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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져 IG는 호불호가 갈린다는 말이 많다. 그랜저 뿐만 아니라 현대자동차 세단의 전반의 전반이 그러하다. 사실 젊은층의 커뮤니티 위주의 반 현대차 정서에서 비롯된 혹평이 강할 뿐 대한민국에서 현대차의 위상은 실로 대단하다. 여전히 국내생산차 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으며, 그랜저 ig는 사전계약 12일 만에 2만 4000대를 넘어섰다. 일부 IG의 혹평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IG는 기대를 품은 드림카인 것이다.

 

모델구성 및 가격

신현 그랜저ig는 가솔린2.4(3055~3425만원), 가솔린3.0(3550~3920만원), 디젤2.2(3355~3525만원), LPI3.0(2620~3345만원) 네 모델을 선보이며 각 모델별로 3 트림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작 HG와 비교해 25~140만원 정도 인상된 가격대이다.

아래는 가솔린2.4의 상세가격 및 옵션가격이다.

아래는 가솔린3.0의 상세가격 및 옵션가격이다.

 

아래는 LPI3.0의 상세가격 및 옵션가격이다.

 

시승예약이벤트

현대자동차 홈페이지를 봤더니 신형 그랜저 출시기념 이벤트로 시승예약이벤트를 한다니 관심 있는 분들은 이용해 보는 것도 괜찮을 듯 한다. 다만 이벤트에서 아쉬운 점은 영업사원하고 함께 시승해야 한다는 점. 파격적으로 6시간 동안 또는 12시간 시승렌트 이벤트를 했다면 더욱 인기가 있지 않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다. 각 도시별로 시승서비스 영업점이 한정되어 있으므로 확인이 필요하다.

 

출시일

인터넷을 아무리 찾아봐도 11월 중순 정도로만 나와 있지 정확한 시점은 공개되지 않은 상태이다. 다만 확실한 것은 11월 말 이전에는 출시될 것이라는 것. 앞으로 15일 이내에 공개될 그랜저 IG. 이미 내외부가 공개된 마당에 너무 뜸들이는 것은 아닌지 싶다.

 

 

그랜저 IG의 내부 외관

앞모습은 전작 HG에 비해 중후한 느낌이다. 현대차 엠블럼도 커져 그렇게 보이는 것도 있고 HG의 날카로운 헤드라이트가 완만하게 바꿔 그렇게 느낄 수도 있다. 이 정도 디자인이면 무난한 정도로 평가해 본다.

 

휠디자인도 내가 마음에 들어하는 부채살이다. BMW 스타일의 별모양, 오각 휠은 별로 내 취향이 아닌듯. 휠이 멋지다.

 

제일 아쉬운 부분이 내부. 실내디자인 역시 중후함을 느낄 수 있는데 네비위치가 너무 마음에 안든다. 제너시스의 실내와 조금은 닮은듯 하지만 네비에서 꽝......어정쩡한 위치에 아날로그 시계 위치 어쩔.......

아날로그 시계위치는 차라리 네비 옆보다는 네비 아래 정중앙에 위치한 것이 더 낫다고 본다.

 

 

이번에는 후면 외관디자인. K7의 뒷태를 닮은 것 같기도 하고...직설적으로 표현하자면 조금 억울하게 생긴 후면이다. HG처럼 뒷태가 카리스마 있지 않다. 이점에서도 마이 아쉽지.....

아...맞다.....현대차 마르샤의 뒷태를 좀 닮지 않았나? 사실 앞이나 뒤나 이번 IG의 컨셉은 HG와는 다른 부드러움과 중후함이니 나 같은 젊은 취향의 사람은 별로 마음에 안들어 할수도 있다. 반대로 중년의 고객층은 이 디자인에 매료될 수도 있다는 말씀. 인터넷 자료를 좀 찾아보니 이번 그랜저는 제너시스 패밀리룩이 반영되어 세련된 모습을 갖췄다는 후문이 있다. 역시 그랜저는 이제 제너시스의 패밀리로 가게 되는듯 하다.

 

그랜저, 한때는 현대차의 최상위 모델이었고, 누군가는 각그랜저를 최고의 차, 최고 비싼 차로 여기며 선망하던 때가 벌써 20여년이 넘었다. 이제 대중의 수준이 높아져 수입차 점유율이 높아지고, 현대차 라인업에서도 상위권을 빼앗긴지 오래 되었지만 아직도 그랜저는 뭇 사람들의 향수로 남아 있고 서민의 현실 가능한 드림카일 수도 있다. 그랜저의 선전을 기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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