고싶어 열심히 페달을 밟는 관계로

땀이 조금 나는 정도지만 감당할 만 하다.

 

 

대중교통 이용하기 참 애매한 우리동네('14.8.1)

2년 전 운정지구에 이사올 때만 해도 집 앞 광역버스(빨간버스), 광역급행버스(M버스, 하늘버스), 일반버스(녹색, 파란 버스)의 노선이 이 많아 편리했습니다. 운정역으로 전철을 타로 갈때도 마을버스를 타고 가고 

겨울에는 추위때문에 자전거 타기가 힘이 들었고

날씨가 점점 풀려 올 4월부터 자전거를 타고 집에서 운정역을 이동하기로 했다.

자전거 이동을 결심한 가장 큰 이유는 두레공원-운정역을 이동하는 마을버스 86번

시간 맞추기가 어렵고(출근시간대 10분 간격), 운정역 가는 기타 버스는

51번, 919번이 있는데 두 버스 다 배차간격이 여간 긴게 아니었다.

심지어 919번은 노선이 변경되어 운정역을 경유하지 않아

운정역을 대중교통으로 이동하기에 어려움이 있었다.

그래서 운동삼아 버스비 절약도 되고 시간절약도 되는 자전거 이동을 결심하게 되었다.

두레공원-운정역 구간을 자전거로 이동시 약 10분 정도 걸려서

우리아파트 층 현관문 나오는 시간을 기차시간 20분 전으로 정해 두고 나온다.

당초 우려는 아침 저녁으로 자전거를 타고 다니면 더워서 옷에 땀이 베이지 않을까 우려했지만

아침에는 여름날이라 해도 선선, 다소 쌀쌀하여 우려와는 다르게 땀은 나지 않고

다만 저녁 퇴근길은 얼른 집에 가서 밥을 먹고싶어 열심히 페달을 밟는 관계로

땀이 조금 나는 정도지만 감당할 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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