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시승해 본 쏘렌토

오늘 타본 쏘렌토 전에는

그냥 쏘렌토는 쏘렌토 정도로만 생각했다.

그냥 좀 묵직한데 잘 안나가는 그런 느낌의 SUV 정도?

그리고 같은 라인 레벨은 싼타페와 스포티지 중간 정도의 포지션?

 

하지만 쏘렌토(물론 신차)를 시승한 순간 BMW의 X시리즈 부럽지 않은 편의사항과

즉각 반응하는 출력에 흠벅 반해 버렸다.

사실 이번 쏘렌토도 디자인이 확 끌린다거나 멋지다거나 하는 건 아니고

그냥 범생처럼 순박하면서 평범한 정도인데

완전 내유외강형 차량으로 다시금 강한 인상을 줬다.

 

기아차의 라인업은 그냥 그럴 뿐이다.

요즘 기아차가 밀고 있는 니로(아래 지난 포스팅 참조)

>>>>>>2016/04/20 - [차량교통 이야기/자동차 story] - 국내 최초 SUV 하이브리드 니로 가격, 세컨카로 괜찮나?

 

그리고 나름 인기가 있는 올 뉴 K7(아래 지난 포스팅 참조)

>>>>>>>>2016/01/27 - [차량교통 이야기/자동차 story] - 신형 K7 풀체인지 가격표 및 옵션 알아 봤어요

 

이 중에서 SUV를 선택하라면 단연 싼타페였다. 그냥 무난하고 외관은 좀 멋있으니까.

 

하지만 오늘 이후 나의 선택은 쏘렌토로 바뀌였다.

물론 사양이 좋은 트림은 가격도 3500만원 수준이지만

너무 차가 마음에 든 나머지.....그 돈을 기꺼이 지불할 만큼의 가치가 있다고 본다.

 

 

 

지금 보니 쏘렌토의 전면은 쌍용차의 코란도C를 닮기도 한듯 하다.

 

뒷태도 그냥 머 지프 닮맛고....밋밋....

 

하지만 편의사항은 BMW, 벤츠 못지 않을 정도다.

심지어 트렁크가 자동이다.

SUV의 장점답게 폴딩도 된다.

5인승, 7인승이 있는데 7인이 탈 기회가 없거니와 세금이 더 비싼 관계로

5인승이 나을 듯 하다.

 

기아차의 내부 인테리어 중 꼭 지적하는 곳

바로 핸들디자인

내가 싫어하는 핸들디자인을 쏘렌토도 가지고 태어났다는 것이 안타까울 뿐이지만

어쩌겠는가? 인테리어는 핸들 빼고 다 마음에 드는데.....

완벽한 인간이 없듯이 완벽한 차는 없나보다.

 

연비도 준수한 수준이다.

10년 내 전기자동차 혁명이 오지 않으면 말이다.

최하위 트림이 복합연비 13.5km에 디젤이니 머 기름값이 괜찮게 선방할 듯 하다.

 

휠은 남자의 유일한 악세사리인 시계와도 같은 것이다.

휠을 보니 19인티 크롬 휠이 제일 멋지다.

너무 빤짝여서 양카 같을라나?

19인치 휠을 달면 연비가 안나오니 별로인가?

디자인으로 보면 이게 제일 멋지다.

상술일 수도.

제일 멋진 휠을 19인치로 해서

상대적으로 18인치 휠을 절하하여 19인치 달린 비싼 차를 사게끔 하려는 상술....ㅎㅎㅎ

 

 

18인치 휠은 아래 휠 단일종류.

 

아래는 가격표이다.

여기에 취등록세, 탁송료, 번호판 등록비 등등이 추가될 것이다.

쏘렌토가 달리 보인건 그 차에 대해 경험했기 때문이다.

그냥 외모만 보고 사람을 판단하면 안되겠다. 그가 가진 내면에 어떤 멋진 모습이 숨어 있을지 어찌 알겠는가?

오픈마인드로 다가가서 경험하는 것이 멋진 사람을 만날 확율이 높을 꺼란걸 쏘렌토를 통해 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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