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는 파주운정에도 김포공항 가는 광역버스가 있었는데

어느 순간 노선폐지.....

운정지구에 인구는 증가하는데 웬 폐선버스가 있는지....

 

여하튼 김포공항 가는 56번 일반버스는 거의 2시간은 잡아야 하기 때문에

그리고 운정역을 통해 전철을 타고 가려고 해도 거의 2시간....ㅠㅠ

연구 끝에..... 일산에서 김포공항 하는 버스를 타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처음이라 인터넷으로 시간표 확인하고 버스회사로 전화해 확인해 보고....

근데 버스회사 통화시 뭐 건성건성....그래서 뭐 확인했다는 거에 만족하고.....(불길한 징조...)

 

비행기 시간 대비 조금 여유있게 계산해 보니

06:40 킨텍스에서 타는 것으로 결론

버스회사 아저씨한테 06:40에 킨텍스1전시장 앞에서 서는 거 맞냐고 그렇게 물었거늘......

 

 

당일 승용차를 타고 조금 여유있게, 10분 여유있게 도착하는데....글쎄 킨텍스 정류장에 06:30도 안되어 도착하는 버스...

그것도 좌회전만 하면 되는데 다행인지 불행인지 교차로에서 마주친 7300번 버스.....

열심히 킨텍스 정류장까지 쫓아가는데 킨텍스 정류장에 사람 안보이니 그냥 쌩 가버리고....

그래서 엠블호텔 정류장까지 쫓아가 겨우 겨우 탔어요.  

 

조금 황당하여 기사분께 시간표에는 06:40 도착이라고 되어 있는데 왜 이리 빨리 출발하냐고 물었더니만....

그 배차시간은 의미가 없다고 합니다. 빠를수도 있고 늦을 수도 있다.........라고 말씀하시니....

혀를 끌끌 찼습니다.

늦게 도착하는 건 어쩔 수 없어도 빨리 도착하면 정해진 시간까지 정류장에서 기다려야 신뢰받는 버스운영 체계라고 생각합니다.

 

 

킨텍스를 가면서 신호 기다리는 동안 버스어플을 통해 7300번 움직이는 경로를 보면서

조금 서둘러서 그렇게 버스를 잡아 탔지 안보고 천천히 06:30에 도착했다면

버스를 놓쳤을 겁니다.

그 기사분이 운전을 조금 빨리 하시더라구요.

킨텍스에서 김포공항까지는 30분이 채 안걸립니다.

여하튼 타서 다행이긴 한데 무슨 공항가는 버스가 그렇게 부정확하게, 신뢰할 수 없게 다니는지 참 씁쓸해 하며

행선지로 이동했습니다.

여러분께서도 어플 보시면서 탑승을 원하시는 정류장에 미리 적어도 10분 이상 빨리 도착하셔야 30분마다 한대씩 있는 이 공항버스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참고로 같은 정류장에 인천공항 가는 버스도 있어요.

 

 



Comments

  1. Bliss :) 2016.07.29 03:14 신고 Permalink Modify/Delete Reply

    요즘 해외여행과 사업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공항가는 노선이 잘 되어 있으면 도시 경제도 조금 더 살아날텐데 아쉽네요. 한국에 갔을 때 정류소에 버스 도착 시간까지 알려줘서 신기했어요ㅎㅎㅎ 근데 배차 간격은 잘 지켜지지 않기도 하는군요. 여기는 손님이 없어서 빠르게 운전해 배차 간격보다 일찍 가게 되면, 중간마다 잠시 섰다가 맞게 출발하더라고요. 저는 첨에 왜 잘 나가는 버스가 가다가 멈추나 했네요ㅎㅎㅎ
    배차 간격이 맞지 않을 것을 대비해서 미리 미리 여유 시간을 확보해둬야겠네요. 시원한 금욜되기를 바래요^^

    • 레오나르토드 2016.07.29 10:36 신고 Permalink Modify/Delete

      정류소에 시간 알려주는 시스템은 이제 그닥 안써요. 젊은 사람들은 스마트폰으로 어플 깔아서 쓰거든요.

      공항버스는 정확한 줄 알았는데 이번 경험으로 신뢰가 무너져서리...

      이제부터 정확한 전철을 타고 가려구요.

      bliss님은 요즘 머 별거 없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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