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스윙시 최대한 수평을 유지하며 돌려야 그 길을 따라 돌아오며 임펙트시 다운블러와 동시에 야구베팅 느낌이 나며 타격할 수 있습니다. 드라이버의 백스윙 스피드는 아이언보다 빨라야 합니다. 백스윙과 임펙트를 2박자에 끝낸다는 생각으로 박자를 맞춰 보세요. 정확도를 높이는 방법, 즉 좌우 방향을 조절하는 방법은 손목을 쓰거나 허리턴을 하면서 가능합니다. 하지만 손목으로 좌우를 조절하기란 매우 어렵고 민감하여 가급적 허리턴으로 각도를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허리가 중심 이상으로 지나가서 임펙트되어 좌측으로 공이 나간다면 허리가 덜 돌아가는 시점에서 임펙트 될 수 있도록 조절해 보세요. 만약 오른쪽 방향으로 슬라이스가 난다면 허리를 돌리다가 만 시점에서 클럽이 공과 임펙트 되었다는 증거입니다. 미세하게 허리를 더 돌린 시점에서 임펙트 시점을 늦춰 보세요. 그렇게 해서 비거리도 잘 나오고 반듯하게 나간다면 임펙트 감을 외워야 합니다. 머리로 외우는 것이 아니예요. 몸과 근육이 기억해야 합니다.
아이언 스윙
아이언은 드라이버와 다른 스윙을 가져가야 합니다. 아이언의 테이크백은 양궁의 활시위를 당기는 모습과 유사합니다. 타켓을 위해 활시위를 묵직하게 당겼다가 정점에서 순간적으로 멈췄다가 튀어 가가는 활시위 같습니다. 어느 프로의 레슨에서는 테이크백의 초반 1/3 까지 빠르고 묵직하게, 그 다음 2/3 지점에서는 골프채 빼는 속도를 반으로 줄이고, 마지막 남은 1/3 지점에서는 더 반으로 줄여서 리듬을 타는 것이죠.
아이언은 채를 툭 떨어트여야 로프트 각에 맞게 공도 뜨고 공 밑을 파고들어 공이 뜰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앞으로 나가는 힘이 없으면 비거리가 안나오니 헤드가 공을 파고들었으면 앞으로 빠르게 보내줘야 합니다. 그래야 로프트 각도에 맞게 공도 뜨고 비거리도 적정하게 나옵니다.
아이언과 드라이버 다 적용되는 점
팔로만 치는 골프는 오래 못간다는 말이 있습니다. 몸통턴을 해야 비거리가 나옵니다. 이를 위해서는 프로선수들의 느린 영상(슬로우 비디오)을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아이언과 드라이버 모두 스윙시 필료한 부분은 마로 몸에 필요한 부분만 힘을 주고 그 힘은 채끝인 헤드에 실려야 합니다. 골프채가 가벼운 것 같아도 엘보가 오는 것을 보면 그렇게 가볍지도 않은듯 합니다. 내가 가진 체중과 힘을 골프채 끝에 전달하여 임펙트 순간에 공에 전달을 얼마나 잘 하느냐에 따라 공의 비거리를 결정합니다.
또한 정확도는 클럽헤드면과 공의 접촉에 따라 결정됩니다. 공의 중심으로 정확하게 치게 되면 똑바로 나가게 됩니다. 열려 맞게 되면 슬라이스가 납니다. 닫혀 맞게 되면 훅이 납니다. 이런 원리는 당구의 원리와 비슷합니다.
완연한 가을에는 골프 치기 딱 좋은 계절이라 정규 골프장에는 예약을 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골퍼들이 필드를 나가고, 또 나가고 싶어 합니다.
그 중 파주에 위치한 파3 골프장은 사정 때문에 필드에는 나갈 수 없지만 필드를 느끼고픈 분들에게 위안이 되는 장소입니다. 많은 시간을 들이지 않고도 가볍게 찾을 수 있는 곳이며, 비용 또한 저렴히 필드를 느낄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오성골프클럽 골프장
파주 운정역 근처에 위치한 파3 골프장인 오성골프클럽은 주중 2만 원, 주말/공휴일 29,000원으로 다소 비싼 편입니다. 전장도 짧아 웨지 위주로 쳐야 하는 애로가 있지만 인근의 운정지구, 일산서구 도심과의 접근성이 좋다는 장점이 있는 파3 골프장입니다. 주말에도 일찍 가면 여유 있게 골프를 즐기실 수 있는 골프장입니다.
파주 영어마을에서 북쪽으로 조금만 더 올라가면 가실 수 있는 파인빌 골프장입니다. 나인홀 기준 평일 15,000원, 주말/공휴일은 2만원으로 저렴한 편입니다. 별도의 하프백을 제공합니다. 남자 기준으로 8번 아이언 이상의 채를 사용해야 합니다. 드라이버 거리는 당연히 안 나옵니다. 드라이버는 칠 수 없습니다. 홀 7 기준으로 130미터를 칠 수 있으므로 8번 아이언으로 나름 풀 스윙도 가능합니다.
골프를 즐기는데 돈이 많이 든다고 하지만 이런 파3만 나가셔도 충분히 골프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요즘 인도어에서 1시간짜리 연습하는데도 1만원 이상이 드는데 위 파3 골프장은 평일 1.5만 원이면 9홀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아마추어 골퍼의 타수는 대부분 숏게임에서 좌우됩니다. 즉 홀컵 주변까지 롱아이언이나 드라이버로 붙인 인후 웨지로 그린을 공략하는 기술에 따라 실력이 좌우됩니다. 그린 근처의 공을 홀컵 주변에 올리는 기술을 온그린이라고 합니다.
앞으로 쓸어야 한다.
프로선수를의 잔디에서의 스윙을 보면 임펙트 이후 앞쪽 잔디가 덩어리채 패이는 것을 종종 목격합니다. 이것이 뜻하는 바는 골프채가 움직이는 궤도입니다. 임펙트 후 바로 올라가는 것이 아니라 그 이후 골프채로 앞쪽을 쓴다는 느낌이 필요합니다. 사실 앞쪽 잔디가 패이는 걸 보면 골프채는 임펙트 이후 약간 더 하강하거나 골프공의 밑면을 치면서 회전하는 것으로 추정합니다. 드라이브 스윙이 어퍼스윙이라면 나머지 클럽은 다운스윙입니다.
오른손목 각도 유지는 임펙트 이후까지 해야 합니다. 오른쪽 손목이 다운스윙때 풀려 버리면 뒷땅이나 생크날 확율이 높아 집니다.
스윙은 골프채의 최상단이 목표지점을 향해 끌어 당기는 느낌이 되어야 합니다. 이때 왼팔꿈치가 구부러 지면서 골프채가 좌측으로 접히지 않도록 유의해야 합니다. 스윙은 큰 원을 그리며 회전해야 스피드를 낼 수 있습니다. 스윙궤적과 스피드가 혼합되어 비거리가 나오는 것입니다.
웨지의 특성상 백스윙보다는 다운스윙때 적절한 스피드를 내야 공이 앞으로 나갑니다. 다운스윙때 스피드를 감속하면서 천천히 치는 것은 볼의 정확도를 떨어트리는 행위입니다. 하나의 스윙, 즉 백스윙과 다운스윙은 일심동체입니다. 백스윙은 다운스윙으로 이어 지는 것이죠. 다운스윙 중간에 가속을 할 수 있으나 감속은 아니되옵니다.
오른발에 무게중심은 있을 수 없는 일
아이언이나 드라이버와 마찬가지로 웨지를 칠 때에도 무게중심은 오른발에서 왼발로 이동하면서 임펙트가 되어야 합니다. 살살 친다고 무게중심이 오른쪽에 계속 머물거나 하면 웨지로 풀스윙을 할때 공이 40~50m가 안나갈 수 있습니다. 무게중심의 이동이 잘 안되는 분들은 다운스윙과 임펙트 이후 오른발을 뒷꿈치를 자연스럽게 지면에서 떼는 것도 방법입니다. 과도하게, 그리고 일부러 뗄 필요는 없습니다. 임펙트 이후 몸이 공의 진행방향으로 움직이면서 자연스럽게 오른발바닥의 뒷쪽이 떼어 지는 것이죠.
해드업을 하지 말아라?
웨지의 스윙은 스윙과정에서 상반신이 돌아가야 합니다. 골프채의 움직임과 같이 상반신이 돌아 가야 하는데 해드업을 안하면 상반신의 회전이 제한되어 제대로 된 스윙이 안됩니다. 따라서 균형을 무너트리지 않는 선에서의 해드업은 자연스러운 것입니다.
생크란 라켓헤드면과 공이 제대로 맞지 않아 공이 앞으로 나가지 않고 튀기는 느낌으로 힘없이 오른쪽 대각으로 나가는 현상을 말합니다. 라켓헤드가 정확히 공에 안맞는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라켓의 스윙궤도가 공이 위치해 있는 곳에서 벗어나기 때문입니다. 생크는 라켓의 원심력으로 공이 있는 곳으로부터 약간 벗어나 스윙이 일어나 라켓의 목(넥) 부분에 맞기 때문에 공이 앞으로 나가지 못하고 큰 각도로 벗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라켓헤드의 목은 둥근 형태이기 때문에 아무리 세게 맞아도 힘이 안실립니다.
교정방법은 스윙시 라켓헤드의 오른쪽 끝으로 공을 맞춘다는 느낌을 갖으면 공이 제대로 맞을 것입니다.
어드레스 위치처럼 임펙트 이후의 위치는 비례합니다. 임펙트 전후의 클럽궤적이 비슷하다는 뜻입니다.
왼다리는 뒤로 움직이지 않고 몸통이 꼬이면서 앞으로 이동했다가 풀림
피니쉬는 골프채가 지면과 수평이 되게 합니다. 요즘의 추세는 스윙을 크게 하지 않고 간결하게 합니다.
오른쪽 허벅지가 왼 허벅지에 붙이면서 마무리하고 발목은 쭉 펴야 합니다.
자신의 키높이의 직사각형 박스 내에서 제한된 움직임을 해야 힘이 응집되어 비거리가 늘어 납니다.
그립 잡는 법
그립은 흔히 오버그립을 많이 잡습니다. 편안하게 왼손을 먼저 잡고 그 다음 왼손 위에 오른손이 감싸듯 잡습니다. 그립은 맨 끝에서부터 2~3cm를 남기고 잡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여유 없이 끝까지 잡으면 회전하는데 불편함을 느낄 것입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회전할 수 있도록 그립은 끝을 조금 간격을 두고 잡는게 좋습니다.
발 사이의 거리는 어깨 너비로 유지하며, 발모양은 11자가 되도록 합니다. 7번 아이언 기준으로 그립 끝은 왼쪽 허벅지 안쪽을 향하게 하며, 자신의 허벅지와 그립 끝의 거리는 손바닥 한뼘 정도를 유지합니다.
스윙의 원리
왼팔과 오른팔이 그립을 잡으며 형성한 삼각형이 백스윙에서부터 임펙트 이후의 팔로우스윙까지 유지하면서 회전운동을 합니다. 스윙시 왼손은 방향을, 오른손은 거리를 조절하는 역할을 분담함.
타켓과 목표가 있는 왼쪽은 거대한 벽이 가로막고 있다고 가정해야 합니다. 고개를 들어 벽을 쳐다봐도 안되고 몸이 벽을 닿아도 안됩니다. 그저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체중 이동을 하면서 실린 힘은 라켓의 회전운동에 전달되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힘을 잔뜩 주거나 어설프게 회전반경을 크게 하면 할수록 보상동작이 발생하며 폼을 무너트립니다.
타격(임펙트)
타격시 헤드의 중간부분에 맞아야 타구음도 좋고, 회전도 걸리지 않으며 진동도 덜 합니다. 프로들은 일부러 회전을 주며 원하는 지점에 공을 보내기도 한다는데 그건 초보가 욕심낼 기술이 아닙니다. 일단 스윙의 폼이 중요한 이유는 회전의 메커니즘 상 최상의 경로를 만드는데 결정적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폼을 신경쓰지 않고 자신이 가진 운동신경 하나만 가지고 공을 맞추도 보면 금새 잘 맞출 수도 있으나 한계가 금방 드러날 것입니다. 그 한계를 저 높이 끌어올릴 수 있는 기초공사가 바로 멋진 폼을 만드는 것입니다.
보완할 점
백스윙은 손색이 없습니다. 다만 왼팔이 미리 접히는 현상(치킨윙)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는 왼팔의 힘보다는 오른팔의 힘이 더 쎄서 임펙트 후 왼쪽으로 빨리 접히는 현상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치킨윙의 교정방법은 임펙트 이후 피시쉬 동작에서 왼팔이 90도로 직각이 되게 자세를 잡는 것입니다. 그러면 스윙이 일찍 접히지 않고 임펙트 이후에도 앞으로 전진하다가 접혀서 치킨윙 현상이 줄어들고 공에 힘도 실리게 됩니다.
초보골퍼들이 흔히 하는 실수는 임펙트 전후 고개를 일찍 드는 것입니다. 고개를 너무 일찍 들어 공의 궤적을 보면 공을 정확히 치기 어렵습니다. 당연히 힘을 실어 보내기도 힘들죠. 타이거우즈는 임펙트 이후에도 공이 있었던 자리를 응시하고 있습니다. 공은 이미 라켓헤드를 맞고 벗어나 있음에도 고개는 공이 서있던 자리를 응시하고 있습니다. 대단한 참을성입니다. 성경의 소돔과 고모라가 생각납니다. 돌아보면 소금기둥이 되는데 그렇게 뒤를 바라보고 싶습니다. 그렇게 공이 어디를 가고 있는지 보고 싶습니다.
골프를 시작하시는 분들은 유튜브로 동영상도 보고 레슨 전에 실내연습장에 가셔서 공도 맞춰 보실 겁니다. 재미는 있지만 잘못된 방법으로 시작하면 다시 교정하기가 어렵습니다. 동영상을 볼 때는 이해해도 막상 연습장에서 스윙을 하면 공을 맞추기조차 어렵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그래서 실전골프레슨을 받을 필요가 있습니다. 비용이 부담스러우시면 단체레슨이나 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골프장을 찾아 보세요.
그립은 왼손과 오른손이 힌지점이 되는 것처럼 감싸듯 전체 손가락이 그립과 밀착해야 합니다. 그립 잡는 법은 아주 중요합니다. 그립을 어떻게 잡으며 골프를 시작하는지에 따라 나중에 슬라이스를 내거나 타점이 안맞는 습관, 비거리 등에 영향을 받게 됩니다. 또한 잘못된 습관은 고치기가 어렵습니다.
처음 자세를 배울 때에는 스윙 후 라켓이 수직이 되도록 세우고 멈춤니다. 수직으로 멈춘 팔을 보면 구부러져 있지 않아야 합니다. 이 동작의 연습은 골프채를 앞으로 쭉 밀고 나가는 습관을 갖게 합니다. 골프공을 맞춘 후 팔을 접는 분들이 계신데 이런 분들을 교정하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스윙을 했을 때 공이 안맞고 헛스윙을 하는 것은 공을 맞추기 전에 라켓을 위로 올려 버리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공 바로 위로 라켓이 지나가거나 공의 상부를 맞춰 버리게 됩니다. 이를 교정하기 위해 타격 이후에도 시선을 공이 서있던 곳에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헤드업을 하지 않는 것이죠. 앞으로 날라가는 공을 보고 싶어도 지금 시기에는 헤드업을 하지 않고 시선을 바닥으로 유지하는 것이 정확한 타점을 위해 중요한 습관입니다.
모든 라켓운동이 마찬가지 원리이지만 스윙을 위한 어드레스를 할 때 회전축을 중심으로 허리와 팔을 최대한 당겼다가 타격을 위해 스윙하는 것이 힘을 공에 전달하는 방법입니다. 팔로만 친다는 분들이 있는데 팔로만 치면 비거리에 한계가 있습니다. 어드레스에서 오른쪽 옆구리가 뒷쪽으로 감겼다가 팔과 함께 나가는 스윙이 공에 힘을 실어주는데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올림픽은 대단하다. 1초가 모자라 0.001초를 계산하여 순위를 매긴다. 특히 빙상경기의 경우 1초보다 작은 시간이 메달의 색을 결정짓는 경우가 허다하다. 일상에서는 1초는 그냥 별 의미없는 시간이지만 선수들은 그 1초보다 더 작은 시간, 1초를 줄이기 위해 피땀을 흘린다.
1초를 아끼겨 일상을 살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는듯 싶다. 분단위 시단위의 시간을 소중히 여기며 살아 가는 것이 일상을 사는 내게 중요한 것이다. 버스를 타는 50분동안, 그리고 환승을 기다리는 5분 동안, 다시 버스를 타는 12분 동안 무엇을 하며 시간을 보낼지 의식하며 시간을 보낸다면 훗날 인생의 나지막한 시기에 나를 돌아 봤을 때 알찬 시간을 보냈노라 자부할 수 있을 것이다.
시간을 돌아 봤을 때 너무 빡빡하고 여유가 없이 보낸 걸 후회할 염려는 하지 말자. 지금도 충분히 여유롭게 보내고 있으니 버려지는 시간, 의식 없이 보내는 시간을 챙길 필요가 있다. 1초를 줄이려고 노력하는 올림픽 대표선수처럼 말이다.
우리가 보내는 사소한 1초의 시간이 얼마나 큰 차이인지 선수들은 아는 것처럼, 우리의 하루 하루 시간의 소중함을 알도록 노력해야 겠다.
이글은 어제 있었던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 출전한 이상화 선수의 경기를 보고 느꼈던 교훈이다. 국민 모두가 금메달을 기대하고 있었고, 심지어 관중석의 이상화 선수 가족들까지 그리하였지만 0.XX차이로 금메달을 일본선수에게 내주고 말았다. 모두가 아쉬워 했고, 이상화 선수 역시 아쉬운 눈물을 흘렸다. 올림픽 3연속 금메달을 따고 은퇴하는 최상의 시나리오가 실현되지는 않았지만 그녀가 써 내려간 한국 스피드스케이팅의 역사는 올림픽 역사에서 늘 회자될 것이다.
연골 닳아서 없어지고 무릎에 물 찼는데도 그런 과정을 이겼내다는게 너무 놀라울 따름이에요. 세계 최고의 빙속여제입니다!!! 그나저나 어제부터 노선영 선수의 일로 빙상연맹 시끌시끌하던데...정말 스포츠 선수들의 명예와 의지를 꺾는 일 정말 많이 하는 것 같....ㅠㅠ 부끄럽습니다. 명절 후유증 없는 한 주 응원합니다^^
한국 테니스 역사를 다시 쓰고 있는 정현, 그의 우상이었던 노박 조코비치를 3:0으로 완파한 정현이 8강에 도전한다.
정현의 테니스경기를 보려면 위성방송 JTBC FOX Sports 채널로 TV를 보거나, 네이버스포츠 실시간방송으로 컴퓨터나 핸드폰으로 볼 수 있다.
이번 8강전의 중계시간은 1.24(수) 11:00부터이다. 정현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JTBC FOX Sports 채널 뿐 아니라 JTBC에서도 중계한다.
정현이 활약하고 있는 호주오픈 테니스대회는 4대 메이저 대회 중 하나다. 한국의 테니스 황제 이형택도 US오픈에서 16강에 오른 것이 최고 성적이었다.
8강에서 정현과 맞붙게 될 상대는 미국의 테니스 샌드그렌이다. 세계랭킹 97위지만 정현처럼 세계랭킹 8위 바브린카를 꺾고 돌풍을 일으키는 신예 선수다. 참고로 정현의 테니스 세계랭킹은 58위다.
정현이 8강에서 승리를 한다면 아마도 4강에서는 세계랭킹 2위인 페더러와 한판 붙을 것이다.
한편 정현이 청각장애를 가지고 있다는 착각을 하시는 분이 많은데 청각장애 테니스 선수는 이덕희(19)이다. 정현은 어려서부터 고도근시 때문에 안경을 썼고 렌즈나 라식수술을 하지 않고 안경이나 고글을 쓰고 테니스를 치고 있다. 이유는 그것이 편하기 때문이다.
정현은 96년생이며 가족관계는 테니스선수 출신이자 테니스감독인 아버지 정석진, 그리고 어머니, 실업선수 생활을 하고 있는 형 정홍이 있다. 정현은 현제 한국체육대학교 재학중이다. 고향은 수원이다.
정현은 삼성증권의 후원을 받아서 라코스테 운동복에 삼성 로고를 붙이고 경기에 임한다. 2012년 정현이 고등학교 1학년 시절부터 후원을 해왔고 후원내용은 대회성적과 세계랭킹에 따라 보너스를 지급하는 형식으로 알려져 있다. 삼성증권은 실업테니스의 강호였고, 이형택도 삼성증권 소속이었지만 2015년 테니스단 운영을 중단했다. 이번 정현의 흥행으로 호주오픈 스폰서사인 기아차는 엄청난 홍보효과를 보고 있고 삼성증권도 마찬가지이지만 삼성증권은 조용하다. 이유는 이재용의 승마 후원 등으로 구속수감된 상황이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있다.
그러게요!!! 놀라움과 자랑스러움의 연속이네요!!!! 우리나라에서 스포츠인으로 성장하는게 참 쉬운 일은 아니지만 꿋꿋하게 자신의 꿈을 이뤄가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이 정말 인상적이더라구요! 이번뿐만 아니라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선수예요!!! 한파가 심하다던데 출퇴근길 조심하시고 따스한 하루 되세요!
OT-레슨받고싶은 기술 등이 있는지 물음 -> 일단 이끌어 주는 데로 한달 정도 해 본 후 방향을 잡고 원하는 레슨내용 요청 계획
클리어 스탭 배드민턴에 있어 스탭이 3발 이상, 즉 3스텝 이상 움직이는 것은 없다. 그만큼 코드의 면적이 크지 않기도 하거니와 작은 코트에서 효율적으로, 그리고 재빠르게 움직이기 위해서는 스탭이 중요한 것이다. 나의 고질적인 병은 테니스 칠 때의 버릇인 잔발을 많이 쓰며, 급하고 산만하게 코트를 움직여 파트너의 플레이에 부담을 주고 체력적으로 힘든 것이다. 그래서 기본이 되는 스텝을 배웠다.
클리어스탭은 포클리어 및 백클리어 모두 2스텝과 3스텝이 있다. 2스텝의 경우 중앙에서 상대적으로 근거리에서 타격하는 경우 사용하고, 3스텝은 좌우측 깊숙한 위치에 셔틀이 떠서 날아오는 경우 사용한다.
포핸드 클리어 스텝에서 중요한 점은 스텝 후 오른발이 후위에 위치하게 한 후 날아오는 셔틀의 방향을 향해 왼손을 곧게 뻤어 1초 정도 기다린다. 이후 타격과 함께 후위에 있던 오른발을 앞으로 크게 뻗어 최대한 앞으로 걸은 후 2스텝을 밟건 3스텝을 밟으면 된다. 마지막 착지 즈음 다음 셔틀을 준비하기 위해 방향을 잡고 오른쪽 방향이면 오른쪽 발을 오른쪽으로 향하게 하고, 왼쪽이면 왼쪽발을 왼쪽으로 향하여 스텝 밟을 준비를 한다.
백핸드클리어 스탭은 일명 '왼발 깽깽이'를 쓰며 뒷발을 차며 코트의 백사이드로 이동해야 한다. 처음 밟아본 깽깽이가 영 어색하기도 했다. 상대진영에서 우리진영 왼쪽 대각으로 셔틀이 뜨면 왼발을 최대한 뒷쪽으로 스탭밟고, 다음 스텝은 또 왼발을 써서 스텝을 밟는다. 포핸드 스텝은 오른발-왼발-오른발로 교차하지만, 백핸드 클리어 스텝은 어색하게도 왼발을 연속해서 두발 쓰다가 마지막에 오른발로 뒷발을 차며 타격하고 가위처럼 오른발이 앞으로 이동하며 2스텝 또는 3스텝을 밟으면 된다. 이 모든 설명이 동영상 한번 보면, 실제 코트에서 보면 명쾌해 지지만 필자는 글로 레슨내용을 쓰며 머리 속으로 복습하고, 훗날 이 글을 되새기며
레슨 후 클리어를 칠 수 있는 회원하고 클리어스탭 연습겸 난타를 치며 복습하는 것도 방법이다.
어깨 넘어로 배운 레슨(레슨 후 상급반 레슨 어깨 넘어로 공부)
대각 헤어핀 대각 헤어핀은 팔을 쭉 뻗어 셔틀을 받음과 동시에 팔꿈치를 자신의 쪽으로 끌어 당겨야 한다. 물론 손목을 대각으로 꺽어 방향을 틀어야 한다. 이 기술 역시 스텝이 따라가지 않으면 불가한 기술이다.
좌우푸시 푸시는 치면서 너무 앞으로 들어가면 안된다. 타격 후 중앙부로 후퇴하여 다음 공을 준비해야 한다. 조금이라도 앞에서 타격해야 한다.
운동을 즐기는 나에게 언제부턴가 종아리 근육 등의 부위에 통증이 느껴지기 시작했다. 물론 근육의 문제이긴 하지만 잘 관리하면 안아플 것이라는 생각은 오산이었다. 고질적으로 아프긴 했지만 통증이 심한 정도는 아니라 별도의 치료는 받지 않았다.
운동 전후 스트레칭을 하려고 노력했다. 처음에 느꼈던 근육통증보다는 나아 졌지만 사실 뭔가 해소가 안되는 찝찝함을 느끼고 진통소염제인 멘소레담을 발랐다. 멘소레담 등의 액체형 소염제는 그 나름의 통증완화는 있다. 하지만 누군가 손으로 맛사지하여 풀어 주면 좋으련만 그렇게 마사지 받을 만한 여건은 안되어 대략 임기응변 하고 있던 찰라에 웬 통증완화크림을 사용할 기회가 왔다. 통증완화크림 하면 박*호크림이 생각났다. 그런건가 하며 택배를 기다렸다.
기다리던 통증완화크림 리햅이 도착했다. 생각보다 작은 사이즈다. 113g의 리햅1000크림과 마사지도구가 배송되었다.
개봉기 및 제품설명
리햅1000 액티브 힛 크림과 마사지 도구이다. 가격은 49,000원이다. 판매사의 제품홍보는 다음과 같다. 뭉친 근육를 유연하게 해 주고, 만성 어깨 스트레스를 완화해 주는 효능이 있다. 24시간 찜질 효과가 있다니 기대가 된다.
본 제품은 다양한 운동을 전후로 발라 주면 컨디션 회복이 빠르다는 것이 업체의 홍보내용이다. 소염제 비슷한 제품이긴 한데 운동선수의 부상방지 및 경미한 근육부상의 경우 회복에 도움을 주는 제품으로 이해했다. 재활을 위한 마사지제품이며 보습효과도 있다. 사용시기는 운동전후, 샤워 후, 잠들기 전 사용한다.
메이드인 USA의 위엄 속에 개봉이 시작되었다. 직수입 제품인 것이다.
성분은 케모마일 꽃 추출물, 캡사이신 등등이다.
아래 사진은 마사지툴의 모습이다.
마사지툴 하나도 저렇게 파우치가 있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마사지도구는 투명한 플라스틱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품 사용 후기
용기에 부착된 은박지를 떼어내고 바를 준비를 한다. 종아리 통증이 있으니 종아리에 약을 도포한다.
적정량을 도포 후 마사지 도구를 들었다. 혹시 내게 안맞을 수도 있으니 일단 조금만 뿌린 후 내몸의 반응을 살펴 보자.
점성이 그리 있지는 않은 요플레 느낌의 상태이다.
마사지 툴을 이용하여 피부표면에 펴 바른다.
잘 펴 바르면 약간의 액상상태가 보일 뿐이다. 피부에 침투하여 반응이 나타나겠지.
이걸 바른 후 운동을 갔는데 바른지 20여 분이 흐른 뒤부터 바른 부위의 종아리가 시원한 느낌을 받았다. 뭔가 기존의 소염제하고는 시원한 느낌이 다른 박하 느낌의 시원함이랄까?
운동 후 샤워를 하고 잠자리에 누웠는데도 그 시원함이 지속되었다. 과연 업체의 홍보처럼 24시간의 찜질 효과가 느껴 졌다.
다 바르고 난 뒤 관련 영상이 유투브에 있어 봤더니 마사지 툴을 어떻게 사용하는지 알게 되었다. 제품 도포시 바로 피부에 도포하지 말고 마사지 툴에 적정량 덜어 도포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마사지툴의 각기 다른 곡면은 피부의 굴곡진 부위를 마사지할 때 사용한다.
효능좋은 제품을 운동하는 지인들에게 발라 줘야 겠다. 생활스포츠를 즐기는 동호인들은 알게 모르게 근육통증을 자주 느끼는데 이 제품으로 점수 따기에는 제격인듯 하다.
정구는 사실 우리나라와 역사적 감정이 깊은 일본이 테니스를 변형시켜 만든 스포츠에요. 나름 동양인의 체형에 맞도록 변형시킨 건대요. 거의 일본, 대만, 한국, 필리핀 등 동양권에서만 즐기는 스포츠라고 볼수 있습니다.
일제 식민지 시절의 영향으로 우리나라는 테니스 보다는 일본인들에 의해 소개된 정구(연식정구)가 흥행하였습니다. 광복 이후 경식정구, 다시말해 지금의 테니스가 미국의 영향으로 확산되게 됩니다. 1970년대부터 테니스 붐이 일어나게 됩니다. 급기야 아파트 단지를 건축할 때 테니스장은 필수 복지시설로 자리매김 하며 테니스의 유행을 가속화 하게 합니다.
정구는 한자로 뜰 정, 공 구로서 잔디가 있는 뜰에서 공으로 하는 스포츠, 놀이라는 뜻인듯 합니다.
테니스의 우리식 이름이 정구이고 여기서 공에 따라 우리가 알고 있는 테니스공으로 하는 걸 경식연구(딱딱한 공), 고무공으로 하는 걸 연식정구하고 하죠. 하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은 경식정구로 표현하지 않고 그냥 테니스라고 표현합니다.
테니스와 비슷하기 때문에 제가 아는 분도 대학교까지 정구선수 하시다가 졸업 후 테니스 코치로 전향하여 업을 하고 계십니다. 나름 비슷한 종목이라 종목변경이 가능한 듯 합니다.
뿌리는 같은나 같은은 다른 두 스포츠 정구와 테니스
그 차이점을 알아 보아요.
[같은 점]
게임하는 플레이가 유사합니다.
뿌리가 같은 만큼 게임플레이가 테니스와 정구는 너무 비슷해요.
코트 사이즈가 동일합니다.
물론 코트간의 거리 등 미세한 부분이 차이가 있긴 하지만 사각코트 규격만큼은 정구와 테니스가 동일합니다.
그래서 테니스코트에서 정구선수들이 운동하는 모습을 한번씩 볼 수 있죠.
[다른 점]
점수 세는법이 달라요
테니스는 러브/피브틴/포티/게임, 정구는 1/2/3이라고 포인트를 부릅니다.
라켓과 거트
테니스는 정구라켓에 비해 더 크고, 거트는 더 튼튼합니다. 왜냐하면 더 단단한 공을 쳐야 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정구라켓은 더 작고 스트링도 테니스라켓보다는 약합니다. 그래서 정구라켓으로 테니스를 치면 거트가 금방 끊어질 우려가 있죠.
서비스
테니스는 같은 팀에서 돌아 가면서 서브를 넣지만, 정구는 뒤에 있는 사람이 계속 넣어요. 둘 중 한 사람만 고정해서 넣는거죠.
정구서비스 관련 정보를 수정하여 다시 올립니다. 정구 서비스 규칙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서비스는 네트를 향하여 센터마크 우측으로 시작하되 우좌교대로 코트내 에 볼을 쳐 넣는다. 2) 첫번째 서비스가 폴트 되었을 때는 다시한번 서비스 할수 있 다. 3) 서비스 코트의 순서가 잘못되었을 때는 잘못이 발견된 다음 포인트의 서비 스부터 시정 한다. 그때 까지의 포인트는 유효로 한다. 4) 인플레이중 "렛" 이 된 경 우에는 그 서비스를 다시 하고 노카운트가 되었을 때에는 전부 제 1서비스부터 다시 시작한 다. 5) 게임의 시작에 있어 서비스사이드에 있는 선수는 첫 서비스를 누 가 할것인 지 결정하며 결정뒤 파트너는 교대로 게임중 2번씩 서브한다. 6) 파이널게임은 다음과 같다. 경기에 임하는 각각의 선수들은 파이널 게임의 시작에 있어 같은 순서로 2번의 연속적인 포인트를 교대로 서브할것을 결정한다.첫 서비스를 받고자하는 상대방의 한 선수는 3포인트와 4포인트를 서브한다. 2포인트를 서브한 선수는 3포인트째를 리시브한다. 2포인트가 끝난후 사이드교체하고 4포인트까지 경기를 행한다.
공
테니스공은 연두색이며, 야구공보다는 물렁하지만 정구공처럼 물렁하지 않은 다소 딱딱한 공입니다.
어제 추석을 맞이하여 서울 나들이 겸 테니스를 치러 서울을 향했습니다. 집에서 테니스장까지 거리는 40km... 기름 태우며 서울까지 가는 이유는 같이 운동하는 사람들도 볼겸 겸사겸사해서 간거죠.
모처럼 코트에 갔더니 반가운 얼굴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 중 현직 코치하시는 분도 놀러를 오셨더라구요. 그분과 한게임 치고 난 후 코칭을 받았습니다.
코칭의 주요내용으로는
1. 테니스의 스윙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뉩니다.
첫번째 팔로 치는 스윙입니다. 팔로 치는 스윙은 발리를 할 때 합니다. 라켓과 팔이 함께 나가며 볼을 임펙트해야 하는 그러한 스윙입니다.
두번째 라켓헤드로 치는 스윙입니다. 팔이 나가지 않고 도구, 즉 헤드가 나가야 공이 잘 맞을 수 있습니다. 헤드가 나가며 치는 동작은 포핸드/백핸드 스트록, 서브, 스매싱 등입니다.
2. 저의 경우 스트록하는데 팔이 나갑니다. (수정 요망)
스트록의 경우 팔이 아닌 도구가 운동하여 공을 타격해야 하는데 저는 팔이 나가서 동작도 부자연스럽고 공이 자연스럽게 나가지 않고 억지로 나가는 것입니다. 테니스 친 지는 꽤 되었는데 동작이 엉성한 이유가 다 있었군요. 조금 창피하지만 제 폼을 동영상으로 촬영하여 포스팅하는 것을 시도해 보겠습니다.
코치와 게임 중 느낀 점
1. 그 코치님은 힘 하나 안들이고 볼을 원하는 방향으로 묵직하게 스트록했습니다. 스핀으로 저를 농락하기 까지 했죠. 볼의 특성, 라켓면과 볼의 접촉에 따른 움직임을 정확하게 알고 있었습니다.
2. 빠른 예측으로 빠른 대응이 가능한 수비를 선보였습니다. 전날 술을 많이 먹었다는 그분. 체중은 100kg에 육박한 거구...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의 기습적인 발리에도 로켓처럼 움직여 수비하는 모습은 '역시'라는 단어밖에 나오지 않을 정도였습니다. 그래서 코치로 벌이하는 거겠죠. 그냥 한번씩 게임하는 걸 구경할 때는 몰랐는데 실제 상대로 게임을 함께 하니 완전 능력자로 보였습니다.
저는 간만에 테니스를 쳐 삽질만 하다가 집에 온것 같습니다. 전에 칠 때는 이 정도의 실력은 아니였는데 라켓이 많이 낮설더니만 역시나 공도 내 마음같이 나가질 않더군요. 연습만이 살 길입니다. 동네에 테니스코트가 많은데 클럽 한번 알아봐야 하나 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검색어에 '강수일'이 올라와 누구지란 호기심에 검색해 봤습니다. 일단 검색어에 뜬 이유는 기사를 통해 금방 알수 있었습니다. 최근 음주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내 경찰에 불구속 입건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와 관련 그의 과거 행적도 다시금 구설수에 올랐고 네티즌의 반응은 차가웠습니다. 소속구단인 제주는 강수일을 임의탈퇴 예정이라고 합니다.
출처 : 네이버
'강수일' 그는 누구인가?
강수일의 외모를 보니 처음에는 용병인줄 알았습니다. 스포츠계 선수 중에서 한국에 잘 적응하는 선수 중 일부는 귀화하여 한국이름으로 개명도 하니 그쪽으로 생각했죠. 하지만 그는 혼혈아였습니다. 아버지는 아프리카계 미국인으로 동두천 미군부대에 근무했었고 어머니는 한국인입니다. 코피노의 개념과 비슷하리라 생각합니다. 아버지가 어머니와 함께 살고 계신지는 모르겠으나(검색해도 알수 없는 사실) 언론 인터뷰에 어머니만를 언급한 것으로 추정컨대 아버지는 함께 살고 있지 않을 가능성이 많습니다. 당연히 어머니의 헌신으로 지금의 축구선수 강수일이 있는 것입니다.
'강수일'은 무슨 잘못을?
강수일과 관련된 잘못된 일(?)은 약물과 음주입니다. 그는 약물테스트에서 양성반응을 받고 징계중에 음주운전에 적발되어 선수생활을 위협받고 있습니다. 약물은 국가대표 선수라면 흔히 휩싸이는 파문 중 하나입니다. 특히 야구,축구 등 구기종목의 선수들이 약물 관련 유혹이 심한 것 같습니다. 그만큼 체력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의지하고 싶은 마음이 큰 직업이 바로 운동선수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음주운전은 운동선수 뿐 아니라 공인이라면 누구나 휩쌓일 수 있는 파문의 주제입니다. 엊그제 지인하고도 이 음주운전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 바 있습니다. 음주운전의 요인은 대리운전비를 아끼기 위해서라기 보다는 본인이 자제력을 잃고 저지르는 일종의 주사인듯 합니다. 그것도 아주 위험한 주사죠. 최근 음주운전에 관한 사회의 관용도가 매우 작아졌습니다. 걸리면 자신이 가진 큰 것을 내주어야 하는 상황이므로 아주 조심해야 하죠.
'강수일'이 잃은 것
강수일은 이번 징계 중 음주운전 사건으로 선수생활에 큰 타격을 받게 될 것입니다. 축구선수가 축구만 잘 하면 먹고 살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팬들의 팬심으로 프로축구 선수는 살아 가고, 국가대표 선수도 여론에 따라 좌지우지됩니다. 향후 어떻게 될지는 지켜봐야 할 것입니다. 극단적으로 축구선수를 하지 않더라도 아직 30세가 되지 않은 강수일은 마음만 먹으면 뭐든 할 수 있는 젊음을 가졌습니다. 이번 사건을 전화위복으로 삼아 잘할 수 있는 것을 찾아 시작한다면 다시 일어설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강수일이 잃은 가장 큰 것은 어머니의 기대입니다. 어머니의 헌신과 노력, 그에 따른 기대는 그 누구보다 컸을 터인데 이번 사건으로 그의 어머니는 상심이 컸을 것입니다. 어려운 환경에서 키운 아들의 무던한 선수생활을 기대했던 어머니. 그의 어머니의 얼굴이 떠오르니 마음이 아픕니다. 어머니은 아들 편이지만 그의 잘못으로 어머니는 가슴 속 한숨을 깊게 내쉬며 아들을 염려할 것입니다.
일반인으로서 공인의 구설수가 꼭 남일만은 아님니다. 왜냐하면 그 구설수의 주제가 음주운전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술자리에서 지인에게 즐겨 듣는 이야기가 교통사고 난 이야기와 음주운전 경험담입니다. 그런 간접경험으로 경각심이 일깨워 집니다. 멀정한 정신에도 교통사고는 매우 끔직한 일인데, 하물며 음주상태로 운전중 교통사고가 난다면 운전대를 버리고 도망가고 싶은 심정으로 매무 난처한 상황이 벌어질 것입니다. 자신이 피해자이건 가해자이건 음주운전중 교통사고는 범죄입니다. 음주운전하지 맙시다!
추신. 간만에 포스팅 하지 마음속 체증이 풀린 것처럼 시원합니다. 시간없음을 탓하지 말고 시간낭비하는 곳을 찾아 보겠습니다.
그러게요. 음주운전은 여론이 등을 돌린 사례가 연예계에도 참 많은데 끊임없이 사건사고가 일어나는 것보면..신기합니다 - -;; 마지막 문장 공감가는데요?^^ 시간없다고 하지말고 시간낭비한 곳을 찾기! 저도 적용해봐야겠습니다. 주무시고 계시겠네요?^^ 즐거운 하루 활기차게 시작하시길요^^
해솔마을 1단지 월드아파트 1차에는 클레이 코트 2면이 있습니다. 한면씩 떨어져 있어 단합이 안되는 구조가 눈에 띄였습니다. 클레이 관리상태는 상호하여 오전에 비가 왔어도 저녁에는 운동할 수 있을 정도였습니다. 회원분들도 친절하시고 동호회가 역사가 있어서인지 안정적인 분위기기 느껴 졌습니다. 대다수의 회원분들이 금배/은배라 하셔서 실력이 높은 수준입니다. 클럽의 최근 이슈는 클럽 근거지를 가온 건강공원 테니스코트(클레이 4면, 최근 개장)으로 이사갈지 말지의 문제다고 합니다. 이사의 문제는 양측 다 일장일단이 있을 것 같은데 잔류의 의견에는 주거지와 코트와의 거리가 가까운 이점을 포기할 수 없다는 입장일 것이고 이사가자는 의견은 코트가 모여 있으면 좋을 것이라는 입장일 것인데 곧 결정이 날 것이라고 합니다. 만약 이사를 가게 되면 기존 코트는 어떻게 관리가 되고 사용이 될런지 궁금합니다. 레슨코트도 기존 코치님이 새로운 코트로 이동하면서 활용되지 않게 되면 단지 내 테니스장은 없어질 것입니다.
파주운정지구 운정건강공원 내 테니스코트
두 군데에 테니스코트가 있습니다. 두 군데 다 클레이 코트이며 현재 정상 운영중입니다. 축구장 옆 테니스장이 클럽도 많고 활성화되어 있습니다. 다른 한 곳은 삼부5단지 쪽 자운학교 옆에 있습니다.
지하철 - 2,6호선 합정역 1번 출구에서 16번 버스 탑승. 망원1동 파출소에서 하차. 빠른 걸음으로 7분 - 6호선 망원역 1번출구에서 9번 버스 탑승. 신태양목욕탕망원교회에서 하차. 빠른걸음으로 10분(약700미터)
승용차 (강변북로, 한남대교 방향으로) - 성산대교를 지나 700m 지점의 진입로 이용 (강변북로 일산방향) - 양화대교를 지나 우측 망원동 진입 후 유수지 방향
도보
6호선 망원역 2번출구에서 빠른 걸음으로 22분(1.6km)
2호선 합정역 8번출구에서 빠른 걸음으로 23분(1.7km)
주변관광
카페 : 카페트이드
공원 : 망원한강공원, 평화공원, 하늘공원
파주시청 민원내용 - 운정지구 내 맑은물체육공원, 운정건강공원 언제쯤 이용가능? (2013.3.8)
파주시 운정지구에 전입하여 거주한 지 1년 조금 넘은 시민입니다. 우선 파주시의 발전과 파주시민의 쾌적한 삶을 위해 애써 주시는 시장님, 그리고 공무원 여러분께 감사하다는 말씀 전해 드립니다. 맑은물 체육공원, 운정건강공원 시설물에 대해 시민이 이용할 수 있는 정확한 시점을 알고 싶습니다. (게시글 답변에 따르면 '12.1월 아직 인수인계를 준비중이다고 하셨고 그 답변 이후 1년이 넘게 지났습니다.) 또한 인수인계가 늦어 진다면 LH측에 임시로 사용할 수 있도록 협조요청 가능한지요? 협오시설인 폐수종말처리장 운영은 하면서 협오시설에 대한 보답인 공원 위해 지어 두고 공원은 사용할 수 없게 하는 건 불합리하다고 생각합니다. 운정지구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이에 따른 지원시설도 이용가능하도록 협조 부탁드립니다. 저는 평일과 주말 거의 집사람과 산책, 운동을 즐겨 하는 편입니다. 테니스를 함께 배워볼까 해서 집 주변을 알아 봤더니 운정(가온)건강공원, 맑은물공원에 테니스장이 있어 이용방법을 알아 볼려고 LH에 전화해 봤습니다.
시민 : 맑은물 공원에 축구하는 사람들 있던데 저는 테니스장을 이용해 보고 싶어서요. LH : 아...네 저희는 파주시에 인계를 빨리 하고싶은데 아직 절차가 이루어 지지 않아서요. 축구하시는 분들은 무단으로 이용하고 계시는 겁니다. 시민 : (축구장 사용하시는 분들이 무단으로 거의 몇개월을 이용하시는 거 같은데 저는 임시로라도 좋은 하드코트 테니스장 좀 이용할 수 잇는 방법 없을까요? 테니스코트 상태를 보아하니 LH쪽에서 아시는 분이 임의로 사용하시는 것 같던데요.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었지만...긴 이야기 하기 싫어 알겠다고 하고 끊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파주시 청소년체육과에 전화했습니다. 시민 : 아네...저희 동네 주변에 맑은물공원, 운정건강공원 테니스장이 있던데 이용방법을 알수 있을까요? 공무원님 : 그 시설물은 LH와 하자보수 문제로 시설물 인수인계가 늦어지고 있습니다. 선생님도 생각해 보세요~ 하자 있는 시설물을 파주시에서 인수해서 세금으로 보수하면 손해지 않습니까? 시민 : (그럼 시민의 세금으로 만든 공원(테니스장)을 파주시와 LH가 핑퐁치며 사용할 수 없게 하는 데 대한 기회비용은 왜 시민이 부담해야 하며, 인수인계 중이라 하는 기약없는 답변을 언제까지 들어야 합니까? 홈피 게시글 보니까 테니스장 사용 관련 게시글에 대한 답변에 인수인계중이라는 답변이 있던데 그 답변 이후 1년이 넘도록 같은 답변이시네요....) (라고 말씀드리고 싶었지만....뭐 공무원님의 답변을 잘 알았다고 하고 끊었습니다.)
스트록시 상체/하체를 고정시켜 임펙트~이후의 라켓활동을 최대한 안정적으로 보장해 줄 것을 권장합니다. 스트록시 상체 또는 하체가 불안정, 다시 말해 흔들리는 경우 공이 부정확하게 맞고 이는 에러확율을 자연스럽게 높이는 결과가 초래되는 거죠. 누군가는 임펙트시 상체를 들어 올리는 자세를 권유하기도 하는데 저는 상하체를 고정시켜 임펙트에 안정감을 주니 더욱 공에 힘도 실리고 원하는 방향으로 공이 나가는 효과를 보았습니다. 결국 타점을 흩트리는 어떠한 동작도 하지 말고 오직 공을 정확히 맞추기 위함을 기준으로 자세를 잡아 봐야 겠습니다.
2015.1.4 레슨일지
타점 늦는 점. 타점이 늦으면 공의 궤적이 오른쪽으로 향하는 등 여러 모로 안좋습니다.
끊어치는 점. 나중에 고수가 되면 끊어쳐야 하는 공과 밀어쳐야 하는 공이 구분되겠지만 지금은 부드럽게 밀어 쳐야 합니다.
팔과 몸과의 거리. 겨드랑이 사이를 좁게 하지 말고 펴서 스윙궤적을 크게 해야 라켓이 큰 원을 그리며 구심력을 키워 타구시 공에 힘이 전달됩니다.
어드레스~라켓회전시까지 힘을 응집해 두었다가 임펙트시 힘을 분출하며 공에 전달해야 합니다. 지금은 전 과정에 힘이 들어가 공을 임펙트할 때 딱딱하게 맞습니다.
2014.05.06 22:08
테니스 라켓을 처음 잡은 이후 오랜동안 나는 잘 할수 있다고 믿었습니다. 트레이닝이라고 손바닥에 군살이 박히도록 노력도 해 보고 나보다 훨씬 강한 상대를 단식경기에서 승리했던 쾌감도 맛보았습니다. 몇년동안 막연히 잘하고 싶다는 마음만으로 노력만으로는 테니스 실력이 늘지 않을 것이라는 반성이 불현듯 들었습니다. 그저 그런 믿음으로, 반복되는 시원찮은 경험으로는 실력을 쌓을 수 없을 것입니다. 최선이 아닌 완벽한 관찰과 실효성 있는 피드백이 따르는 경험이 필요합니다. 테니스를 잘 치고 싶습니다. 노력하는 테니스가 아닌 잘 하는 테니스를 하고 싶습니다.
특정 영역에서 개인이 성취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의 퍼포먼스는 경험을 오래한다고 해서 자동으로 획득되지 않습니다. (the maximal level of performance for individuals in a given domain is not attained automatically as a function of extended experience)
Ericsson, K. A., R. Krampe, and C. Tesch-Romer (1993) The Role of Deliberate Practice in the Acquisition of Expert Performance. Psychological Review, 3. p. 363-406.
55년 동안 걸었다고 걷는 게 점점 더 나아지고 있는 건 아닙니다.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을 찾아야 합니다 … 자신이 즐기는 걸 한다고 해서 더 뛰어나게 될 것이라고 믿는 것은 미신입니다. (Just because you’ve been walking for 55 years doesn’t mean you’re getting better at it. … You have to seek out situations where you get feedback. It’s a myth that you get better when you just do the things you enjoy.)
Christopher Percy Collier(interviewed Ericsson, K. A.) (2006) The Expert on Experts, Fast Company, 110. Nov 2006.
2014.05.04 23:13
테니스는 정말 어려운 운동입니다.
실력 키우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릴 수도 있고, 불행하면 영원히 제자리 걸음일 수 있습니다.
저는 시작도 잘못 한듯 하고, 지금도 잼뱅이 처럼 제자리걸음 하는 것 같아요.
요 몇일 코트 나가서 열심히 친다고 쳤는데 라켓이 돌아 가는지 손바닥에 군살이 박혔네요.
2012.09.30 09:22
<백핸드 서머리>
1.백스윙 할 때 라켓목을 잡은 왼손에 힘을 실고 한번에 빼라.(그립 잡은 오른손에 힘을 주지 마라)
2.스윙 궤도는 전방이며 피니쉬 동작의 끝을 전방 2시 방향에서 끝내야지 3시 이후의 방향까지 제끼지 말라.
2012.05.06 22:48
<기억해야 할 테니스 포인트>
(포핸드스트록)
1. 임펙트 전에 왼쪽어깨 먼저 열지 말고 어깨를 공쪽으로 집어 넣기~
2. 임팩트 이후 중심을 흐트리지 말고 다음 공 준비하기
3. 높은 공은 튀어 오르기 전에 누른다는 느낌으로 밀어치기
(백핸드스트록)
1. 임펙트 이후 팔을 오른쪽으로 제끼지 말고 공을 앞으로 밀고 간다는 느낌으로 쭉 뼛으며 손목 릴리즈~
2. 오른쪽 발 스텐스를 옆으로 하지 말고 앞으로 하기
(게임포인트)
1. 볼은 앤드라인 근처, 백핸드 사이드로 보내야 상대방이 볼 받기 어려움.
2. 더블폴트는 하지 않게 할 것.
3. 최선을 다해 경기할 것. .
어제 레슨에서 배운 점 정리하자면
1. 공 보면 흥분해서 막 힘으로 치려 하지 말고 차분히 가라 앉히고 치기
2. 테이크 백할 때 너무 동작을 크게 하지 말고 상대방이 봤을때 내 라켓이 안보이는 정도로만 테이크백 하기
2011.10.23
오늘의 레슨에서는
1. 포핸드는 임팩트 타점에 저의 고질적인 약점인 '가슴벌리기'가 문제였고
2. 오른발이 질질 끌리는 문제도 있었고
3. 백핸드는 칠려고 하지 말고 밀려는 느낌으로 쳐야 함
발리 고질적으로 공을 깍는 습관이 있다. 이는 볼에 힘이 실리지 않고 네트에 공이 걸리는 등 좋지 않은 방법이다. 면을 두껍게 맞춰 힘을 실어줘야 한다. 체중을 실어라. 손목을 꺽어 면을 공에 정확히 맞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