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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대한민국 30대 평범한 직장인이다. 하루를 잘 쓰고 싶고 그 속에 자기계발도 하고 스트레스도 풀고, 가정도 지키고픈 마음에 시간관리 계획에 관한 글을 몇자 적어 본다.

하루를 일년같이 쓰자. 하루는 금새 지나가지도 하지만 계획을 잘 세우고 실천해 나간다면 하루 동안 많은 일을 할 수 있다. 하루를 계획하고 실천하는 일을 게을리 하지 말자. 시간을 잘게 나누고 한 일을 기록하여 점검해 보자.

일단, 하루를 행위 단위로 나눠 보자. 출근준비(버스/전철 안), 출근시간, 일터에서의 오전일과, 점심시간, 일터에서의 오후일과, 퇴근시간(버스/전철 안), 집에서의 저녁시간으로 나뉜다.

1. 출근준비(집)

출근준비는 아주 짧은 시간이다. 하지만 이 시간을 영어듣기와 함께 한다면 아침을 먹거나 다른 출근준비를 하면서 동시에 가능할 것이다. 주로 전일 영어학습을 복습하는 차원에서 듣자.


2. 출퇴근 이동시간(버스/전철/외부)

이 시간은 나름대로 꽤나 알차게 보낼 수 있다고 본다. 흔들리는 버스 안에서 스마트폰의 작은 글이나 책을 보면 눈에 좋지 않으니 재미있는 동영상이나 영어듣기를 복습하자. 의식적으로 영어듣기를 하되, 힘든 퇴근길의 경우 좋아하는 동영상을 보며 쉬는 것도 방법이다.


3. 업무시간(회사 내/출장)

업무시간에는 최대한 계획적으로 업무를 처리한다. 글 쓰고, 기획하고, 협의하는 일련의 과정들이 다 기본적인 자질을 키우는 행위이므로 이를 소홀히 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일하자.

4. 점심시간/저녁시간/잔업시간(회사에 구속되어 있는 짬시간)

점심시간에 틈이 있다면 알람을 맞춰 두고 낮잠을 청할 수 있다. 특히 수면시간이 7시간 이하로 떨어지는 날에는 낮잠으로 부족한 잠을 보충하고 오후의 상쾌함을 위해 충전하자. 저녁시간이나 일과 내 짬시간의 경우 모바일로 웹서핑을 하거나 사진, 메모를 정리하는 시간을 갖자. 생산, 인풋은 계속 이루어 지는데 아웃풋이 없거나 리뷰가 없다면 그것은 소화를 못시키는 음식을 먹는 것과 같은 것이다. 짬시간을 내어 소화시키는 데 시간을 활용하자. 이 시간에는 다이어리 정리도 가능할 것 같다.


5. 저녁시간(집)

사실 요즘에는 저녁시간에 뭘 해야할 지 몰라 그냥 핸드폰만 만지작 거리는 일이 잦아졌다. 이 시간에는 먼저 아이들과 놀아 주고, 잠깐의 짬을 내어 집안일도 틈틈이 하자. 그런 다음 아이들이 잠자리에 들 때 운동도 하고 책도 읽으며 나의 취미생활과 자기계발을 동시에 해 나가자.


일상적인 평일 직장인의 모습을 계획적으로 정리해 보니 한결 마음이 정리된 듯하다. 실천하고 리뷰하며 하루를 관리한다면 훗날 뭔가 다른 나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잘해 보자. 잘할 수 있다. 내게 주어진 하루를 감사히 생각하고 소중히 사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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